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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62182857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24-03-15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1장 나이 들면서 새롭게 알게 된 즐거움
행동에 나타나는 아름다움과 기품
몸가짐에 신경을 쓴다
생활 속에 약간의 불편함을 만든다
꼭 필요한 것만 남기는 노전 정리
불필요한 것들을 줄이는 연습
계절의 변화를 즐긴다
새로운 자신을 만난다
간소하게 살아가는 비결
‘갈 곳’과 ‘할 일’로 인생을 꾸민다
최종 학력을 만든다
기분 좋게 살아가기 위한 습관을 갖춘다
새로운 만남을 만들어 인생을 심화시킨다
노후 자금은 있어도 불안하고 없어도 불안하다
두 번 다시 찾아오지 않을 오늘을 즐기기 위해
당신의 보물은 무엇인가
2장 나이 들어 더 이해되는 인간관계의 행복
늙음과 싸우지 않는다
인간관계를 정리한다
편지를 쓰며 오감을 깨운다
매일 가는 시장에서도 인간관계가 형성된다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를 돌아본다
먼저 ‘나부터’ 베푼다
대접을 하며 활력을 되찾는다
불평불만을 내뱉고 싶을 때
편안한 인간관계를 만들기 위해 중요한 것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다
거절하는 용기를 가진다
혼자 여행을 떠나본다
같은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 만난다
젊은 사람들을 존중한다
3장 건강하고 편안하게 살기 위한 지혜
일찍 일어나 태양을 즐긴다
소식을 하도록 신경을 쓴다
의사의 말보다 신체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노쇠를 극복한다
잠들 수 없는 밤에는 좌선을 한다
곧고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
자주 웃어서 건강 수명을 늘린다
호흡에 의식을 집중한다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별한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인다
인생을 마무리하는 방법을 생각한다
일상에 제약을 둔다
4장 소박함 속에서 다시 배우는 풍요로움
마지막에 남기고 싶은 것
열심히 살아온 인생을 칭찬한다
매일의 작은 행복을 소중하게 여긴다
손을 잡고 함께 간다
노년의 배움이 삶의 버팀목이 된다
과거에 집착하지 않는다
‘애매함’이라는 지혜를 가진다
몰두할 수 있는 대상을 찾는다
생명에 관하여 생각한다
당신의 말을 남긴다
이 순간에 다시 감사할 것
마치고 나서
리뷰
책속에서
나이를 먹으면 할 수 없게 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신체는 근력이 쇠약해지고 정신적으로도 집중력이 떨어진다. 젊은 시절에는 간단히 할 수 있었던 일들이지만 나이를 먹으면 그게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포기해야 하는 것들도 많이 있다. 하지만 그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포기한다는 것은 결코 나쁜 것이 아니다. ‘포기한다’는 것은 ‘명확하게 판별할 줄 안다’는 것이다. 현재의 자신의 모습을 명확하게 판별하는 것! 나이를 먹어서 할 수 없게 된 것에 저항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은 이제 포기하자.’, ‘이것까지는 아직 할 수 있으니까 시도해보자.’라는 식으로 현재 자신의 능력을 판별하는 것이다. 이처럼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 ‘새롭게 할 수 있는 것’들이 보인다.
-본문 ‘새로운 자신을 만난다’ 중에서
나이를 먹으면 ‘갈 곳’과 ‘할 일’이 필요하다. ‘갈 곳’은 ‘오늘 갈 곳’이다. ‘할 일’은 ‘오늘 할 일’이다. 오늘 갈 장소와 오늘 할 일을 만드는 것이 노년기의 생활을 아름답게 꾸며줄 것이다. 오늘 갈 곳을 스스로 만들어보자. “외출은 병원에 갈 때뿐입니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소극적인 생각은 버리고 매일의 산책을 일과로 삼아보면 어떨까. 나아가 어차피 산책을 할 바에는 혼자가 아니라 동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함께 걷는다면 한층 더 즐거울 것이다.
-본문 ‘갈 곳’과 ‘할 일’로 인생을 꾸민다’ 중에서
지인을 집으로 초대하는 습관은 S씨에게 재미있는 변화를 안겨주었다. 그중 하나가 복장에 신경을 쓰게 된 것이다. 예를 들어, 지금까지는 양말이 약간 낡았어도 별 신경을 쓰지 않았다. 하지만 혹시라도 갑자기 지인을 집으로 초대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자 단정한 차림을 갖추게 되었다. 나아가 집 안도 몰라볼 정도로 깨끗해졌다. 정성을 들여 청소하게 되었고 차를 내놓는 식탁은 늘 깨끗하게 정돈하게 되었다. 누군가를 집으로 초대하는 것은 일상에 활력을 준다. 식사 준비를 할 때에도 ‘다음에 지인들을 초대하면 이런 요리를 해줄까?’ 하는 식으로 생각하고, 제과점 등에서 맛있는 과자를 발견하면 자연스럽게 지인들의 얼굴을 떠올릴 것이다.
-본문 ‘대접을 하며 활력을 되찾는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