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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정의, 대한민국을 살린다

토지정의, 대한민국을 살린다

(한국 사회의 핵심 모순, 토지 문제의 해법)

토지+자유 연구소, 김윤상, 남기업, 이태경, 조성찬, 반영운, 구찬동 (지은이)
평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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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정의, 대한민국을 살린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토지정의, 대한민국을 살린다 (한국 사회의 핵심 모순, 토지 문제의 해법)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92241342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2-01-31

책 소개

현재 한국 사회의 핵심 이슈는 복지강화다. 복지에 인색했던 한나라당도 세금을 더 많이 거둬서 복지에 투입하자는 대책을 내놓을 정도다. 그러나 보다 먼저 따져봐야 할 것은 왜 한국 사회에 이렇게 복지수요가 커졌는가 하는 것이다. 이 책은 부정의(不正義)한 토지제도가 핵심 원인임을 밝히고, 토지정의를 확립하면 거대한 복지수요의 상당부분이 줄어들 수 있음을 증명한다.

목차

1부 우리에게 토지는 무엇인가?

1장 토지는 왜 중요한가? (김윤상·남기업)
토지가 가장 중요한 이유
토지는 독특하기 때문에 독자적으로 다뤄야 한다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토지원리가 필요하다
토지의 독자성과 중요성은 반드시 복원되어야 한다

2부 불평등과 거품 없는 경제를 위하여

2장 주택 문제는 토지 문제다 (조성찬)
부동산은 건물이 아닌 토지가 중심이다
주택 문제의 핵심은 토지 불로소득[지대] 문제다
주택 문제 해결 방안의 핵심 원칙
토지임대형 주택의 타당성을 재검토한다
절망과 희망의 갈림길에서

3장 금융 불안정의 주범은 지대신용화폐다 (조성찬)
‘토지 사유제+신용화폐제’가 진정한 매트릭스 사회
알듯 모를 듯한 자본주의 신용화폐제도
지대신용화폐가 금융시장 불안정을 초래하는 메커니즘이다
한국은 지금 주택 담보대출로 인한 가계부채 문제와 씨름 중이다
우리 삶을 통제하는 ‘토지+금융 매트릭스’

4장 토지세 강화와 조세대체 전략 (남기업)
증세와 감세, 그리고 토지
놀라운 세금, 토지세
각 조세전략에 관한 비교검토
조세대체 전략과 예상 효과
인간은 토지 위에서 산다!

5장 토지와 분배 문제 (구찬동)
경제는 성장하고 있지만, 분배 상태는 악화되고 있다
분배 평가를 위해 필요한 몇 가지 기본 지식
소득과 자산으로 보는 불평등의 모습
부의 불평등의 주요 원인은 부동산이다
토지 불로소득의 사유화는 정의롭지 못하다
공정한 분배를 위해서는 토지 불로소득을 환수해야 한다

3부 토지 불로소득 환수로 사회갈등과 복지 문제를 해결한다

6장 토지와 사회갈등 (이태경)
토지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갈등은 토지 문제 해결로 풀어야 한다
제국들의 몰락과 혁명의 배후에는 토지를 둘러싼 격심한 갈등이 있었다
행정수도 이전, 용산, 그리고 4대강 사업
토지 문제는 노사분규를 잉태한다
토지 문제로 인한 사회갈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7장 토지와 복지: 지대를 재원으로 하는 사회보장 설계 (김윤상)
사회보장을 보는 두 시각: 복지주의와 자유주의
자유주의자 1: 경제학자 프리드먼의 견해
자유주의자 2: 철학자 노직의 견해
자유주의에 맞는 사회보장 재원은 지대
자유주의와 복지주의의 평가, 그리고 대안

8장 토지와 도시계획 (반영운)
도시계획과 도시 개발
토지 사적 소유권과 도시계획의 관계
토지 불로소득 환수를 통한 공정한 도시계획 방안
토지 불로소득을 제거한 공공토지임대제와 도시 개발
공정한 도시계획을 위해

4부 토지개혁은 통일과 대안모델 구상의 중심이다

9장 통일을 대비한 북한 토지개혁 방안은 공공토지임대제 강화 (조성찬)
통일이 된다면 북한 토지제도를 어떻게 개혁해야 할까
북한이 선택해야 할 토지제도 개혁 방향
북한이 실시해야 할 공공토지임대제의 이론적 근거와 사례
북한 경제특구가 나아갈 공공토지임대제 개혁 모델
북한 농촌의 토지개혁 방향 탐색
새 술은 새 부대에

10장 토지와 대안모델 (남기업)
토지와 역동적 시장
안정된 사회와 토지
환경보존과 토지
토지는 대안모델 구상의 중심으로 복귀되어야 한다

저자소개

김윤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과 환경대학원, 미국 펜실베니어 대학교(도시계획학 박사)를 졸업하였다. 공군 중위로 전역한 1976년부터 40년 넘게 경북대학교 행정학부 교수 및 석좌교수로 재직하다가 지금은 자유업 학자로 활동하고 있다. 토지사유제, 서울중심주의, 학벌주의 등 특권적・차별적 사회제도와 관행에 주목하면서 특히 토지 불로소득으로 인한 불평등 문제를 깊이 연구해 왔다. 최근에는 좌파가 추구하는 이상을 우파도 지지하는 방법으로 달성할 수 있다는 좌도우기론(左道右器論)을 제시하면서 화합과 평화를 추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토지공개념: 행복한 세상의 기초』(2018), 『이상사회를 찾아서: 좌도우기의 길』(2017), 『특권 없는 세상: 헨리 조지 사상의 새로운 해석』(2013), 『지공주의: 새로운 토지 패러다임』(2009) 등이 있고, 역서로는 헨리 조지의 『진보와 빈곤』(1997, 2016), 『노동 빈곤과 토지 정의』(201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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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업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토지공개념의 원류인 헨리 조지 사상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성균관대학교와 서울교대에서 시간강사를 역임했다. 토지정의를 핵심으로 하는 부동산 개혁과 하나님 나라의 모형인 희년이 학문적·실천적 과제이고, 『공정국가』, 『아파트 민주주의』, 『희년』(공저), 『불로소득 환수형 부동산체제론』 외에 여러 책과 논문을 저술했다. 현재는 토지+자유연구소 소장으로, 수원성교회 사회환경선교부 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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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민운동가이자 컬럼니스트인 이태경은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고 현재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헌법을 전공하고 있다. <토지정의시민연대> 사무처장과 <토지+자유 연구소> 연구위원을 겸하고 있다. 또한 <프레시안>, <미디어오늘> 등의 매체에 다양한 주제로 고정칼럼을 게재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사회의 속살』, 『투기공화국의 풍경』, 『이명박 시대의 대한민국』(공저), 『부동산 신화는 없다: 투기 잡는 세금 종합부동산세』(공저), 『위기의 부동산』(공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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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중국인민대학교 토지관리학과에서 “中國城市土地年租制及其對朝鮮經濟特區的適用模型?究(중국 도시 토지연조제의 조선 경제특구 적용모델 연구)”(2010)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10년부터 토지+자유연구소에서 활동하다가 2019년에 새로 출범한 하나누리 동북아연구원을 맡아서 일하고 있다. 하나누리 동북아연구원은 ‘동북아의 평화체제와 상생발전 모델 연구’를 목표로 (사)하나누리 부설로 설립되었다. 서울대학교 아시아도시사회센터 공동연구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연구로 『중국의 토지개혁 경험』(공저), 『상생도시』, 「북한 경제특구 공공토지임대제 모델 연구」 등이 있다. 2017년 제2회 김기원 학술상을 수상했다. 주요 연구분야는 공공토지임대제, 중국과 북한의 토지정책, 북한 지역발전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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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운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이며 한국산업생태학회 회장이다. 연세대학교에서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University of Pennsylvania에서 환경정의를 주제로 도시 및 지역계획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충북 EIP(생태산업단지) 사업단장, 한국도시행정학회 및 한국지역학회 학회지 편집위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지속가능발전의 바탕 위에서 다양한 학문 분야의 융합을 통해 특정 연구목적에 다각도로 접근, 분석하고자 하는 융합연구에 관심이 있다. 주된 연구 분야는 지속가능한 도시계획 및 도시재생, 스마트 도시 공간 정보분석, 환경정의, 생태산업개발 등이 있다. 2016년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16 학제간 인문사회 융복합연구지원사업 새싹연구에 ‘지속가능한 도시 메타볼리즘을 활용한 도시의 안전성 평가모델 개발 및 적용’을 주제로 선정되었다. 이외에도 근린 재생형 도시재생사업 운영매뉴얼(2016), LID기반 도시계획 평가 및 수립지원 체계 개발(2016),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계획을 위한 Space Syntax분석 확장모델 개발(2014)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융합연구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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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찬동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0년 경북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분배정의, 토지정책과 사회정책 등에 학문적 관심을 두고 있으며, 현재 <토지+자유 연구소>의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연구로는 「‘평등한 자유’에 따른 분배―시장부문과 복지부문의 통합」(공저), 「부를 고려한 포괄소득의 불평등도 분석」, 「우리나라 포괄소득 측정 및 정책적 함의」(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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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자유 연구소 (기획)    정보 더보기
<토지+자유 연구소>는 한국 사회 문제의 뿌리에 해당되는 토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튼튼한 이론을 세우고, 구체적이고 치밀한 정책을 디자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소의 학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지공주의(地公主義)’라고 할 수 있다. 즉, 토지는 천부적 자원이고, 필요하다고 사람이 만들 수 없으며, 토지가 없으면 인간이 생존할 수 없기 때문에 ‘토지에 대한 권리는 모든 사람에게 평등하다’고 하는 정신을 시장 원리에 맞게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이런 철학 아래 <토지+자유 연구소>는 수준 높은 연구 보고서와 책을 발간하려 한다. 이를 통해 가깝게는 한국 사회의 토지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멀게는 통일 한국의 대안적 경제체제를 제시하는 데까지 나아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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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토지 투기는 빈부격차를 크게 벌려 놓는다. 그 뿐만 아니라 토지 투기는 실업과 사회갈등의 주된 원인 중 하나이고, 주거 불안정의 핵심 원인이다. 그런데도 토지의 독자성을 무시하면 표피적이고 나열적인 진단을 할 수밖에 없다. 실업은 투자가 부족해서 생기는 것이고, 주거 불안정은 주택 공급이 부족한 탓이고, 빈부격차는 하위 계층의 소득기회가 적어서 그렇다고 보는 식이다. 진단이 이러니 처방전도 제대로 나오기 어렵다. 입체적인 진단과 처방을 내놓으려면 토지라는 변수를 중요하게 취급해야만 한다. 그래야 경제학이 우리 사회가 처한 난관을 극복하는 데 꼭 필요한 학문이라는 것을 평범한 사람들이 인정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주택 문제의 핵심에는 공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지대를 개인의 토지 재산권에 기초하여 사유화하려는 토지 불로소득 추구 행위가 자리하고 있다. 즉 지대가 토지 재산권의 볼모로 잡혀 있다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다. 지대를 사유화할 수 있는 제도가 갖추어진 사회에서는 당연히 지대를 사유화하기 위한 과도한 주택시장이 형성되게 된다. 지대를 사유화할 수 있기 때문에 투기적 가(假)수요가 존재하게 된다. 건설업체는 이러한 투기적 가수요를 겨냥하여 주택을 과잉 개발하여 공급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주택 소비자나 주택 공급자 모두 금융권의 자금에 크게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형성된다. 따라서 해결 방안의 핵심은 개인의 토지 재산권에 갇혀 있는 지대를 해방하는 것이다. 즉 지대를 공공이 환수하는 것이다.


조세대체는 실업 문제, 주택 문제, 소득불평등 문제 등을 상당부분 해소할 가능성이 높아져 정부의 부담은 크게 줄어들 것이다. 또한 토지 불로소득 때문에 발생했던 재정낭비도 줄일 수 있고, 꼭 필요한 도로, 공항, 항만과 같은 인프라 건설에 드는 비용도 낮출 수 있다. 이것은 복지재정을 조달하기가 훨씬 수월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조세대체는 무엇보다 토지 투기 문제를 깔끔히 해결한다. 토지 투기는 고용량과 산출량을 늘리는 생산적 투자에 방해가 되고, 신규 기업의 시장진입을 어렵게 만들 뿐만 아니라 기술력이 떨어지는 기업의 시장퇴출도 어렵게 한다. 그리고 노동자의 주거비를 높여서 소비를 위축시킨다. 그렇다면 토지세 증세가 가져오는 경제 확장·실업 문제 해소·빈부격차 완화는 거대한 복지수요를 크게 줄인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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