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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타이베이

꿈꾸는 타이베이

스수칭, 천첸우, 왕원싱, 바이셴용, 천뤄시, 동방바이, 양칭추, 주시닝, 주톈원, 주톈신 (지은이), 김상호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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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타이베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꿈꾸는 타이베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기타 국가 소설
· ISBN : 9788993814231
· 쪽수 : 305쪽
· 출판일 : 2010-08-31

책 소개

'타이완현대소설선' 네번째 책. 꿈과 현실, 환상과 실체의 거리에 괴로워하며 소외되고 억압받는 인물들이 진한 연민을 자아내는 아홉 이야기를 담았다. 아홉 편의 작품에서 인물들은 저마다 근현대사의 거친 물결을 외로이 감당하며 때론 표류하고 때론 부침을 거듭한다.

목차

서문 리훠런李活仁
사냥 ┃천첸우陳千武
환상 ┃왕원싱王文興
김마담의 마지막 밤 ┃바이셴용白先勇
징징(晶晶)의 생일 ┃천뤄시陳若曦
황금의 꿈 ┃동방바이東方白
하등인간 ┃양칭츠楊靑矗
철 녹인 물 ┃주시닝朱西?
세기말의 화려함 ┃주톈원朱天文
졘춘(眷村)의 형제들을 생각하며 ┃주톈신朱天心
역자후기

저자소개

스수칭 (지은이)    정보 더보기
타이완 서부의 조그만 항구인 루강(鹿港) 출신으로, 비교적 성공한 사업가 집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스수칭(施叔卿)이며 학자이자 평론가인 스수(施淑, 본명은 施淑女) 및 소설가인 리앙(李昻, 본명은 施淑端)과는 자매간이다. 고교 시절인 1961년에 <도마뱀붙이(壁虎)>로 등단했으며, 타이베이의 단장대학(淡江大學) 불문과를 졸업하고 1970년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1972년에 뉴욕시립대학(CUNY, Hunter College)에서 연극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타이완 귀국 후에는 정즈대학(政治大學)과 단장대학 등에서 강의 및 창작을 병행했다. 1978년에 가족과 함께 홍콩으로 이주해서 1994년까지 16년간 체재했으며, 이 기간에 홍콩예술센터에서 근무하는 한편으로 창작에 전념해 대표작인 ‘홍콩 3부작’을 비롯해서 많은 작품을 출간했다. 그 뒤 다시 타이완으로 돌아가 둥화대학(東華大學)에서 방문 작가로 있다가 2000년 말에 뉴욕으로 영구 이주했다. 스수칭은 이처럼 시차를 두고 국가와 지역의 경계를 넘나들며 이주를 거듭했다. 그녀의 이와 같은 풍부한 생활 경험, 다양한 문화 체험, 복합적인 사고 관념은 자연스럽게 그녀의 창작에 반영되었다. 이 때문에 그녀의 작품에는 주제·소재·스타일 등 모든 면에서 시대적·환경적·사상적·정서적 변화가 그대로 담겨 있다. 하버드 대학의 왕더웨이 교수에 따르면, 그녀는 창작 초기에 데뷔작 <도마뱀붙이>를 위시해서 <능지의 억압(淩遲的抑束)>, <거꾸로 놓인 하늘 사다리(倒放的天梯)>, <욥의 후예(約伯的末裔)>, <불모의 나날들(那些不毛的日子)> 등 그로테스크를 과장한 모더니즘적 작품을 주로 썼으며, 그 외에도 <동요하는 사람(擺盪的人)>, <연못의 물고기(池魚)>, <안치컹(安崎坑)> 등 비판적 의미를 가진 사실적 작품에서부터 향수를 담고 있는 중편 ≪워낭 소리 울리고(牛鈴聲響)≫(1975)와 같은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식을 시도한 바 있다. 그러다가 미국 유학 이후에는 <창만이의 하루(常滿姨的一日)>를 비롯해서 이국적인 시각까지 갖춘 작품을 내놓기 시작했다. 그런데 홍콩에 체재한 이후 스수칭의 창작 스타일은 크게 변해 과거와는 달리 오히려 갈수록 리얼리즘에 가까워졌다. 홍콩 체재 초중반에 창작했던 <수지의 슬픔(愫細怨)>, <사랑 떠보기(情探)>, <황혼의 별(黃昏星)>을 비롯한 ‘홍콩 이야기’ 시리즈도 그러했을 뿐만 아니라, 그녀의 창작 생애에서 최고봉을 이룬 ≪그녀의 이름은 나비(他名叫蝴蝶)≫(1993), ≪온 산에 가득 핀 자형화(遍山洋紫荊)≫(1995), ≪적막한 저택(寂寞雲園)≫(1997)의 세 권으로 이루어진 대하소설 ‘홍콩 3부작’과 장편소설 ≪빅토리아 클럽(維多利亞俱樂部)≫(1993)은 이런 경향을 더더욱 명확하게 보여 주었다. 아마도 스수칭의 이러한 변화는 홍콩의 특수한 상황과 그녀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이 어우러져서 일어난 일로 생각된다. 사실 홍콩은 150년 이상 동방 문화와 서방 문화가 서로 뒤섞이고, 50년 이상 자본주의와 사회주의가 직간접적으로 경쟁했으며, 상업적이고 도시적인 사회 환경과 전통적인 사고방식 및 생활 습관이 혼재하는 가운데 중국 각지는 물론이고 전 세계 각처에서 유입된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복잡하고 복합적인 대도시다. 이런 홍콩에서, 미국 유학 경험이 있는 타이완 출신 여성 작가로서 홍콩 사회 상층부와 접촉이 많았던 스수칭에게는 아마도 부지불식간에 홍콩이라는 이 수수께끼 같은 도시 홍콩의 전모를 파악하고자 하는 열망이 생겨났을 것이다. 홍콩을 떠난 이후 스수칭은 그 연장선상에서 자신이 태어나고 성장한 자기 정체성의 뿌리인 타이완에 대한 탐구를 시도했다. 먼저 장편 ≪살짝 취한 듯 보이는 화장술(微醺彩妝)≫(2002)에서 와인 유행을 배경으로 해 타이완 사회의 부조리한 모습들을 보여 주었다. 그 뒤 다시 철저한 자료 준비를 거쳐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강인하게 살아 나가는 타이완 사람들을 그녀 자신이 그중 일원임을 의식하며 그려 낸 ‘타이완 삼부작’―≪뤄진을 걸으며(行過洛津)≫(2003), ≪바람 앞의 먼지(風前塵埃)≫(2008), ≪삼대(三世人)≫(2011)를 내놓았다. 스수칭의 장편소설은 앞에서 언급한 것 외에 ≪유리 기와(琉璃瓦)≫(1976)가 있으며, 중단편소설집으로는 ≪욥의 후예≫(1969), ≪그 시절 그 사람(拾掇那些日子)≫(1971), ≪창만이의 하루≫(1976), ≪거꾸로 놓인 하늘 사다리≫(1983), ≪수지의 슬픔≫(1984), ≪‘완벽한’ 남편(完美丈夫)≫(1985), ≪하룻밤 놀이(一夜遊)≫(1985), ≪사랑 떠보기≫(1986), ≪틈새에서(夾縫之間)≫(1986), ≪불모의 나날들≫(1988), ≪하찮은 운명의 사람(韭菜命的人)≫(1988), ≪스수칭집(施叔青集)≫(1993) 등이 있다. 스수칭은 또 ≪서양인이 보는 중국 전통극(西方人看中國戲劇)≫(1976) 등 10여 권에 이르는 평론과 수필집을 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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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첸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2년 대만 난토우(南投)현, 밍지엔(名間)에서 출생하였다. 본명은 천우슝(陳武雄), 또 다른 필명은 환푸(桓夫), 대만문단의 저명한 원로시인으로 시지(詩誌) 삿갓(笠) 창시자 중의 한 사람이다. 일제강점기인 중학교 시절부터 시와하가(短歌)를 쓰기 시작하였고, 일제강점기엔 일본어, 해방 후엔 중국어의 두 언어 영역을 넘나든 작가로 해방 후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퇴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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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원싱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9년 중국 푸지엔(福建) 성 푸죠(福州)에서 태어나 1946년 가족이 대만으로 이주했다. 대만 대학 영문과를 졸업했고, 바이셴용(白先勇), 천뤄시(陳若曦), 오양즈(歐陽子) 등과<현대문학>잡지를 창간했다. 구성원들 중에 비교적 냉정하고 이지적인 작가로 인식된 그는 1963년 미국 아이오와 대학 소설 창작과정에서 공부하여 예술석사학위를 받았고, 1965년 대만으로 귀국하여 대만 대학 영문과에서 교수로 재직하다 정년퇴직하였다. 작품으로는<15편 소설>, <家變>, <바다를 등진 사람>, <책과 그림자>, <流星樓의 수상록> 등이 있다. 창작 내용과 문자의 실험은 모두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문학은 정독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작가의 창작 속도는 하루에 천 글자가 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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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셴융 (지은이)    정보 더보기
퀴어 문학의 선구자이자 오늘날 타이완을 대표하는 ‘문학의 거벽巨擘’ 바이셴융은 1937년 중국 광시성 구이린桂林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타이완 국민당 정부의 바이충시白崇禧 장군이다. 어려서 집안이 부유했지만 7세 무렵 폐병에 걸려 몇 년간 격리되어 치료를 받아야 했다. 이로 인해 민감하고 내향적인 성격으로 변했다. 1952년 타이완으로 건너온 뒤 청궁대학 토목학과에 진학했다가 적성에 맞지 않음을 깨닫고 이듬해 타이완대학 영문학과에 입학한다. 대학 졸업 후 대학 동기들과 잡지 『현대문학』을 창간하고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던 중 1962년 모친 별세 후 미국 유학길에 오른다. 미국 아이오와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캘리포니아대학 샌타바버라 분교의 중문학 교수로 취임한 후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쳤다. 바이셴융은 미국으로 떠나기 전부터 「월몽月夢」 「외로운 17세寂寞的十七歲」 같은 퀴어 단편소설을 발표하다가, 1983년 유일한 장편소설이자 대표작인 『서자孼子』를 출판한다. 몇 년간 잡지와 신문에 연재된 뒤 단행본으로 묶인 이 책은 출간 당시에는 작가로서의 유명세에 비해 민감한 소재 때문인지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했다. 몇 년 뒤 프랑스와 미국에서 번역서가 출판돼 열렬한 반응을 일으키고 나서야 타이완 내에서도 이 작품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1986년 이 작품을 각색한 동명의 영화가 상영되었고 2003년에는 역시 동명의 드라마가 절찬리에 방영되어 타이완 금종상의 여우주연상, 감독상, 미술상 등을 휩쓸었다. 당시 드라마의 영향으로 연예인과 일반인의 커밍아웃이 줄을 이었으며 가출한 동성애자 자식들에게 “용서해줄 테니 돌아오라”는 말을 전해달라는 부모들의 전화가 방송국에 빗발쳤다고 한다. 1999년 홍콩의 유력 주간지 『아주주간』에서 선정한 ‘20세기 중국어소설 100선’에서 바이셴융의 『타이베이 사람들臺北人』은 7위를 차지했으며 생존 작가의 작품 가운데서는 으뜸이었다. 미국의 저명한 중국문학자 샤즈칭夏志淸도 “5·4운동 이후 예술적 성취에서 그와 필적할 만한 사람은 루쉰부터 장아이링까지 단 대여섯 명에 불과하다”라고 극찬한 바 있다. 작품집으로 『외로운 17세』 『뉴요커紐約客』 『타이베이 사람들』 등이 있고, 연인 왕궈샹과의 사랑을 기념해 펴낸 에세이집으로 『나무는 이와 같다樹猶如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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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뤄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은 천슈메이(陳秀美). 1938년 타이베이 융훠(台??永和) 출생. 1957 베이이(??一) 여고 졸업, 대만(台灣) 대학 영문과 졸업. 바이셴용(白先勇), 왕원싱(王文興), 오양즈(歐陽子) 등과 <현대문학>잡지를 창간했다. 대학 졸업 후 미국 유학. 1966년 사회주의를 동경해 남편 딴스야오(段世堯)를 따라 중국으로 건너가 정착하였으나 결과적으로 문화대혁명과 마주침, 천뤄시는 “장제스 시대의 백색공포는 아주 무서웠지만, 만약 문화대혁명과 비교한다면 작은 무당이 큰 무당을 만난 것처럼 차이가 컸다.”라고 말한 바 있다. 다행히 그녀는 대만에서 건너온 해외학자로 분류돼 피해를 보지는 않았다. 1973년 중국을 떠나 홍콩에서 영어교사를 하다 1974년 캐나다로 건너가 은행원을 하며 작품을 발표하였다. 1979년 미국 UC버클리 대학 중국 센타의 초청으로 미국으로 건너갔고. 1985년 베이징에서 후야오빵(胡耀邦)을 만나 면담하였다. 1995년부터는 대만에 정착하며 살고 있다. 천뤄시의 소설은 현실정치 색채와 우민(憂民)의 감정이 충만한 소설로 사실주의에 입각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중산(中山)문예상, 롄허빠오(聯合報)특별소설상, 우싼리엔(吳三連)소설상, 우쥬류(吳濁流)소설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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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바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만 타이베이 태생. 본명은 린원더(林文德). 1963년 대만 대학 농업공학과 졸업. 1965년 캐나다로 건너가 1970년 캐나다 서스캐처원 대학에서 공학박사 학위취득. 1974년 알버타주 에드몬튼Edmonton으로 이주해 알버타주 수리水利엔진니어로 재직함. 문과출신이 아닌 사람으로 글쓰기를 좋아해 대학시절부터 계속해서 소설과 산문을 발표하고 있다. 퇴직 후 전업 작가가 되어 지금은 캐나다 토론토에 살고 있다. 저서로는 <임종하는 기독교도>, <황금의 꿈>, <동방우화>, <판구(盤古)의 발자국>, <파도에 씻긴 모래> 등 20여 권이 있다. 특히 동방바이는 단편소설 외에 <파도에 씻긴 모래>를 발표하면서 종쟈오졍(鍾肇政)의 <대만인 삼부곡三部曲>과 리챠오(李喬)의 <추운 밤 삼부곡>에 이어 대만문학 대하소설을 최고봉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파도에 씻긴 모래>는 TV연속극으로도 개작되어 대만 TV연속극 최고 금종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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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칭추 (지은이)    정보 더보기
타이난(台南)현 치구향(七股鄕)에서 태어났다. 1979년 메이리다오(美麗島) 사건으로 복역하였다. 뚠리(敦理) 출판사 발행인으로 대만 총통부 국책고문을 역임하였다. 대만 노동자소설의 선구자로 그의 소설은 제3세계 노동문제를 연구하는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본 작품?하등인간?은 노동자를 다룬 여러 작품 중 대표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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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주시닝(朱西寧)은 1926년 중국 산둥(山東)에서 태어나 1949년 국민당 군대와 함께 타이완으로 철수해 온 군인작가이며 1998년 향년 72세로 타계했다. 그는 1946년 항저우예술전문학교에 재학하던 중 학업을 포기하고 종군했으며 상병에서 대령까지 거쳤고, 1972년 전역한 후 창작에만 전념했다. 대륙에서 타이완으로 철수한 국민당 정부는 반공문학을 고취하기 위해 군중문예를 장려했는데 주시닝은 그 주역으로 군중신문예금상장(軍中新文藝金像奬)을 창설하고 관련 업무를 맡기도 했다. 그는 창작뿐 아니라 편집인으로서 반공에 치중했던 군중문예를 순문학의 영역으로 이끄는 데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시닝의 창작은 소설 위주지만 다수의 산문과 평론도 남겼다. 1947년에 단편소설 <양화(洋化)>로 데뷔한 이래 모두 28편의 장·단편 소설집을 발간했다. 그의 소설은 양과 질에서 고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소설의 제재와 기교에서도 부단히 변화를 추구해 왔다. 초기 작품의 경향은 사실적이며 주로 군대 체험, 고향의 산천과 사람들을 묘사하는 가운데 반공 주제를 드러내었다. 인간사와 인간성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을 보여 준다. 1960년대 중반기부터 현대 사회로 눈을 돌려 비교적 실험적이고 전위적인 작품을 창작하면서 당대 타이완 문학의 모더니즘 풍조와도 상응하게 된다. 1980년대부터 장편소설 ≪화태평가전(華太平家傳)≫을 집필하기 시작하여 타계하기까지 55만자를 완성했다. 이 작품은 가족사를 국가의 역사에 융합시키는 가운데 기독교의 중국화 과정과 중국 현대성에 대한 사유를 담고 있다. 주시닝 일생의 주요 사상을 표현한 것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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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톈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6년 타이완 가오슝의 펑산에서 태어났다. 열여섯 살에 첫 소설을 발표했고 연합보소설상, 중국시보문학상 단편소설 우수상을 수상했다. 영화감독 허우샤오셴의 영화 시나리오 열여섯 편을 썼고, 금마장 최우수각색상과 최우수각본상을 세 차례 수상했다. 1994년에는 장편소설 『황인수기』로 시보문학백만소설상을 수상했고, 그 영문판은 『뉴욕타임스』의 주목할 만한 책, 『로스앤젤레스타임스』의 올해의 좋은 책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장편소설 『무언巫言』으로 2008년 홍루몽상 심사위원상을, 2015년 미국 뉴먼화어문학상을 수상했다. 2018년에는 21대학생세계화어문학성전21大學生世界華語文學盛典이 선정하는 화어 문학 인물로 꼽히기도 했다. 2020년에는 다큐멘터리 「미완의 꿈願未央」을 연출했다. 저서로 『전설傳說』 『담홍기淡江記』 『염하의 도시炎夏之都』 『세기말의 화려함世紀末的華麗』 『황금 맹세의 서黄金盟誓之書』 『가장 아름다운 시절最好的時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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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톈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8년 타이완 가오슝의 펑산에서 태어났다. 국립타이완대학의 역사학과를 졸업했고, 『삼삼집간三三集刊』의 편집장을 맡기도 했다. 현재는 글쓰기만을 전문으로 하는 작가이며, 『고도』 『방주에서의 날들方舟上的日子』 『흙의 노래擊壤歌』 『어제 내가 어렸을 때 昨日當我年輕時』 『시간이 흐르다時移事往』 『군대에 있는 형제들이 그리워요想我眷村的兄弟們』 등을 썼다. 시보時報문학상과 연합보聯合報소설상 등을 여러 차례 수상했다. 주톈신의 가족은 타이완에서 이름난 문학 가족으로, 아버지 주시닝은 소설가, 어머니 류무사는 번역가다. 언니 주톈원 역시 영화감독 허우샤오셴과 함께 「비정성시」 각본을 쓴 각본가이자 작가이며, 남편 탕누어는 타이완 최고의 문화비평가이자 전방위 학자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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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 태생. 대만 국립중산대학교 중국문학 박사. 전문 연구 분야는 중국현대문학, 대만문학, 비교문학, 문학평론 한국독립운동사. 현재 대만 슈핑과기대학교 관광 및 창의대학 교수겸 학장 대만현대시인협회 이사장, 조명하의사연구회 회장. 논저로는 《쉬즈모시 연구》, 《중국 조기 3대 신시인 연구》 《전후 대만 현대시 연구 논집》 〈전후 현대 시인의 대만 상상과 현실〉 〈라이허와 조선 「시승」, 한용운 민족의식 신시와의 비교 연구〉 〈존재의 사유, 고통의 기탁: 논 보양의 감옥시〉등 다수. 번역으로는 『김광림 시선』, 『문덕수 시선』, 『천첸우 시선』 『쟈오텐이 시선』, 『우융푸 시선』,『졍죵밍 시선』 『대만문학사』, 『대만 신문학운동 40』 『위광중 시선』 『라이신 시선』, 『천리 시선』 『차이슈쥐 4개국어 시집(한국어)』등 2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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