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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전환 사회

기후 전환 사회

(2023 세종도서 교양부문 추천도서)

권희중, 신승철 (지은이)
모시는사람들
2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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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전환 사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기후 전환 사회 (2023 세종도서 교양부문 추천도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66291449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22-11-20

책 소개

기후의 ‘양의 피드백’(Positive Climate Feedback)으로 말미암아, 지구의 기후 시스템이 돌이킬 수 없는 임계점을 넘어 파국으로 치달아가는 시점에서 물질발자국 자체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대안의 모색과 실천이 요구됨을 역설한다.

목차

1부 / 기후위기의 실태
Ⅰ. 떨어지는 비행기,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Ⅱ. 문명 외부의 기후난민
Ⅲ. 식량위기와 푸드 그라운드제로
Ⅳ. 기후위기의 파급효과

2부 / 기후위기의 원인
Ⅰ. 기후변화란 무엇인가?
Ⅱ. 기후위기에 대한 전 세계의 대응
Ⅲ. 석탄화력발전소와 전기요금
Ⅳ. 기업 기후책임과 RE100

3부 / 기후위기의 실천 : 가속주의
Ⅰ. 가속주의란 무엇인가?
Ⅱ. 국제 협약: 파리협약과 NDC
Ⅲ. 그린뉴딜과 기술의 가속주의
Ⅳ. 기후금융과 화폐의 가속주의
Ⅴ. 탄소경제와 탈탄소의 신화
Ⅵ. 기본소득과 MMT
Ⅶ. 에너지전환과 위장한 핵발전

4부 / 기후위기의 전망 : 감속주의
Ⅰ. 감속주의와 정동의 지도제작
Ⅱ. 탈성장과 생태민주주의
Ⅲ. 정동정치
Ⅳ. 문명의 전환의 의의, 한계
Ⅴ. 순환사회

5부 / 전망과 결론
Ⅰ. 감속주의와 가속주의의 길항작용
Ⅱ. 구성적 인간론: 팬데믹과 생태적 마음
Ⅲ. 기후행동을 위하여

저자소개

신승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펠릭스 가타리(Felix Guattari)를 연구하는 생태철학자이자 활동가였다. 공동체 운동과 사회적 경제, 기후운동 등에 이론적인 기반을 제공하면서, 탈성장 전환사회로 가는 길의 안내자가 되고자 했다. 2019년 뜻맞는 연구자, 활동가들과 함께 《생태적지혜연구소협동조합》을 만들어서 기후 변화와 생명 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의미있는 활동을 하다가, 2023년 여름 향년 5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생명, 생태, 기후위기, 동물권, 전환, 탈성장, 구성주의, 사회적 경제, 돌봄, 정동 등을 키워드로 약 40여 권의 저작을 남겼다. 대표적인 책으로는 『정동의 재발견』, 『묘한 철학』, 『가난의 서재』, 『지구살림, 철학에게 길을 묻다』, 『생태계의 도표』, 『모두의 혁명법』, 『탄소자본주의』, 『구성주의와 자율성』, 『마트가 우리에게 빼앗은 것들』 등이 있고, 함께 쓴 책으로 『낭만하는 공동체 넘어서기』, 『탈성장을 상상하라』, 『돌봄의 시간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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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중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미산학교 중고등부 교사로 일했다. 학교에서는 길잡이 담임교사 역할을 하면서 과학, 농사, 프로젝트 수업 등을 진행했다. 2016년 퇴직 후 두 제자와 <다정한마켓>이라는 스타트업을 설립해 지역 생산자를 위한 쇼핑몰 운영, 친환경 반찬가게 운영, 반려동물 간식 제조업 등으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주로 《생태적지혜연구소협동조합》에서 공부도 하고 책도 쓰며 지내고 있다. 함께 쓴 책으로 『우리의 욕망을 공유합니다』(2020), 『10대와 통하는 기후정의 이야기』(2021)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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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우리는 지혜와 정동을 통해서 활력을 구성하고 창안할 수 있다. 우리는 기꺼이 소멸하는 페이소스(연민과 애수)보다 지혜와 정동을 발휘했던 수많은 살림꾼들의 노력과 움직임, 활력과 힘을 더 소중히 여겨야 할 것이다. 우리는 포기할 수 없으며, 끝까지 실천하고 행동할 것이다. 전 지구적 기후위기라는, 거대한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 우리는 담대하게 지혜와 정동의 여러 갈래의 길을 구성하고 개척할 것이다. 우리의 놀라운 기후행동은 여기서 시작된다.


우리는 지구적 책임에 언제까지나 수수방관할 수 없을 것이다. 지금 막 입구에 들어선 기후위기로 말미암은 재난은 우리의 삶의 양식을 송두리째 바꿀 수밖에 없을 것이다. 우리는 운이 좋았다고 얘기할 순 있겠지만, 순위에서 한두 번 뒤에 서 있을 뿐이며, 무너져 내리는 문명의 행렬, 순열의 일부임을 면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전 지구적 차원으로 전개되는 기후위기는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중동의 가장 비옥한 나라였던 시리아가 한순간에 무너져 내렸듯이 우리 한국사회도 언제든 극한 상황으로 내몰릴 수 있다. 그저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닌 것이다. 우리 모두는 현재적 또는 잠재적 기후난민이다. 거기에는 예외가 있을 수 없다. 그래서 더욱 기후난민에 대한 연대와 나눔의 물결을 만들어야 할 때이다.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기후위기는 관행농이 아니라 유기농을 통해서 농(農)가치를 오래된 미래의 형태로 혁신하는 과정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강력하게 지시한다. 유기농의 경우에 토양 속에 머금을 수 있는 이산화탄소량과 식물의 이산화탄소량 등을 추산해 본다면 어떠한 인위적인 이산화탄소의 포집술보다 훨씬 유능한 포집 방법이라는 사실이 확인된다. 따라서 우리의 장래를 위해서라도 기후 농부로서의 유기농업의 확대가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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