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오장환과 그의 시대

오장환과 그의 시대

(오장환 시 연구)

오장환 (지은이), 손택수, 박수연, 노지영 (엮은이)
솔출판사
2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오장환과 그의 시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오장환과 그의 시대 (오장환 시 연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국문학론 > 한국시론
· ISBN : 9791160200713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18-12-25

책 소개

서정주, 이용악과 함께 1930년대 한국 시단의 천재로 불렸던 시인, 오장환.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오장환의 문학세계를 총망라한 전집이 출간되었다. 1, 2권은 박수연 교수(충남대), 노지영 문학평론가, 손택수 시인이 시집 편과 산문 편으로 편찬하였다.

목차

오장환 시의 댄디즘과 모더니티— 초기 시집 성벽 과 헌사 를 중심으로 ∣ 박민규
전통과 근대 사이 ∣ 오문석
오장환 시의 흐름과 위상— 임화와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 유성호
탕아의 위장술과 멜랑콜리의 시학— 오장환론 ∣ 이기성
1930년대 한국 아방가르드 시의 두 양상— 이상과 오장환 ∣ 이성혁
오장환 시에 나타난 ‘병든 몸’의 의미와 윤리성 ∣ 임지연
오장환과 백석 ∣ 장만호
해방기 오장환 시에 나타난 예세닌 시의 수용 양상 연구 ∣ 한세정
나의 목소리, 우리의 노래— 오장환과 ‘시인으로서 사회주의자가 되기’ ∣ 홍성희

저자소개

오장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8년 충청북도 보은 출생, 일본 메이지대학 전문부를 중퇴하였다. 1933년 휘문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조선문학』에 「목욕간」을 발표함으로써 시작 활동을 시작하였다. 낭만, 시인부락, 자오선 동인으로 활동하면서 서정적인 시와 동시 등을 발표하며 서정주, 이용악과 함께 1930년대 시단의 3대 천재로 불렸다. 해방 이후 급격한 변화를 보이면서 현실 참여적인 시들을 창작하였다. 1946년 임화, 김남천과 조선문학가동맹에 가담하여 활동하던 중 월북하였고 1951년 신장결핵으로 사망하였다. 주요작품으로는 『성벽(城壁)』, 『헌사(獻辭)』, 『병(病)든 서울』, 『나 사는 곳』, 『붉은 깃발』, 『에세닌 시집(詩集)』과 「백석론(白石論)」, 「자아(自我)의 형벌(刑罰)」 등의 다수의 평론이 있다.
펼치기
오장환의 다른 책 >
박수연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62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다. 199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박노해와 백무산의 시에 대한 평론으로 등단한 후 평론 활동을 이어 나가는 중이다. 충남대학교에서 문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계간지 『실천문학』의 편집위원을 거쳐 한국작가회의 기관지 『내일을 여는 작가』를 주관하고 있다. 시인 김수영과의 인연은 충남대학교에서 김수영의 시문학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으며 시작되었고 지금의 ‘김수영연구회’ 회장 역임까지 이어졌다. 현재는 김수영의 작품을 따라 읽고 만주, 일본, 부산, 거제도와 서울 등 그의 거주지를 걸으며 김수영 문학의 인문지리를 복원하는 작업 중이다. 김수영과 관련한 최근의 저서로 답사 기록인 『세계의 가장 비참한 사람이 되리라(공저)』와 김수영이 번역한 평론을 묶은 『시인의 거점』 등이 있다.
펼치기
박수연의 다른 책 >
노지영 (엮은이)    정보 더보기
문학평론가. 2010년 〈내일을여는작가〉 등을 통해 평론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백조〉 〈시와시학〉 〈영화가있는문학의오늘〉 편집위원이며, 〈내일을여는작가〉 〈통일문학〉 〈리얼리스트〉 편집위원, 한국문화예술 위원회 예술정책지원 소위원회 위원 및 민족문학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가톨릭대, 청주교대, 동양미래대 등을 거쳐 현재 경희대와 방송대에서 교양과 문학을 강의하고 있다. 『정본노작홍사용문학전집 1, 2』 『오장환전집 1, 2』 『애타도록서 둘지 말라 나의 빛이여』 『영구혁명의 문학‘들’』 『서강, 우리 시대 문학을 말하다』 『서정주 연구』 『한국 전후 문제시인 연구 3, 4』 『김춘수의 무의미시』 외 다수의 책을 함께 쓰고 엮었다. 인쇄 매체 형식 외에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고, 참여하면서 지속적으로 문화향유 현 장에 관심을 보여왔다. 2023년 현재 장애문학 팟캐스트 〈A의 모든 것〉에 고정 출연하며, 장애문인에 대한 인터뷰를 웹진에 연재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오장환은 1930년대에 그야말로 혜성처럼 등장하여 서정주, 이용악과 함께 가장 촉망받는 신진 시인으로 평가받았다. 그는 등단 이후 『시인부락』, 『낭만』의 동인으로 활동하였고, 『성벽』과 『헌사』 등을 잇달아 펴내면서 당대 최고의 성가를 누렸다. 해방 후에는 조선문학가동맹에 가담하여 활동하였고, 북으로 가서 1951년 사망할 때까지도 지속적인 창작을 함으로써 서른넷에 요절했음에도 불구하고 방대한 작품을 남겼다. 이 책은 이러한 오장환의 문학적 편력 가운데 동시대의 문화적 기억을 중심으로 쓴 논문들을 모았다. 그럼으로써 오장환과 그의 시대가 촘촘히 밝혀지기를 기대한다.
- 「서문」


‘월북 시인’ 가운데 한 명인 오장환의 ‘월북’이라는 선택은 그러나 아직까지 심도 있게 연구되지 못했다. 오장환에 대한 기존의 연구들은 우선 시인이 처해있던 ‘해방 공간’이라는 상황의 보편적 특성을 먼저 살핀 후 그러한 보편의 구조 안에서 오장환의 시 또는 산문의 위치를 규명하고자 했다. 해방 공간을 지배하고 있는 거대 담론으로서 ‘국가 건설 담론’이나 ‘공동체 담론’ 등이 지목되는 가운데, 해방기 오장환의 행보는 윤리적으로 또는 신체적으로 과거의 자신과 ‘결별’함으로써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주체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지의 실천으로 독해되었다. 다른 한편에서는 특히 산문에 집중하여 오장환이 이념에 경도된 ‘윤리적 심판관’으로서 세계를 선악의 이분법으로 판단하고 마는 ‘집단적 윤리’의 대변자로 전락했다고 읽어내기도 하였다. 해방 공간의 담론 구조를 먼저 파악한 후 개별 작가를 조망하는 이러한 방법론은 그러나 ‘우익’과 ‘좌익’의 ‘진영 싸움’으로 논의를 단순화하고 각 ‘진영’의 논리 틀을 적용하여 개별 작가와 작품의 의미를 한정지을 수 있는 위험을 담지하고 있었다.
-「나의 목소리, 우리의 노래」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