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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소담 고전 명작 시리즈 세트 - 전5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60271546
· 쪽수 : 1912쪽
· 출판일 : 2019-05-1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60271546
· 쪽수 : 1912쪽
· 출판일 : 2019-05-10
책 소개
소담 고전 명작 시리즈.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니콜라이 레스코프의 <러시아의 맥베스 부인>, 미우라 아야코의 <양 치는 언덕>,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으로 구성되었다.
목차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멋진 신세계
러시아의 맥베스 부인
양 치는 언덕
월든
저자소개
니콜라이 레스코프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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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1년 러시아 중부 오룔 현 고로호보에서 평범한 소지주의 아들로 태어났다. 열다섯 살에 학교를 중퇴한 후 지방 관청의 서기로 근무하면서 처음으로 당시 러시아의 생생한 현실을 접하게 되었다. 레스코프가 본격적으로 러시아 민중의 삶을 속속들이 파악하게 된 것은, 1857년부터 약 3년간 대부호들의 영지를 조사하는 일을 맡아 러시아 전역을 돌아다니게 되면서였다. 이때의 실제적인 경험은 러시아 민중의 삶과 밀착된 작품을 쓸 수 있는 든든한 토대가 되었다.
1863년 첫 단편 「사향소」를 발표한 후, 1872년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성직자들』을 출간함으로써 레스코프는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는 작가가 되었다. 1873년 「봉인된 천사」와 「마법에 걸린 순례자」로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혔으며, 1881년에는 지금까지도 러시아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로 꼽는 단편 「왼손잡이」를 발표했다. 레스코프는 1895년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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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라 아야코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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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4월 25일, 홋카이도(北海道) 아사히카와(旭川)시에서 10남매 중 5녀로 태어나 아사히카와시립고등여학교를 졸업하자, 후타시나이초등학교 교사로 임용되어 7년 동안 교원 생활을 하였으나, 태평양전쟁의 개전과 패전으로 국가의 기만과 교육의 과오를 깨닫자 자진 퇴직, 패전 후의 공허감과 절망감, 그런 와중에서 니시니카 이치로와의 약혼, 이어 폐결핵 발병, 끝내는 척추 카리에스로 입원, 이를 시작으로 13년에 걸친 투병 생활을 계속한다.
그때 결핵으로 입원 중인 의대생 어린 시절의 친구 마에카와 타다시와 재회하여 그의 깊은 애정과 헌신적인 인간성으로 기독교 신앙에 인도되어 병상에서 세례를 받는다.
그 후 약혼자와 파혼을 선언하고 자살까지 시도하였으나 미수에 그쳤다. 이어 마에카와 타다시의 죽음으로 실의에 빠져 투병 생활을 하는 중에 같은 기독교 신자인 미우라 미츠요(三浦光世)의 격려와 그의 5년 동안의 기다림 끝에 결혼에 이른다. 연하의 미츠요는 그 당시 영림국에 근무하는 공무원이었다.
결혼하면서 동네 구멍가게를 차린 아야코는 「주부의 벗」 신년 호에 입선한 수기 『태양은 두 번 지지 않는다』를 연재하고, 이어 아사히신문 천만엔 현상 소설에 『빙점』이 당선, 이를 계기로 가게 문을 닫은 후 본격적으로 집필활동에 몰두하지만, 혈소판감소증, 악성 대상포진, 파킨슨씨병, 직장암 수술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면서 자전적 소설 『나에게 길은 있었네』를 비롯하여 90여 편의 작품을 책으로 펴냈다.
마침내 1999년 10월 12일 독실한 크리스천인 미우라 아야코는 77세로 세상의 삶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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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더스 헉슬리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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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7월 26일 영국 고덜밍에서 교육자 부모 사이에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조부는 저명한 생물학자 토머스 헨리 헉슬리다. 1908년 명문 이튼칼리지에 입학했으며 그해 어머니가 암으로 세상을 떠나 큰 슬픔을 겪었다. 1911년 각막염을 앓고 실명해 가정에서 점자로 학습했다. 시력을 일부 회복한 후 1913년 옥스퍼드대학교에 입학해 영문학을 전공하고 1916년 수석 졸업했다. 런던으로 가 공군위원회에서 비서관으로 근무하다 교사가 되었다. 모교 이튼칼리지 재직 당시 학생이었던 조지 오웰을 가르치기도 했다. 《불타는 수레바퀴》(1916)와 여러 권의 시집을 발표하고 문학계의 호평을 받았으나 생계를 위해 문학지 《아테네움》에서 기자로 사회평론과 문예비평을 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갔다. 영국 상류층을 풍자한 첫 소설 《크롬 옐로우》(1921)와 특유의 냉소적이며 회의적인 인생관이 집약된 관념소설 《연애대위법》(1928)으로 명성을 얻었다. 대표작 《멋진 신세계》(1932)는 과학의 발달로 인간이 모두 인공 제조되는 미래 사회를 풍자적으로 그려냈으며, 20세기 미래 소설 가운데 가장 현실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그 외에도 소설 《가자에서 눈이 멀어》(1936), 《원숭이와 본질》(1948)과 에세이 《영원의 철학》(1945), 《지각의 문》(1954) 등 다수의 작품을 남겼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정착해 살다가 1963년 11월 22일 후두암으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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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 헤밍웨이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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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 7월 21일 미국 일리노이 주 오크 파크(현재의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의사 아버지와 성악가 어머니 사이를 두었고, 여섯 남매 중 장남이었다. 평생을 낚시와 사냥, 투우 등에 집착했으며, 다방면에 걸쳐 맹렬한 행동을 추구하고, 행동의 세계를 통해 자아의 확대를 성취하려 했다. 그러한 인생관은 그의 작품 전체를 통해서도 드러난다.
고등학생 때 학교 주간지 편집을 맡아 직접 기사와 단편을 썼으며,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1917년 [캔자스시티 스타]의 수습기자로 일했다. 제1차 세계대전 중이던 1918년 적십자 야전병원 수송차 운전병으로 이탈리아 전선에서 복무하기도 했으며, 전선에 투입되었다가 다리에 중상을 입고 귀국했다. 휴전 후 캐나다 [토론토 스타]의 특파원이 되어 유럽 각지를 돌며 그리스-터키 전쟁을 보도하기도 했다. 1921년, 해외 특파원으로 건너간 파리에서 스콧 피츠제럴드, 에즈라 파운드 등 유명 작가들과 교유하는 등 근대주의적 작가들과 미술가들과 어울리며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23년 『세 편의 단편과 열 편의 시(詩)』를 시작으로 『우리들의 시대에』, 『봄의 분류(奔流)』,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를 발표했다. 방황하는 젊은이들의 삶을 그린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소설로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그후 1920년대 ‘로스트 제너레이션(잃어버린 세대)’를 대표하는 ‘피츠제럴드’와 ‘포그너’와 함께 3대 작가로 성장하였다.
그의 첫 소설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를 1926년에 발표했는데, 헤밍웨이의 대다수 작품은 1920년대 중반부터 1950년대 중반 사이에 발표되었다. 전쟁 중 나누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 전쟁문학의 걸작 『무기여 잘 있거라』(1929)는 그가 작가로서 명성을 얻는 데 공헌했으며, 1936년 『킬리만자로의 눈』,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한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1940)는 출판되자마자 수십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린다. 이후 10년 만에 소설 한 편을 발표하지만,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1952년 인간의 희망과 불굴의 정신을 풀어낸 『노인과 바다』를 발표하여 큰 찬사를 받았으며,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다.
그러나 이 해에 두 번의 비행기 사고를 당하는데, 말년에 사고의 후유증으로 인해 우울증에 시달리고, 집필 활동도 막히기 시작했다. 하지만 행동의 규범에 철저한 만큼이나 죽음과 대결하는 삶의 성실성과 숭고함을 작품에 투영하려 노력해왔다. 1959년에는 아이다호 주로 거처를 옮겼고, 1961년 여름, 헤밍웨이는 신경쇠약과 우울증에 시달리다 1961년 케첨의 자택에서 엽총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대표작으로는 1929년 『무기여 잘 있거라』, 1940년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1952년 『노인과 바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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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데이비드 소로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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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추세츠 주 콩코드에서 태어났다.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교사가 되었는데, 학교가 체벌을 강요하자 이를 거부하고 3주 만에 사직했다. 아버지의 연필공장에서 일을 돕다가, 가장 친한 친구인 친형 존과 함께 사립학교를 열어 2년 반 동안 열심히 운영했는데, 존이 파상풍에 걸려서 죽자 학교를 닫고 이곳저곳을 떠돈다. 친분이 있던 초월주의 사상가 랄프 왈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의 집에서 입주 가정교사 생활을 하고, 초월주의자들의 잡지 <다이얼>에 글을 기고하며 작가의 꿈을 키운다. 그러다가 형과의 추억도 정리하고 자신이 구상하는 ‘삶의 실험’도 하며 글을 쓰려고, 1845년 3월부터 월든 호숫가에 오두막집을 짓기 시작했고, 같은 해 7월 4일부터 1847년 9월 6일까지 그곳에서 홀로 지냈다. 그러는 동안에 ‘노예제’와 ‘멕시코 전쟁’에 찬성하는 미국 정부에 반대한다며 세금을 체납했다가 체포되는 일도 겪는다. 1849년 형과의 캠핑을 추억하며 쓴 《콩코드 강과 메리맥 강에서의 일주일》을 출간했는데, 초판 1천 부 중 300부도 채 안 팔려서 악성재고로 남자 후속권의 출간이 기약없이 미뤄졌다. 이에 소로는 원고를 계속 다듬었고, 결국 초고 완성 8년만인 1854년 《월든 : 숲속의 생활》이라는 제목으로 출간했다. 1859년에는 노예제도 폐지 운동가 존 브라운을 위해 의회에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노예제 폐지 운동에 헌신하며 활발한 강연과 저술 활동을 펼쳤다. 그는 집필과 강연, 사회 참여를 이어 가던 중 폐결핵 진단을 받고 1861년 11월 3일 한평생 써 온 《일기》를 마지막으로 기록한 뒤 1862년 고향 콩코드에서 세상을 떠났다. 사후에 《소풍》(1863), 《메인 숲》(1864) 등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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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효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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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12월 2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서 태어나 중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1964년부터《코리아 헤럴드》 문화부 기자로 일하다가 군에 입대하여 백마부대 소속으로 파월 복무를 하며 《코리아 타임스》에 「베트남 삽화(Viet Vignette)」라는 주말 고정란을 연재하고 베트남과 미국 신문, 잡지에 기고하였다. 이 자료는 훗날 첫 소설 『하얀 전쟁(White Badge)』의 기초가 되었다.
《코리아 타임스》 사회부, 《주간 여성》 기자를 거쳐 한국브리태니커회사 편집부장을 지내다가 《코리아 타임스》의 문화·체육부장으로 복귀하면서 번역 활동을 시작했다.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 동안의 고독』을 《문학사상》에 연재한 이후 지금까지 128권의 번역서를 펴냈다. 1982년에 존 업다이크의 『토끼는 부자다(Rabbit Is Rich)』로 1회 한국 번역 문학상(한국번역가협회 제정)을 수상했다. 1999~2002년에는 이화여대 통번역 대학원에서 문학 번역을 가르쳤다.
1977년에 장편 수필 『한 마리의 소시민』을 《수필문학》에 게재하고 1985년 계간 《실천 문학》에 『전쟁과 도시』(『하얀 전쟁』)를 발표하면서 등단했으며, 『은마는 오지 않는다』,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미늘』 등 24권의 소설을 펴냈다. 1992년 『악부전(惡父傳)』으로 김유정 문학상(동서문학사 제정)을 수상했으며, 외국어로 출간된 소설은 미국에서 2권, 독일에서 2권, 덴마크와 일본에서 각각 1권씩이다. 영어 공부나 영화에 관한 비소설 17권 그리고 산문집 4권을 틈틈이 펴냈고, 2017년에 “안정효의 3인칭 자서전” 『세월의 설거지』를 출간했다. 2023년 7월 별세했다. 향년 8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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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찬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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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국문과 졸업. 시인으로 등단. 『러시아 형식주의 문학이론』, 『두이노의 비가』, 『캐리』, 『살렘스 롯』, 『톰 고든을 사랑한 소녀』, 『대지의 기둥』, 『끝없는 세상』, 『축복』, 『플레인송』 등, 독일어와 영어로 된 문학 텍스트를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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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연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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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노동자.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출판기획자를 거쳐 전문 번역가가 되었다. 옮긴 책으로 베아트릭스 포터의 『피터 래빗 전집』 , 루이자 메이 올콧의 『작은 아씨들』 , 서머싯 몸의 『인생의 베일』 , 『케이크와 맥주』 ,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 , 헤밍웨이의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 휴버트 셀비 주니어의 『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 찰스 부코스키의 시집 『사랑은 지옥에서 온 개』 , 『망할 놈의 예술을 한답시고』 , 『에드가 앨런 포 단편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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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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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독일 마르부르크대학에서 러시아 문학을 전공했고, 레스코프의 성자전 문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성공회 사제로 있다. 『정경 해체 기법으로서의 성자전 문학』을 독일에서 출간했으며, 레스코프의 작품 가운데 『러시아의 맥베스 부인』 외 『괴물 셀리반』, 『왼손잡이』, 『광대 팜팔론』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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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헌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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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정보학과 및 동대학 동시통역대학원 졸업. 각종 국제회의, 삼성전자 등에서 통역 일을 했으며,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번역서로는 『책 읽어주는 여자』, 『지와 사랑』, 『홍당무』, 『다시 시작하는 영어 1, 2, 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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