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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충돌이냐 문명의 화해냐

문명의 충돌이냐 문명의 화해냐

유세프 쿠르바즈, 에마뉴엘 토드 (지은이), 이양호 (옮긴이)
  |  
친디루스연구소
2008-09-24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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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충돌이냐 문명의 화해냐

책 정보

· 제목 : 문명의 충돌이냐 문명의 화해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문명/문명사
· ISBN : 9788996135906
· 쪽수 : 200쪽

책 소개

21세기 문명은 서로 충돌하지 않을 것이라 주장하며 문명충돌론을 비판한다. 문명의 충돌이라는 화두가 시작된 것은 미국의 정치학자 헌팅턴이 1993년《포린 어페어스》지에 기고한 논문과 1996년 자신이 저술한 <문명의 충돌과 세계질서 재편> 이라는 책을 출간하면서부터이다.

목차

역자의 말
들어가며 문명의 충돌이냐 문명의 화해냐

제1장 역사 운동에서의 무슬림 국가들
문자해득화와 출산율 저하
무슬림적인'세상에 대한 환멸'

제2장 변동의 위기
문자해득화, 피임, 혁명
무슬림의 변동위기
이슬람과 전망
이데올로기 내용의 문제

제3장 아랍가족과 전환위기
부계와 시집살이
시아파의 상속권
동족결혼
동족결혼의 심리적 이데올로기적 의미
근대화의 충격

제4장 다른 지역의 무슬림 여성: 중앙아시아와 사하라남부아프리카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처가살이
사하라 남부 아프리카의 대중적인 일부다처제
공개되지 않은 변동의 위기?

제5장 이슬람의 중심에 있는 아랍세계
늦지만 예상하지 않는 변동: 문자해득화와 석유수익
프랑스와 마그레브의 변동 가속화
시리아의 후진과 분열: 수니파와 알라위파
아라비아 반도의 이질성
유럽의 레바논?
팔레스타인: 점령, 전쟁 그리고 출산율

제6장비(非)아랍대(大)중동
터키에 앞선 이란
불확실한 국가의 역할
인구변동과 민족국가
종교, 인구, 민주주의
파키스탄의 인구폭탄
인구의 정상성과 정치적 위협
아프간의 미지수
방글라데시: 인구초과와 출산율 저하

제7장 공산주의 이후
문자해득화의 가속화
낙태에 의한 이슬람적이지 않은 출산억제……
… 그리고 유아사망률
발칸 지역에서의 무슬림 분기

제8장 처가살이의 아시아
정상적 변동이 멈춘다
이슬람보다도 민족주의가 강한 말레이시아

제9장 사하라남부아프리카
출산율의 차이: 종족과 종교
사망률을 벗어난 무슬림 여자아이들

나가며
부록

저자소개

유세프 쿠르바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리옹 대학에서 경제학, 레바논 대학에서 사회학, 파리인구연구소에서 인구학을 공부한 학자로서 국립인구학연구소(INED) 연구책임자로 있다. 1971~73년 레바논 대학 인구사회역사학 교수로 재직하였고 1973~89년 유엔의 전문가로서 오랫동안 중동과 북아프리카에 대해 연구한 인구학자이다. 저서로는 <지중해의 인구: 현황과 예측La Demographie en Mediterranee: Situation et projections>(2001), <아랍과 터키 이슬람에서의 기독교인과 유태인Chretiens et juifs dans l’islam arabe et turc>(200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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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뉴엘 토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역사학자, 인구학자, 사회학자로서 프랑스 파리정치대학(I.E.P de Paris)를 졸업하고 영국 캠브리지(Cambridge) 대학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8년 현재 국립인구학연구소(INED) 연구책임자로 있다. 첫 저서인 <최후의 추락: 소련권의 해체La chute finale: Essai sur la decomposition de la sphere sovietique>(1976)에서 소련의 해체를 예견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경제적 환상L’Illusion economique>(1998), <제국이후: 미국체제의 해체Apres l’empire: Essai sur la decomposition du systeme americain>(200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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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소르본느대학(Uni\-versit? de Paris 1 Panth?on-Sorbonne)에서 정치학 박사학위 (Doctorat)를 받았고 시앙스포(Institut d’Etudes Politiques de Paris)에서 소련동구권학 박사과정(DEA)을 마쳤다. 현재 고려대학교 평화와 민주주의연구소 연구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China 2050 Project: 중국의 현재와 미래를 읽는다》(2005), 《인도의 부상: 족쇄에서 풀려난 아시아 호랑이》(2009), 《양파껍질과 마뜨료시카: 국가의 흥망성쇠》(2011), 《불평등과 빈곤》(2013), 《중국, 불평등의 정치경제학》(2016) 등이 있다. 번역서로는 유세프 쿠르바즈·에마뉴엘 토드의 《문명의 충돌이냐 문명의 화해냐(Rendez-vous des Civilisa\-tions)》(2008), 에이먼 핑글턴의 《중국과 미국의 헤게모니 전쟁(In the Jaws of Dragon)》(2010)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개혁개방 이후 중국 지식인들의 사조와 사상〉, 〈중동부유럽과 독립국가연합에서의 농지개혁과 사유화〉, 〈중국 농촌토지제도의 변혁과 농민, 1978~1997〉, 〈종족, 민족 그리고 민족주의〉, 〈말레이시아에서의 불평등과 빈곤〉, 〈민족과 불평등: 중국 신장의 위구르족〉, 〈북한에서의 불평등〉 등이 있다. 공동논문으로 〈후기 사회주의 국가의 전환경제과정에서 나타난 사유화와 불평등: 중동부유럽 국가와 중앙아시아 국가 비교〉, 〈아프리카 신생 민주주의 제도적 특징과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 〈라틴아메리카의 불평등과 민주주의, 그리고 정부당파성〉,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빈곤과 불평등: 신생 민주주의 정치제도를 중심으로〉, 〈프랑스 정치양극화의 지속과 변화〉, 〈불평등과 행복: 한국의 사례〉, ‘Ine\-quality and Political Trust in Korea’, ‘Perceived Inequality and the Formation of National Pride in Korea’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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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몇몇 인구변동들의 지연은 우리를 복잡한 형이상학적 문제에 직면하게 한다. 즉, 변동 이후의 국가가 달성하게 될 이상적인 출산율 수준은 여성당 2명 아니면 1.5, 1, 0.5, 0인가? 여기서 마지막 수치인 0은 1세대 안에 인구가 소멸하는 것이다. 이렇게 상식 밖의 수치들을 쭉 늘어놓은 이유는 한국, 일본, 러시아, 이탈리아, 독일이 달성한 아주 낮은 출산율은 어떤 경우에도 모든 인구변동의 합리적이거나 이성적인 목표로 생각될 수 없다는 것을 아주 잘 이해시키기 위해서다. 세계의 많은 지역에서 변동이 끝나 결국 위험한 불균형을 초래하였다. 변동 후의 많은 국가들은 모방하지 않아야 할 모델들로 간주되어야 할지도 모른다.

유럽의 근대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문자해득화, 탈(脫)기독교화, 그리고 출산율 저하가 처음에는 종교 지역들 간의 차이들을 부각시키지만 곧이어 수렴으로 가게 되는 긴 사이클을 상상할 수 있어야 한다.

무슬림 세계는 현재 근대화 전환과정의 한가운데 있다. 어떤 국가들은 출산율 수준에서 이미 유럽에 합류했다. 다른 국가들은 이제 겨우 진보를 시작하고 있다. 그러나 그 과정은 확실히 맞물려 있어 우리는 통일된 세계의 출현에 기대를 걸어야 한다. 인류사회들은 결코 서로서로 완전히 닮지 않을 것이며 세세한 부분까지 똑같은 세계를 상상하는 것은 부조리하고 슬픈 일이다. 유럽의 매력은 스위스와 이탈리아 간에, 영국과 헝가리 간에 여전히 차이가 대체로 계속되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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