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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일반
· ISBN : 9788992451048
· 쪽수 : 528쪽
책 소개
목차
감수자 머리말
제1장 군주는 어떻게 나라를 통치할 것인가?
1 민중이 요구하는 것을 간파하는 자가 통치할 수 있다
민중이 바라는 것은 자신들의 행복
카이사르의 속주(屬州)통치는 유럽의 모태가 되었다
대담한 양보로 정복지를 안주시킨 호죠 소운
정복지의 민중을 말살한 칭기즈칸
2 자유로운 도시를 정복하고 싶다면 일단은 말살해야 한다
역심(逆心)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마키아벨리즘을 기반으로 한 노부나가의 ‘이동형 침략’
3 지배는 협력이 아닌, 독자적인 힘으로 이루라
신뢰할 수 있는 측근과 신뢰할 수 없는 측근
카이사르는 폼페이우스를 떠받드는 바람에 위기에 빠졌다
아케치 미츠히데가 노부나가에게 등을 돌린 진짜 이유
4 민중을 설득하는 말보다 무력을 지녀라
적으로 돌아서는 자를 진압하는 무력
레닌의 성공은 ‘사상 3, 무력 7’
5 ‘기초공사’가 권력 유지로 이어진다
마키아벨리의 의중에 있던 인물
정복 후의 ‘기초공사’를 게을리 하지 않은 난세 이탈리아의 풍운아
6 타인이 자신에게 갖는 과거의 원한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인간의 본성을 간과하지 말라
악역무도한 무장과 오다 노부나가의 이상한 관계
충절이 끝없는 증오로 바뀔 때
제2장 군주는 당근과 채찍을 어떻게 구분해 사용할 것인가?
7 ‘잔혹성’은 한 번만 일시적으로 실행해야 한다
트로이의 목마처럼
잔혹함을 올바르게 사용한 시칠리아의 영웅
8 ‘잔혹성’이 나라를 재정립한다
히틀러의 잔혹성은 마키아벨리스트적인가?
황폐한 나라를 재정립시킨 히틀러
9 포상은 조금씩 나누어 주어야 한다
마키아벨리 독특의 논법
아케치 미츠히데는 ‘작게 조금씩 내놓기’의 명인이었다
10 귀족보다 민중으로부터의 신뢰를 우선으로 생각하라
있을 수 없는 선택의 실수
민의를 짓밟은 차르의 말로(末路)
시민에게 버려진 동로마 최후의 황제
11 평화로운 시대에 보여주는 시민의 충절을 믿어서는 안된다
평소의 충신 모두에게 배반당한 고토쿠(孝?) 천황
신하들을 제각각 부추긴 오다 노부나가의 묘수
제3장 군주는 어떻게 군사를 상대해야 하는가?
12 용병군은 신용하지 않는다
용병에게 주는 급료에 인색해서 위기에 빠진 카르타고
뛰어난 용병은 고용하느냐 죽이느냐, 둘 중 하나
13 너무 강한 지원군은 의뢰자의 멸망을 초래한다
동로마 제국 멸망의 원인
지원군에게 점령지를 통째로 빼앗긴 북송
최후까지 송제국을 괴롭힌 지원군 의뢰
14 군주국의 평온무사를 위해서는 강력한 무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마키아벨리의 제왕학을 실천한 이에야스
성을 수리한 것만으로 ‘오이에토리츠부시’ 당한 49만 석의 다이묘 가문
여러 지방 다이묘의 원한을 산 에도 막부의 군사력
15 평소부터 전투를 상정하여 지세를 파악하라
늘 전투를 상정하라
무엇이 워털루 전투에서 승패의 열쇠를 쥐고 있었는가?
산처럼 움직이지 않았던 명장 웰링턴
제4장 군주는 악평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16 때로는 악평을 신경 쓰지 말고 악행을 실행해야 한다
『손자병법』의 가르침
악평을 초래할 행위를 모두 실행한 덴지 천황
‘남편 살해’에서 ‘조국의 어머니’가 된 예카테리나 여제
17 ‘선심’은 때로 스스로의 목을 죈다
자신에게도 크게 베풀었던 도요토미 히데요시
전국시대 제일의 대구두쇠 무장 구로타 요시타카
인색한 무장의 돈 사용법
18 군주는 사랑받기보다 두려움을 주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맹수는 맹수의 두려움을 안다
두려움을 주면서 원한을 사지 않기 위한 방법
시민의 재산에 손을 뻗쳐 자멸한 폭군 네로
19 자신의 군대에 대한 연민은 버려라
나폴레옹의 작전
대군을 죽음의 행군으로 이끈 한니발
제5장 군주는 교활함과 용맹함을 어떻게 구사할 것인가?
20 교활함과 용맹함을 겸비해라
흔들림 없는 지위를 얻기 위해서
해적의 자손 노르망디 공 윌리엄의 무용과 교활함
21 때로는 냉혹하고 불성실한 인간이어라
배반에도 용기가 필요하다
신의배반(信義背反)을 단행한 다케다 신겐의 결단
노부나가의 신의배반은 마키아벨리즘 실격
22 직접적인 원한이 자신에게 향하지 않도록 하는 교묘함을 가져라
유리한 입장을 확보한다
아랍의 지도자 파이살 왕자의 지략
일구이언(一口二言)의 영국을 따돌린 파이살 왕자
23 신뢰할 수 있는 부하보다 과거에 적대했던 인간을 기용하라
황제 나폴레옹이 보여준 의외의 포용력
모반자에서 충신으로 변신한 시바타 카츠이에
24 누가 우리 편이고 누가 적인지를 표명하라
지원군의 위험도
“초대 황제” 옥타비아누스가 성공한 비밀
제6장 군주는 측근과 어떤 관계를 지속해야 하는가?
25 자신의 측근은 극진하게 대해야 한다
측근은 특별히 극진하게 대우한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측근에게 ‘예’를 주었다
26 측근의 수준은 군주의 수준을 반영한다
군주의 수준을 판단한다
유럽을 농락한 재상 비스마르크
명재상을 충분히 활용한 빌헬름 1세
명참모 고다마 겐타로를 움직인 군주
27 소수의 현자에게만 진언을 허락하라
뛰어난 의견을 선택하는 능력
다케다 신겐의 추종자를 경원한 방법
칭기즈칸에게 의견을 낸 남자
제7장 군주는 운과 힘 중 어느 쪽에 의지해야 할 것인가?
28 현명한 군주는 운에 몸을 맡기지 않는다
두 사람의 슬픈 군주
운에 의지해서 운에 멸망한 군주들
29 때로는 분별을 버리고 과감히 행동하라
카이사르의 결단
무모만이 유일한 선택이었던 오케하자마의 전투
동해해전(東海海戰)의 승리를 가져온 도고 헤이하치로의 대도박
30 위대한 군주는 난세에 탄생한다
난세가 영웅을 탄생시킨다
체험을 통해 탄생한 ‘군주의 길’
<참고문헌>
책속에서
인간은 은의보다 원한 쪽을 잘 기억한다. 아무리 큰 은혜를 베풀어줘도 과거의 한을 청산할 수는 없다. 그것이 이 일련의 사건에 대한 마키아벨리의 총괄적인 정리다. 이렇게 해서 마키아벨리는 '권모술수는 인간의 본성에 대한 통찰이 바탕이 되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 본문 59쪽에서
아무리 천하를 평정한 자로 해도 이렇게까지 '선심'을 발휘한다면 언젠가 재원은 고갈되고 말 것이다. 그러나 한번 사치의 마약에 빠진 자는 거기서 빠져나올 수 없다. 그래서 히데요시는 새로운 재원을 얻고자 조선 출병에 착수했다. 그러나 15만의 병사를 한반도로 보냈지만, 전쟁의 장기화와 식량의 결핍으로 고민하다 철병하는 신세가 되었다. - 본문 142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