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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사랑스러운 침입자 (HN-18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외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32541714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2-11-2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외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32541714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2-11-25
책 소개
엘리너는 화제의 중심이자 인간 말종이라 불리는 휴고 그로브스무어의 집에서 그의 아들을 가르치는 일을 맡는다. 그녀는 엉망이었던 첫 만남을 시작으로 사사건건 휴고와 부딪치지만, 그와 얼떨결에 키스를 나눈 후 새로운 감정이 싹트는데….
목차
1~14
책속에서
“왜 이 일을 원해요?”
“이 일을 딱히 마다할 이유도 없죠.”
“그건 답이 아니죠. 이래 보여도 대답과 대답 회피 정도는 구별할 줄 안답니다. 물론 듣기엔 놀랍겠지만.”
“무슨 말씀인지 전혀 이해를 못 하겠군요. 여기까지 왔겠다, 아이까지 만나 봤겠다, 이제 개인 면담을 할 차례라고 판단하신 건가요?”
“그렇다면?”
“좀 늦지 않았나요?”
“내가 아주 큰 오해를 받거나 날 제대로 알리지 못한 채 죽게 되는 상황이 아니면 이 대화가 무척 불쾌하겠죠. 하지만 난 당신 고용주예요. 아니면 내가 스스로를 그로브스무어 공작이라 착각하는 중병에 걸린 걸까요?”
“상상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지만.”
엘리너는 형식적인 공손함을 담아서 대답했다.
“진짜 그로브스무어 공작이 아니라면 가장한 신분으로 살아오느라 애를 많이 쓰셨겠군요.”
“한마디 할까요, 앤드루스 양?”
그는 매우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말했다. 그리곤 초인적인 의지력을 발휘해 그녀에게 가 닿으려는 두 손을 몸에 바짝 붙였다.
“우리 중 누가 공작이고 누가 가정교사인지는 잊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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