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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국은 왜 실패하였는가?

일본 제국은 왜 실패하였는가?

(태평양 전쟁에서 배우는 조직경영)

노나카 이쿠지로, 테라모도 요시야, 스기노 요시오 (지은이), 박철현 (옮긴이), 이승빈 (감수)
  |  
주영사
2009-06-08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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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국은 왜 실패하였는가?

책 정보

· 제목 : 일본 제국은 왜 실패하였는가? (태평양 전쟁에서 배우는 조직경영)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일본사 > 일본근현대사
· ISBN : 9788995921777
· 쪽수 : 414쪽

책 소개

태평양 전쟁 당시의 일본군을 해부한 책이다. 당시의 일본군은 일본 사회에서 가장 효율적인 관료제 조직으로 인정받던 곳이었다. 그러나 효율의 모범이라고 여겨지던 일본군은 태평양 전쟁에서 맥없이 무너졌다. 일본군은 미군에게 너무나도 무기력하고 비참하게 패배했다. 왜 그랬을까?

목차

머리말 | 5

제1장 일본군의 실패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 15

제2장 여섯 개의 실패(失敗) 사례 연구

1 노몬한 사건 - 실패의 서곡 | 30
2 미드웨이 작전 - 해전의 전환점 | 67
3 과달카날 작전 - 지상전의 전환점 | 104
4 임팔 작전 - 도박의 실패 | 141
5 레이테 해전 - 자기 인식의 실패 | 179
6 오키나와 전투 - 마지막 단계의 실패 | 225

제3장 실패의 본질 - 일본군의 전략·조직 실패 분석

1 여섯 개 작전의 공통점 | 268
2 전략상의 실패 요인 분석 | 271
애매한 전략 목적 | 271
단기결전 지향의 전략 | 280
주관적이고 ‘귀납적’인 전략 수립 - 분위기의 지배 | 286
좁고 진화하지 않는 전략 대안들 | 293
균형이 맞지 않는 전투 기술 체계 | 302
3 조직상의 실패 요인 분석 | 314
인맥 편중의 조직 구조 | 314
개인 중심의 조직 통합 | 324
학습을 경시한 조직 | 332
과정이나 동기를 중시한 평가 | 338
4 요 약 | 344

제4장 실패의 교훈 - 일본군 실패의 본질과 오늘의 과제

1 군사 조직의 환경 적응 | 348
2 일본군의 환경 적응 | 354
전략·전술 | 355
자 원 | 358
조직 특성 | 362
조직 학습 | 372
조직 문화 | 375
3 자기혁신조직의 원칙과 일본군의 실패 | 381
불균형의 창조 | 382
자율성의 확보 | 386
창조적 파괴에 의한 돌출 | 389
이단과 우연의 공존 | 392
지식의 도태와 축적 | 395
통합적 가치의 공유 | 399
4 일본군 실패의 본질과 그 연속성 | 400
전략에 대하여 | 405
조직에 대하여 | 406

태평양전쟁도 | 409
한국어판을 펴내며 | 410

저자소개

노나카 이쿠지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을 대표하는 경영 석학으로 히토쓰바시 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아시아의 피터 드러커’로 불리며 지식경영이란 분야를 개척한 선구자로 국내외에서 잘 알려져 있다. 현대 경영학을 창시한 피터 드러커로부터 현장을 제대로 아는 몇 안 되는 경영학자라는 찬사를 들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구루“로 선정되었다. 와세다대학교 정치경제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UC 버클리(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 캠퍼스) 경영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방위 대학교, 히토쓰바시 대학, 호쿠리쿠 대학 첨단과학기술대학원, 히토쓰바시 대학 대학원 국제기업 전략연구과의 교수직을 거쳤다. 저서로는 <전략의 본질>, <지식경영의 시대>, <씽크 이노베이션> 등이 있으며 미국 최고 저술상을 수상했다. 그의 지식경영 이론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인용되는 경영학 참고문헌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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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영화학과를 졸업한 후 2001년 일본으로 건너갔습니다. 저널리스트를 비롯해 무척 다양한 직업을 경험했습니다. 페이스북에서 ‘노가다 뛰는 칼럼니스트’로 이름을 알리며, 『경향신문』과 『한국일보』에 기명칼럼을 썼습니다. 지금은 인테리어 업체 대표로 일하고 있으며, 『서울신문』에 ‘박철현의 이방사회’, 『오마이뉴스』에 ‘도쿄스캔들’을 정기 연재하고 있습니다. 아내 미와코와의 결혼 과정을 그린 『일본 여친에게 프러포즈 받다』, 네 아이의 육아 과정을 담담하게 적어 나간 『어른은 어떻게 돼?』, 힘겹지만 행복한 삶과 일의 경험담을 그린 『이렇게 살아도 돼』 등의 에세이를 거쳐, 『화이트리스트』로 소설가로도 데뷔했습니다. 매일 일정 정도의 글 쓰는 것을 의무로 생각하는 ‘능동적 활자중독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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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빈 (감수)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일본어를 전공했으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나답게, 마흔》, 《오늘 저녁은 고기 요리 먹자》, 《오늘 저녁은 생선 요리 먹자》, 《오늘 저녁은 채소 요리 먹자》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작가의 글이 보다 정확하고 확실하게 전달되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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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런데 일본군의 실패가 어떻게 오늘날의 조직과 관련성을 가질 수 있고, 또 교훈이 된다는 말일까?
원래 군대는 가장 대표적인 근대적 조직, 즉 합리적이고 계층적인 관료제 조직이다. 태평양 전쟁 전의 일본만 보더라도 군대는 합리성과 효율성을 추구하는 관료제 조직의 전형으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관료제 조직의 모범이 되어야 할 일본군은, 조직의 본래 목적을 다해야 하는 상황, 즉 태평양 전쟁에 직면하여 때때로 합리성과 효율성에 상반되는 행동을 보였다. 바꾸어 말하면 일본군이라는 조직 자체가 원래부터 합리적 조직이라 부를 수 없는 성격을 지니고 있었고, 이것이 조직 결함이 되면서 결국 태평양 전쟁에서 실패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태평양 전쟁 전의 일본 사회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관료제 조직의 원리(합리성과 효율성)를 도입한 일본군조차 합리적 조직에 어긋나는 특성과 결함을 보였다면, 당시 사회 일반의 조직 역시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런 특성과 결함을 공유하고 있었다고 유추해 볼 수 있다. (본문 18~19쪽)


조직 내에서 합리적인 논의가 이루어지지 못했고, 상황을 유리하게 타개하기 위한 대안도 풍부하지 못했다. 결국 제국 육군이 자랑하는 ‘흰 칼을 총에 꽂고 모두 돌격 앞으로!’라는 전술을 고수하는 것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었다.
(본문 140쪽)


그러나 그 실패 원인들을 다각도로 분석하다보면, 그야말로 역설적이지만 “일본군은 주어진 환경에 너무나 잘 적응해 버리는 바람에 실패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본문 35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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