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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카의 인생론

세네카의 인생론

(인생의 짧음과 마음의 평정에 대하여)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은이), 정영훈 (엮은이), 정윤희 (옮긴이)
  |  
메이트북스
2019-06-03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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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카의 인생론

책 정보

· 제목 : 세네카의 인생론 (인생의 짧음과 마음의 평정에 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고대철학 > 고대철학 일반
· ISBN : 9791160022353
· 쪽수 : 168쪽

책 소개

고대 스토아 철학파의 대가로 불리는 세네카의 산문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와 <마음의 평정에 대하여>를 한 권으로 엮어 펴냈다. 세네카는 이런 공허한 삶은 의미가 없다며 따끔하게 지적한다. 지나친 욕심과 쓸데없는 일로 인생을 허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목차

엮은이의 말_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철학서

1장 사용법만 잘 익히면 인생은 충분히 길다
1_순식간에 삶이 끝난다며 불평하는 사람들
2_누구에게는 삶이 짧지만 누구에게는 충분히 길다
3_수명의 짧음이 아니라 시간 낭비가 문제다
4_인간이 수명을 짧게 타고난 것은 아니다
5_타고난 수명도 잘 활용하면 충분히 길다
6_인생의 방향이 없다면 가짜 인생에 불과하다
7_욕망의 포로가 되면 인생은 한없이 짧아진다
8_부유함이 사람들에게 짐이 되고 있다
9_스스로에게 만족할 수 없어 타인을 갈구하는 사람들
10_자기 인생을 왜 쉽게 남의 손에 내어주는가?
11_그간 스스로를 위해 쓴 시간을 계산해보자
12_평생 살 수 있는 것처럼 행동하지 마라
13_인생을 마감할 순간에 새 삶을 시작하지 마라

2장 여유로운 삶을 갈망하고 꿈꾸는 사람들
14_가진 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여유로운 삶이다
15_언젠가 스스로를 위해서 살 수 있을 거라는 희망
16_행복의 실체를 손에 잡아볼 수 없는 사람들
17_모든 것이 오롯이 자신에게 달려 있다
18_엄청난 부를 가졌지만 한시도 쉴 수 없다면
19_반포로 신세가 되어서 살아가는 사람들
20_누구에게도 종속되지 않는 스스로의 주인이 되자
21_어릴 때부터 단 하루도 쉬지 못했다고 말하는 사람들
22_어릴 적부터 야망에 눈뜨면 파멸은 당연하다
23_뒤늦은 푸념으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24_인생이 아무리 짧더라도 충만하게 살아갈 수 있다

3장 오늘 하루를 인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25_어리석은 것에 몰두하며 헛된 꿈에 사로잡힌 사람들
26_시간을 허비함에도 숨 쉴 틈조차 없다
27_배움에는 평생이 걸린다
28_제대로 사는 법을 모른다고 부끄러워하지 마라
29_주어진 시간에 충실하라
30_자신의 손해를 누군가는 눈치채고 있다
31_남은 인생이 얼마나 되는지 가늠해보라
32_누구나 현재에 만족하지 못한다
33_하루가 충실한 사람들은 내일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34_오래 살아남지 말고 제대로 인생을 살라

4장 지금 이 순간을 충만하게 살아라
35_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하찮게 여기지 마라
36_시간에 가치를 두지 않고 헤프게 쓰는 사람들
37_언제 끝이 보일지 모르는 인생을 사는 우리
38_자신의 시간을 더욱더 소중히 하라
39_다시 되돌아갈 수도 멈출 수도 없다
40_다가올 미래를 위해 현재를 버리지 마라
41_시간은 붙잡는다고 해도 도망간다
42_우리에게 주어진 오늘을 즐겨라
43_마지막은 어느 날 갑자기 다가온다
44_인생의 끝자락에서 알게 되는 것

5장 정신없이 사는 인간의 인생이 가장 짧다
45_정신없이 사는 인간의 인생은 짧다
46_이미 지나간 시간은 돌이킬 수 없다
47_과거를 돌이켜보면 과오가 눈에 보인다
48_방해를 받지도 빼앗기지도 않는 시간
49_평온한 마음으로 시간을 쉬게 하라
50_현재의 시간은 쉼 없이 움직인다
51_죽음에 의해 끌려다니지 마라
52_인생은 짧지만 충분히 즐길 만큼 길다
53_여가를 즐기는 와중에도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
54_여가를 즐기는 것은 무엇일까?
55_각자의 향연에 몰두한 자들에게 여가는 필요 없다
56_도움을 받는 데 익숙한 사람은 여가를 즐기지 못한다
57_진실을 가리는 망각과 향락
58_스스로 즐겨야 진정한 여가다

6장 과연 진정한 여가란 무엇인가?
59_진정한 여가를 즐길 수 있게 하는 철학
60_시간의 흐름은 짧고 덧없다
61_광대한 도시 안을 떠도는 스스로를 괴롭히는 사람들
62_자신을 찾아온 사람을 홀대하지 마라
63_세상 누구라도 친구가 되고 싶은 사람
64_진리를 알려주고 원하는 것을 얻게 한다
65_철학자들이 알려주는 영원에 이르는 길
66_지나간 시간과 주어진 시간, 그리고 다가올 시간

7장 불안함 속에서 소유한 자들의 인생은 짧다
67_인생의 끝자락에서 깨닫게 되는 것
68_죽음을 구한다는 것은 죽음을 두려워한다는 것이다
69_충분히 살았다는 생각은 버려라
70_쾌락의 순간은 너무나 짧고 덧없다
71_인간의 악덕에 불 지피지 마라
72_끝날 것이라는 두려움에 사로잡힐 필요 없다
73_앞날을 걱정하기보다 현재에서 잘하라
74_단단한 기초 위에 모든 것은 있어야 한다
75_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삶은 짧고 비참하다
76_가리려 하지 말고 현실을 직시하라

8장 내 인생에서 오롯이 내 것인 것을 살펴보자
77_우리의 미덕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78_쾌락과 나태함은 진정한 의미의 휴식이 아니다
79_먼저 자기 인생의 창고를 돌아보라
80_가끔은 한 걸음 물러설 필요도 있다
81_마음의 눈으로 철학을 보라
82_자신의 인생과 오롯이 내 것만을 보라
83_인생을 희생한 자리를 부러워 마라
84_자신의 한계를 드러냄을 부끄러워하라
85_헛된 희망에 목숨을 거는 부질없는 짓

9장 마음을 다스리면 평온을 얻을 수 있다
86_인내는 용기와 습관을 알려준다
87_고통은 시간으로 적응할 수 있다
88_인간은 모두 종속되어 있다
89_주어진 환경 속에서 장점을 찾아라
90_욕망은 결국 허상이다
91_더 나은 미래를 위한 노력이 평온함을 만든다
92_자신의 한계점에서 스스로 멈춰라

10장 운명과 말다툼하지 않고 내려놓자
93_모든 것은 잠시 빌려 쓰는 것일 뿐
94_가치 있는 존재는 주어진 모든 의무에 충실하다
95_내려놓을 준비가 되어 있다
96_제대로 죽는 법을 알아야 한다
97_평온한 죽음을 맞이하는 법
98_죽음을 두려워하면 가치 있는 삶과 멀어진다
99_모든 것은 예고 없이 닥쳐온다
100_일어난 후 대비하려 하면 이미 때는 늦다
101_부유함과 권력 뒤에는 어둠이 있다
102_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불행을 조심하라
103_명망 있는 사람이라도 끝은 다르다
104_스스로를 불운에 내맡기지 마라

저자소개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은이)    정보 더보기
후기 스토아철학 대표 사상가. 고대 로마 철학을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정치인이며, 시인이자 비극작가이다. 기원전 4년 에스파냐에서 태어났으며 로마에서 자라면서 수사학과 변론술, 철학을 공부했는데 특히 스토아 철학자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젊어서는 천식과 결핵을 앓았고, 우울증으로 자살 시도도 여러 차례 했다. 늦깎이로 정계에 입문하지만 8년간 코르시카 섬에서 유배 생활을 하게 된다. 다시 로마로 복귀할 때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에게 맡겨진 직책은 어린 네로의 가정교사라는 숙명적인 자리였다. 결국 세네카는 5년 동안 네로의 가정교사로 일하고, 네로가 황제가 된 후에는 10년 동안 보좌역을 맡게 된다. 황제가 된 네로는 처음에는 선정을 베풀었으나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후로 폭정이 극에 달한다. 이에 절망을 느낀 세네카는 관직에서 물러나 학문과 집필 활동에 몰두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황제 암살 계획에 연루되었다는 의심을 받게 되면서 네로로부터 즉각 자결하라는 명을 받는다. 결국 세네카는 자신의 제자였던 황제의 명을 받들어 스스로 정맥을 끊고 독약을 마시며 생을 마감한다. 공포와 광기가 가득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부침이 많은 삶을 살아온 경험이 세네카의 철학적 근간을 만들었다. 그는 후기 스토아철학을 대표하는 인물로서 12편의 에세이와 9편의 비극작품을 남겼다. 그가 남긴 저서들은 널리 애독되었는데, ‘제 2의 세네카’로 불리는 몽테뉴와 단테, 루소, 흄, 『월든』의 저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 알랭 드보통 등 세계의 지성인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그의 저서들은 이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에게 삶의 나침반이 되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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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엮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국문학을, 대학원에서 경영학과 상담심리학을 공부했다. 대학 졸업 후 줄곧 출판기획자의 길을 걸어왔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기획하고 만들고 있으며, 한 권의 책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엮은 책으로는 『위대한 심리학자 아들러의 열등감, 어떻게 할 것인가』 『위대한 심리학자 아들러의 가족이란 무엇인가』 『몽테뉴의 수상록』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인생 수업』 『세네카의 행복론』 『세네카의 인생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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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번역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세종대학교, 부산대학교, 서울디지털대학교, 숭실사이버대학교, 중앙대학교, 동서울대학교, EBS에서 번역학, 영문학, 영상번역 등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OnStyle, MGM, 하나TV 등 공중파 및 케이블 채널과 부산국제영화제 등 각종 영화제에서 활동했으며 소니, 디즈니, 20세기폭스, CJ엔터테인먼트 등 개봉관 영화 번역가로도 활동했다. 현재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하울의 움직이는 성』 『제로의 기적』 『가디언의 전설』 『서약』 『비밀의 정원』 등 40여 편의 작품들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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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이 가진 부를 빼앗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거나 자기가 가진 것에 대한 불만을 늘어놓는다. 또한 언제나 불만에 쌓여 있으며 한 가지 목표를 정하지 않고 매번 새로운 목표를 세우면서 변덕스럽게 행동한다. 어떤 사람들은 일정한 인생의 방향을 정하지 않고 반쯤 잠든 상태로 무기력하게 살아가다가 한순간 죽음의 포로가 되기도 한다. 우리는 어느 위대한 시인이 한 말에서 인생의 진리를 찾을 수 있다. “우리가 진정으로 살아가는 것은 그저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나머지 것들은 진짜 인생이 아니라 그저 시간일 뿐 이다.


왜 우리는 이런 삶을 자초하는가? 우리는 평생 살 수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본인의 나약함을 인지하지 못하며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러가버렸는지도 인지하지 못한다. 끝없이 샘솟는 우물에서 시간을 퍼다 쓰기라도 하듯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것이다. 누군가를 위해 혹은 무언가를 위해 할애하는 그날이 바로 마지막 날이 될 수도 있는데 말이다. 우리는 유한한 존재처럼 모든 것을 두려워한다. 그러면서도 무한한 존재라도 된 것처럼 온갖 것을 갈구한다.


마르쿠스 키케로는 몰락하는 국가를 지키기 위해서 무던히 애를 쓰다가 결국 함께 휩쓸려가고 말았다. 엄청난 부를 가졌지만 한시도 쉴 수 없었고, 온갖 역경을 겪으며 끝내 참아내지 못했다. 물론 충분히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지만 평소 자랑을 늘어놓았던 집정관이라는 자신의 직책을 저주하지 않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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