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엄밀한 학문으로서의 철학

엄밀한 학문으로서의 철학

에드문트 후설 (지은이), 이종훈 (옮긴이)
지식을만드는지식
14,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4,060원 -5% 2,500원
440원
16,120원 >
14,800원 -0% 2,500원
카드할인 10%
1,480원
15,82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1,840원 -10% 590원 10,060원 >

책 이미지

엄밀한 학문으로서의 철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엄밀한 학문으로서의 철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상학/해석학/실존철학
· ISBN : 9791128869631
· 쪽수 : 158쪽
· 출판일 : 2023-04-20

책 소개

현상학의 창시자 에드문트 후설이 현상학의 기본 이념을 명료하게 밝힌 책이다. 인문과학의 여러 분야뿐 아니라 사회과학과 문화 예술 전반에 다양하게 응용되면서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후설 현상학의 논지를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다.

목차

서론

제1부 자연주의 철학

제2부 역사주의와 세계관 철학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에드문트 후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옛 오스트리아제국의 작은 도시인 프로스니츠(현재 체코의 프로스테요프)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1883년, 빈대학에서 수학의 변이 이론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나, 프란츠 브렌타노를 사사하면서 철학으로 전향했다. 1887년에 교수 자격을 취득한 뒤 할레대학, 괴팅겐대학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1916년에 하인리히 리케르트의 후임으로 프라이부르크대학의 철학과 정교수로 취임했다. 유대인이었기에 말년에는 나치로부터 박해를 받았다. 초기 저작인 『산술 철학』(1891)에서는 수학적 대상을 심리적 작용으로 환원하는 심리학주의에 경도되었으나, 『논리 연구 1, 2』(1900, 1901)에서 심리학주의를 비판하면서 의식의 지향성에 대한 순수 기술적 방법인 현상학을 창시했다. 이후 후설은 의식에 대한 순수 기술로서의 현상학을 초월론적 환원에 기초한 초월론적 현상학으로 발전시켰는데, 이것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 『순수현상학과 현상학적 철학의 이념들 1』(1913)이다. 이후 그는 현상학을 발생적 현상학으로 확장했는데, 『형식논리학과 초월론적 논리학』(1928)과 사후에 출간된 『경험과 판단』(1939) 등은 그 탐구의 빼어난 성과다. 또한 『데카르트적 성찰』(1931), 『유럽 학문의 위기와 초월론적 현상학』(1936) 등은 초월론적 현상학을 철저히 정초하려는, 필생에 걸친 노력의 마지막 결실이다. 생전에 출간한 이러한 저서들 외에도 후설은 총 4만 5000여 장에 달하는 방대한 연구 원고를 남겼는데, 이 연구 원고들은 아직도 후설 전집으로 출간 중이다. 후설은 현상학의 엄밀한 방법을 통해 학문의 토대를 철저히 정초함으로써 실증주의에의해 생겨난 현대 학문과 문화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평생 분투했다. 그가 개척한 현상학은 20세기 주요 철학 사조의 하나가 되었으며, 철학에서뿐만 아니라 인문학, 사회과학, 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펼치기
이종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춘천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와 한국현상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현대의 위기와 생활세계≫(동녘, 1994), ≪아빠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현암사, 1994, 2006) 1∼3권, ≪후설 현상학으로 돌아가기≫(한길사, 2017)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시간의식≫(한길사, 1996), ≪유럽 학문의 위기와 선험적 현상학≫(한길사, 1997), ≪경험과 판단≫(민음사, 1997), ≪데카르트적 성찰≫(한길사, 2002), ≪순수 현상학과 현상학적 철학의 이념들≫(한길사, 2007) 1∼3권, ≪형식논리학과 선험논리학≫(한길사, 2019), ≪현상학적 심리학≫(한길사, 2013), ≪논리연구≫(민음사, 2018) 1∼3권, ≪수동적 종합≫(한길사, 2018), ≪제일철학≫(한길사, 2020) 1∼2권, ≪상호 주관성≫(한길사, 2021)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철학자에게는 공동정신(Gemeingeist)의 발견이 자연(Natur)의 발견만큼이나 중요하다. 실로 일반적 정신생활에 몰두하는 것은 자연에 몰두하는 것보다 더 근원적이고, 그래서 보다 기초적인 탐구 자료를 철학자에게 제공한다. 왜냐하면 본질학(Wesenslehre)인 현상학의 영역은 개인적 정신으로부터 일반적 정신의 전체 영역에로 곧바로 확대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철학은 ‘자신의’ 절대적으로 명석한 출발점, 즉 자신의 절대적으로 명석한 문제들과 이 문제들의 고유한 의미에서 미리 지시된 방법들과 가장 밑에는 절대적으로 명석하게 주어진 사태들의 연구 영역을 획득할 때까지 결코 휴식하면 안 된다. ‘어디에서도’ 철저한 무편견성(無偏見性)을 포기하면 안 되며, 가령 처음부터 이 ‘사태들(Sachen)’을 경험적 ‘사실들(Tatsachen)’과 동일하게 확인해도 안 되고, 이렇게 중요한 의미에서 직접적 직관 속에 절대적으로 주어진 이념(Ideen)에 대해 맹목적 태도를 취해도 안 된다.


그러므로 우리 시대가 성취해야 할 가장 위대한 발걸음은 올바른 의미에서 철학적 직관에 의해 ‘현상학적 본질 파악’의 무한한 연구 영역을 열고, 간접적으로 기호화하거나 수학화하는 어떤 방법도 사용하지 않고, 또한 추론과 논증의 장치도 사용하지 않은 채, 가장 엄밀하고도 ‘모든’ 장래의 철학에 대해 결정적인 풍부한 인식을 획득하는 학문의 길을 여는 것임을 인식하는 것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28869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