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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아름다운 나비야!

넌, 아름다운 나비야!

(대한민국 희망수업 2교시)

강병철, 김상배, 박일환, 정수희, 최교진, 강봉구, 김수현, 김영호, 김현식, 김흔정, 박미옥, 조경선, 최성수 (지은이)
작은숲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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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아름다운 나비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넌, 아름다운 나비야! (대한민국 희망수업 2교시)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에세이/시
· ISBN : 9788997581351
· 쪽수 : 279쪽
· 출판일 : 2014-04-07

책 소개

아름다운 학교를 꿈꾸는 13명의 선생님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제자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다. 제자의 어깨를 토닥토닥 두드리며 격려하는 말처럼 들리기도 하고, 어느 가수의 제목을 연상시키기도 하는 제목의 이 책에는 선생님들의 기억에 남는 제자들의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목차

머리말

우리 대장 혜영이 - 최교진
작은 연못 - 김현식
꿈으로 달리는 아이들 - 강병철
성민아, 성민아 - 박일환
선생님은 결혼하면 이혼하지 마세요 - 정수희
어머니의 마음으로 부르는 아이들 - 김영호
간호사를 꿈꾸는 은석이 - 김수현
보통과 은진이, 전자과 혜인이 - 조경선
바다에 이르지 않는 강물처럼 - 최성수
믿음을 먹고 자라는 아이들 - 강봉구
장밋빛 스카프 - 김상배
나의 사랑, 나의 첫 제자 다영이 - 박미옥
벌레 먹은 사과 - 김흔정

저자소개

강병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7년 『신동아』에 시 「믿음을 위하여」 발표로 시작 활동했다. 시집으로 『유년 일기』 『하이에나는 썩은 고기를 찾는다』 『꽃이 눈물이다』 『호모중딩사피엔스』 『사랑해요 바보몽땅』 『다시 한판 붙자』를, 장편소설로 『해루질』 『닭니』 『토메이토와 포테이토』 『엄마의 장롱』 『꽃 피는 부지깽이』 등을, 소설집으로 『열네 살 종로』 『초뻬이는 죽었다』 『비늘눈』 『나팔꽃』 등을, 산문집으로 『어머니의 밥상』 『선생님이 먼저 때렸는데요』 『작가의 객석』 『쓰뭉선생의 좌충우돌기』 『우리들의 일그러진 성적표』 『선생님 울지 마세요』 등을 발간했으며, 교육산문집 『넌, 아름다운 나비야』 『난, 너의 바람이고 싶어』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등의 기획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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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8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경주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다녔고 충남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신평고등학교, 영명고등학교, 쌘뽈여자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쳤다. <화요문학> 동인이며, 시집으로 『코고는 아내』와 『잘 있는가, 내 청춘』, 『낮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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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7년 『내일을 여는 작가』에 시 추천을 받아 등단. 시집 『등 뒤의 시간』, 『귀를 접다』, 청소년시집 『만렙을 찍을 때까지』를 비롯해 『청소년을 위한 시 쓰기 공부』, 『진달래꽃에 갇힌 김소월 구하기』와 『국어사전에서 캐낸 술 이야기』, 『맹랑한 국어사전 탐방기』, 『문학 시간에 영화 보기1.2』, 『문학과 영화로 만나는 아프가니스탄』, 『시를 즐기는 법』 등 여러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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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희 (엮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국어교육을 전공하고, 지금은 중학생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책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며, 새로운 것을 배울 때 눈이 빛납니다. 배워서 남 줄 수 있는 직업을 가져 행복한국어교사입니다. 함께 지은책으로 《선생님과 함께 읽는 소나기》, 《넌 아름다운 나비야!》,함께 엮은 책으로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1 수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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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의 눈빛은 소년처럼 초롱초롱하다. 젊은 날 『삶의 문학』에 생활극을 발표할 때 문사 친구들은 그의 아름다운 문장에 외경의 눈빛을 보내기도 했다. 사범대생 때부터 아이들을 하늘처럼 섬기고 싶었던 그의 교단 경력은 회갑이 지난 지금까지 9년뿐이다. 학교를 세 번 쫓겨났고, 철창 속을 네 번 출입하는 시국의 풍파 탓이다. 30년 세월 내내 담벼락 바깥의 스승으로 만드는 바람에 작가의 길도 가지 못했다. 그러나 흘러간 제자들과 그물망처럼 소통하며 신산고초를 나누는 그의 슬로건은 ‘행복한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이다. 전교조 수석부위원장과 충남지부장을 여러 차례 역임했다. 가끔은 그의 술도가니 그늘에 기대어 먼동이 틀 때까지 멍든 가슴 식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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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학교 때 국어 선생님을 좋아했다는 이유로 국어 교사가 되었다. 교사가 된 후에도 주변에 유난히 좋은 국어 선생님이 많아 학교를 옮겨 다닐 때마다 행복했다. 지금은 광주 서광중학교에서 국어 교사로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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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늘 아이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려 기꺼이 친구가 되고자 하며, 똑똑하고 잘난 아이들 틈새에 가려진 힘겹고 지친 아이들을 찾아내 작은 버팀목이 되고자 애쓰는 선생님이다. 지금은 대전 보문고등학교에서 국어 교사로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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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00여 그루의 사과나무를 기르고 있다. 수확한 사과의 표정을 보고 어느 나무에서 자란 것인지 알 수 있다는 그는 퇴근하여 해 질 무렵까지 사과밭에서 혼자 일하고 생각하는 시간이 가장 편안하다는 사람이다. 지금은 공주여자고등학교에서 물리 교사로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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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흔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별명은 왈왈 에너자이저. 불의를 그냥 넘기지 못하는 성미다. 어떤 일이든 거침없이 해결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데 곁에 있는 이들을 위해 자신을 기꺼이 나누는 시간은 도대체 어디에서 준비되는 것인지 불가사의다. 지금은 공주정명학교에서 특수교사로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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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술반이던 여고 시절에도 시화전마다 액자를 걸면서 가슴 설레던 문학소녀다. 사범대학교 미대생 시절에도 대학 문학상 수필 부문을 수상한 바 있으며 요즘은 ‘미술심리치료사’로 자칫 균형을 잃기 쉬운 사춘기들의 고뇌를 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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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웃을 때마다 광대뼈가 두드러지고 눈이 큰 배우 신민아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붙은 ‘2초 신민아, 쉰민아’ 등의 별명을 은근히 즐긴다. 매사에 잘 웃고, 감동도 잘하고, 상처도 잘 받는데, 대체로 부드럽고 친절하다. 지금 녹동고등학교에서 국어 교사로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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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고등학교에서 30년 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퇴직한 뒤부터는 고향 보리소골에서 얼치기 농사를 지으며 꽃과 나무와 함께 놀고 있다. 땅속으로 스민 물이 어느 곳에선가 다시 솟구쳐 올라 오아시스를 만들듯, 제자들이 세상의 오아시스로 우뚝 서기를 바라는 교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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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소망아, 괜찮은 거야?”
다급하게 묻는 나에 비해,
“아직은…… 괜찮은 거 같아요.”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래. 소망아, 무슨 일 있으면 바로 전화해. 알았지? 일 없어도 자주 전화하고.”
라는 말로 지켜 주지 못한 죄책감을 없애 보려 노력했다.
- 선생님은 결혼하면 이혼하지 마세요


“선생님!”
누가 부른다. 옆을 쳐다보니 은석이가 나를 부르는 것이 아닌가? 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말이다.
“은석아! 아침에 웬일이니? 학교 안 가?”
그러자 은석이는 아주 불안한 얼굴로 잠깐만 선생님을 뵙고 가고 싶어서 왔다고 했다. 옆쪽으로 비켜서서 은석이와 5분 정도 이야기를 했다.
은석이는 고등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있었다. 중학교 생활도 잘 적응하지 못했는데 사립 고등학교다 보니 선생님들의 엄격한 모습과 꽉 짜여진 일상이 무척 답답했나 보다. 5월쯤이었으니까 석 달 정도 학교를 다닌 것이다. 아침 등교 시간이었던 까닭에 얼른 은석이를 학교에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간호사를 꿈꾸는 은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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