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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88997724079
· 쪽수 : 348쪽
· 출판일 : 2020-12-10
책 소개
목차
이 책에 쏟아진 찬사 5
서문-존 해티 12
들어가는 말 16
이 책의 구성 18
01 어떻게 해야 오래 기억할 수 있을까? 23
02 포부와 기대는 높을수록 좋을까? 27
03 계획과 실행이 따로 노는 이유 31
04 복습은 언제, 얼마나 해야 하는 걸까? 35
05 성장관점이 미치는 영향 39
06 계획한 대로 되지 않는 이유 43
07 고정관점과 성장관점의 차이 47
08 십대, 사회적 거부에 대한 두려움 51
09 기대가 높으면 더 잘할까? 55
10 IQ가 높으면 성공할까? 59
11 부모가 어떻게 해야 도움이 될까? 63
12 회복탄력성, 다시 일어서는 힘 67
13 마시멜로 실험과 자제력 있는 아이 71
14 목적의식은 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75
15 효과적인 학습을 위한 2가지 방법 79
16 자녀의 실패를 대하는 부모의 태도 83
17 음악을 들으며 공부해도 괜찮을까? 87
18 사람들은 왜 자기 실력을 과신할까? 91
19 과정을 칭찬해야 하는 이유 95
20 노력은 전염된다 99
21 교사에 대한 평가는 객관적일까? 103
22 재능 vs. 노력, 어느 쪽을 존중할까? 107
23 시험을 위한 공부 vs. 공부를 위한 시험 111
24 생각의 초점을 어디에 맞춰야 할까? 115
25 피드백에도 방법이 있다 119
26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자극하는 4가지 방법 123
27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는 얼마나 다를까? 127
28 “왜?”라고 묻는 것의 중요성 131
29 잠의 힘 135
30 휴대전화, 멀리 둘수록 좋다 139
31 마시멜로 실험과 믿을 만한 교사 143
32 가장 효과적인 필기 방법은? 147
33 자기 실력을 의심하는 가면증후군 151
34 소리 내서 읽으면 어디에 좋을까? 155
35 아침식사가 학습에 미치는 영향 159
36 능력별 학급 편성은 누구에게 도움이 될까? 163
37 학습회복력은 어떻게 개발할 수 있을까? 167
38 나에 대한 타인의 관심, 의외로 작아! 171
39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최선의 방법 175
40 휴대전화가 수면에 끼치는 영향 179
41 그림과 글로 함께 공부할 때 183
42 친구를 가르칠 때 가장 많이 배운다? 187
43 전문성의 함정 191
44 공동 과제의 유익은 무엇일까? 195
45 자신의 노력을 높게 평가하는 이케아 효과 199
46 자녀에 대한 부모의 믿음과 기대 203
47 어떻게 해야 동기를 높일 수 있을까? 207
48 수업 중 딴생각하는 시간은 몇 분? 211
49 휴대전화 사용과 성적의 관계 215
50 짧은 산책이 집중력을 높인다 219
51 스트레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223
52 효과적인 피드백을 위한 3가지 질문 227
53 자기대화, 자존감 높은 사람의 특징 231
54 자녀의 책읽기 능력,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235
55 거짓 신경과학적 설명, 경계해야! 239
56 마감기한을 정하는 스킬 243
57 똑똑하다는 칭찬은 왜 위험한가? 247
58 감정과 성적은 어떤 관계일까? 251
59 휴식장소와 학업성취도의 상관관계 255
60 불확실성과 스트레스의 관계 259
61 메타인지와 학업성취도 향상 263
62 빈곤층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향상시키려면? 267
63 과정의 시각화 vs. 결과의 시각화 271
64 교사들의 말하는 방식이 학생에게 미치는 영향 275
65 자녀에 대한 과잉 칭찬의 문제점 279
66 망각곡선과 기억의 기술 283
67 숙제는 얼마나 자주 내줘야 할까? 287
68 성장관점이 중요한 까닭 291
69 수업 전에 질문을 먼저 해도 될까? 295
70 학습자 유형에 맞춰 지도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미신 299
71 밥상머리 교육의 힘 303
72 노트북 필기 vs. 노트 필기 효과 비교 307
73 아이들은 왜 다수의 뜻에 동조할까? 311
74 위대한 과학자의 힘겨운 시절 315
75 어떤 교사가 유능한 교사일까? 319
76 학업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인출연습 323
77 보는 것만으로는 실력이 나아지지 않는다 327
색깔별로 찾아보는 학습과학 조언
기억력 향상을 위한 조언 333
사고관점, 동기, 회복탄력성 향상을 위한 조언 334
자기조절과 메타인지 향상을 위한 조언 335
학생들을 위한 조언 336
교사의 태도, 기대, 행동에 관한 조언 337
부모들을 위한 조언 338
사고의 편향성을 극복하기 위한 조언 339
학습과학을 뒷받침하는 연구논문 77 340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 책에 소개된 연구는 영국, 미국, 중국, 뉴질랜드, 캐나다,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독일, 스페인,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이스라엘 등 세계 곳곳의 대학에서 진행된 수많은 연구에서 선별한 것이다. 그 중에는 특별한 상징성이 있거나 독특하고 별난 연구도 있다. 어떤 연구는 대규모 집단을 대상으로 한 것이고, 반대로 어떤 연구는 소규모 집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주 오래전에 나온 것도 있고, 비교적 최근에 발표된 연구도 있다. 가령 어떤 연구는 학생들을 40년 동안 추적 관찰했고, 어떤 연구는 단 하루 동안의 실험을 통해 결론을 도출했다. 그렇다면 이 연구들에는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바로 모두 ‘어떻게 해야 학생들이 공부를 더 잘하도록 도울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했다는 것이다.
_ 들어가는 말
‘시간 간격을 둔 반복연습(spacing)’의 효과는 밝혀진 지가 가장 오래되었고, 지금까지도 그대로 받아들여지는 인지심리학 연구결과 중 하나이다. 이 사실은 1885년에 독일의 심리학자 헤르만 에빙하우스(Hermann Ebbinghaus)가 ‘사람들은 많은 정보를 한 번만 배우면 쉽게 망각하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면서 세상에 처음 알려졌다. 시간 간격을 두고 반복연습을 하면 배우고 나서 잊어버렸다가 다시 배울 수 있어 상당히 효과적이다. 잊어버리고 외우기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배운 내용이 장기기억으로 굳어지기 때문이다.
_ 04 복습은 언제, 얼마나 해야 하는 걸까?
모든 학생이 성장할 수 있다는 높은 기대를 갖는 것은 좋은 가르침의 기본이다. 그런데 아무리 좋은 의도라 해도 학생을 위로하겠다며 “모든 사람이 다 수학을 잘하는 건 아니야.”와 같은 말을 건넨다면 이는 도움이 되기보다는 해를 끼치고 학생에게 상처를 준다. 이런 말은 그 학생에 대한 기대치가 낮으며, 수학성적을 올리기 힘들 것이라는 메시지를 은연중에 전달한다. 바로 이것이 교사의 의도와 학생의 해석이 다른 전형적인 예이다. _ 07 고정관점과 성장관점의 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