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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영삼의 동학 이야기

표영삼의 동학 이야기

표영삼 (지은이), 신영우 (옮긴이)
모시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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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영삼의 동학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표영삼의 동학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후기(영조~순종)
· ISBN : 9788997472826
· 쪽수 : 448쪽
· 출판일 : 2014-11-10

책 소개

동학 연구가이자 천도교의 상주선도사로서 ‘최후의 동학인’ ‘걸어 다니는 동학’으로 평가받는 고(故) 삼암 표영삼 선생의 저작선 제1권이다.

목차

동학의 기본 사상

제1부 동학의 창도
수운 선생 7대조 정무공 이야기 수운 선생의 아버지 근암공 최옥
수운 선생의 어머니 한씨 부인 수운 선생의 부인 박씨 이야기
을묘천서와 적멸굴 이야기 수운 선생의 종교체험
동학의 수행과 주문 남원 은적암 이야기
수운 선생 처음 잡혀 간 이야기 동학의 조직화와 최초의 접주 임명
해월 선생의 도통 전수 와룡암과 용담서사 이야기
수운 선생 체포당하신 이야기 수운 선생 순도 이야기
교리 해석 시론

제2부 동학의 성장과 해월 최시형
입도 전의 해월 선생 해월 선생의 종교체험
해월 선생의 인내천 강론 영해 교조신원운동 이야기
해월 선생의 산중 피신생활 최세정의 옥사와 박씨 사모님
의례 제도의 정착 동학 초기의 사적 편찬
『동경대전』과 『용담유사』 간행 경주판 『동경대전』
해월 선생과 가섭사 기도 해월 선생의 피신과 최보따리 일화
보은 장내리와 해월 선생 내칙과 내수도문
공주교조신원운동 삼례교조신원운동
광화문 앞 교조신원운동 척왜양창의운동

제3부 동학혁명 이야기
동학혁명을 보는 시각 고부 농민의 민요
무장 포고문과 강령 동학군, 황토재서 대승
황룡천 전투서 다시 승리 전주 점령과 청·일군 출병
폐정개혁안과 전주성 철수 도소 설치와 집강 임명
일본군의 왕궁 점령 기호 지역의 초기 항일전
반 동학 세력의 역공 경상 북서 지역 동학군 활동
동학군은 대원군과 무관 해월 선생, 항일 위한 기포령
전 동학군 항일전 준비 세성산 전투서 패배
홍주성 공격 실패 호남·기호 동학군 논산서 합류
호남·기호 동학군 공주 공격

저자소개

표영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찍이 도올 김용옥 선생이 ‘스승’으로 모셨던 분이자, 80이 되도록 ‘청년’으로 살다가, 위대한 종교인의 모습으로 환원(還元)하신 표영삼 선도사(宣道師). 표영삼 선생은 1925년 평북 구성에서 출생하여 조부(표춘학) 대부터 신앙하던 천도교에 아버지 어머니의 영향을 받으며 자연스레 몸담게 됐다. 특히 해방 직후부터 활발하게 교회 활동을 전개하던 중 6.25가 발발하자 혈혈단신으로 월남했다. 1952년 말 서울로 올라온 선생은 그 무렵 부활된 천도교청년회에서 문화부장 겸 중앙상임위원으로 선임되어 활동하는 것을 시작으로 교회 활동을 재개했다. 1961년 이후 10여 년간 노동 현장에 투신해 체신노조, YH노조 설립 등을?지도했다. 1977년 다시 천도교로 돌아와 신인간사 주간, 교화관장, 상주선도사, 교서(교사)편찬위원 및 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30여 년간 천도교 연구에 매진했다. 교리, 교사, 유적지 조사 부문으로 대별할 수 있는 선생의 업적은 특히 동학의 성지, 사적지 발굴 조사에서 독보적인 성취를 이루었다. 초기의 저술은 천도교 기관지인 <신인간>과 <천도교월보>를 통해 주로 발표했다.?2000년대 들어 대외적인 발표를 시작하면서 <동학1> <동학2> 저술을 남겼다(최종권인<동학3>은 출간 준비 중이다). 선생의 연구, 조사, 저술의 성과는 대체로 교리 부문, 교사 부문, 동학 유적지 조사 부문 등이다. 말년에는 당신의 연구 성과와 평생에 걸친 조사 결과를 후학들에게 전수하는 데 관심과 애정을 갖고 강의와 답사 안내에 매진하던 중 뜻밖의 병을 얻어 2008년 향년 84세로 환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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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우 (감수)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한국근대사를 공부하면서 현지 조사를 통해 문헌 자료와 증언을 수집해 왔으며, 청일 전쟁의 전투지인 풍도와 성환 그리고 일본군 병참부인 선산 해평·상주 낙동과 태봉·충주 안보와 가흥 등을 조사하였고, 보은 장내리 등 동학 유적지를 찾아냈습니다. 충북대학교 박물관장과 중원문화연구소장을 역임하였고, 한국사연구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충북대학교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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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동학의 신념 체계는 ‘다시 개벽’을 위한 해답의 체계이므로 신 관념이나 세계와 인간을 보는 시점이 독특하다. 한울님 관념은 시천주의 신 관념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인내천과 사인여천을 실천적인 덕목으로 삼았다. 그리고 이원론적 세계를 극복하고 현세를 중시하는 도학으로서 개체 영혼이나 내세를 부정하고 현실 세계의 삶만이 소중하다는 철저한 현세주의적 입장을 취했다.


4월 5일의 종교체험은 수운 선생에게 새로운 길(道)을 열어 주었다는 것이 핵심이다. 수운 선생은 이를 일러 “무극대도를 받아 냈다, 얻어 냈다, 닦아 냈다.(得道, 覺道)”고 하였다. 받아 냈다는 말은 한울님이 주는 것을 받았다는 뜻이요, 얻어 냈다, 닦아 냈다는 것은 수행을 통해서 깨달았다는 뜻이다. 받아 냈다는 말은 계시성이 강한 반면에 얻어 냈다, 닦아 냈다는 말은 수행에 무게를 둔 표현으로 보인다.


필자는 1977년(포덕128) 12월 16일에 남원 교룡산성(백제 후기에 쌓은 성)에 들어가 백설이 뒤덮인 복덕봉에 올라가 본 적이 있다. 엄청나게 높고 큰 지리산 줄기가 동쪽 일대에 하늘과 맞닿은 듯이 펼쳐져 있었다. 날씨가 청명하여 저 멀리 하얀 노고단(1,507미터) 봉우리도 눈에 들어왔다. 평지에서 바라보면 그저 높다는 느낌뿐인 지리산을 높은 산 위에서 바라보니 너무나 넓고 높았다. 수운 선생도 은적암隱蹟庵이나 이 산상에서 이런 광경을 보았을 것이다. 은적암에서 지은 「권학가」와 「검가」에 ‘호호망망 넓은 천지’라는 표현이 들어 있다. 호호浩浩란 광대한 모양이고 망망茫茫이란 넓고도 아득한 상태를 이르는 말이다. 적절한 표현이며 실감나는 표현이다. 수운 선생은 1861년 12월 그믐날에 이 남원 교룡산성 안 은적암(隱蹟庵, 원명 德密庵)에 올라와 7개월간이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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