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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91157942916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21-05-15
책 소개
목차
東洋古典譯註叢書를 발간하면서
凡例
解說
韓詩外傳 第六卷
韓詩外傳 第七卷
韓詩外傳 第八卷
韓詩外傳 第九卷
韓詩外傳 第十卷
[附 錄 1]
[附 錄 2]
東洋古典譯註叢書를 발간하면서
凡 例
解 說
韓詩外傳 第六卷 / 9
韓詩外傳 第七卷 / 57
韓詩外傳 第八卷 / 108
韓詩外傳 第九卷 / 165
韓詩外傳 第十卷 / 209
[附錄1] - 索引
1. 索引凡例 / 259
2. 綜合索引 / 263
3. 人名索引 / 344
4. 地名․國名索引 / 363
[附錄2]
1. ≪韓詩外傳2≫ 參考書目 / 369
2. ≪韓詩外傳2≫ 圖版目錄 / 372
3. ≪韓詩外傳≫ 總目次(QR) / 373
4. ≪韓詩外傳≫ 解題(QR) / 373
책속에서
7-4 孔子가 말하였다.
周公
“옛날에 周公이 文王을 섬길 적에 행실은 독단으로 결정한 일이 없었고 일은 자기 멋대로 처리하는 경우가 없었으며, 몸은 옷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는 듯 조심하였고, 말은 입 밖으로 내지 못하는 듯 삼갔으며, 문왕 앞에서 물건을 받들어 올릴 적에 공경하여 놓칠 듯이 하였으니, 자식 된 도리를 잘하였다고 말할 만하다. 武王이 돌아가시고 成王이 어렸으므로 주공은 문왕?무왕의 업을 이어받아 천자를 지위를 대행하여 천자의 정사를 처리하였다. 그리하여 오랑캐의 난리를 정벌하고 管叔과 蔡叔의 죄를 다스렸으며, 성왕을 안고서 제후들을 조현하고 상벌을 과감하게 결단하여 이에 대해 물어본 일이 없었으며, 위엄이 천지를 진동시키고 海內를 떨게 하였으니, 무력을 잘 시행하였다고 말할 만하다. 성왕이 장성하자 주공이 정사를 돌려주고 北面하여 섬길 적에, 허락받은 뒤에 행하고 자랑하거나 뻐기는 안색이 없었으니, 신하의 도리를 잘하였다고 말할 만하다. 그러므로 한 사람의 몸이 세 번이나 태도가 변할 수 있었으니 이는 상황에 따라 잘 대응하였기 때문이다.”
≪詩經≫ <小雅 裳裳者華>에 말하였다.
文王
“왼쪽으로 인도하고 왼쪽으로 인도할 적에 君子가 알맞게 하며, 오른쪽으로 인도하고 오른쪽으로 인도할 적에 군자가 빠짐없이 일을 하도다.”
孔子曰 昔者에 周公事文王에 行無專制하며 事無由己하며 身若不勝衣하며 言若不出口하며 有奉持於前에 洞洞焉하여 若將失之하니 可謂子矣로다 武王崩하고 成王幼하니 周公承文武之業하여 履天子之位하여 聽天子之政하여 征夷狄之亂하며 誅管蔡之罪하며 抱成王而朝諸侯하며 誅賞制斷에 無所顧問하며 威動天地하고 振恐海內하니 可謂能武矣로다 成王壯하니 周公致政하고 北面而事之에 請然後行하고 無伐矜之色하니 可謂臣矣로다 故一人之身이 能三變者는 所以應時也라 詩曰 左之左之에 君子宜之며 (有之有之)[右之右之]之(有)[右]之에 君子有之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