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유교철학 일반
· ISBN : 9791166844119
· 쪽수 : 396쪽
· 출판일 : 2025-07-15
책 소개
목차
◎ 일러두기_9
가례의절 권4文公家禮儀節卷之四_상례喪禮[1]
초종初終 13
목욕沐浴, 습襲, 전奠, 위위爲位, 반함飯含 33
영좌靈座, 혼백魂帛, 명정銘旌 40
소렴小斂 46
대렴大歛 55
상례여주喪禮餘註[1] 64
상례고증喪禮考證[1] 71
성복成服 99
상복제도喪服制度 123
상복고증喪服考證 154
상례도喪禮圖[1] 175
상례도喪禮圖[2] 182
가례의절 권5文公家禮儀節卷之五_상례喪禮[2]
조석곡전朝夕哭奠, 상식上食 189
조弔, 전奠, 부賻 196
문상聞喪, 분상奔喪 204
상례고증喪禮考證[2] 219
치장治葬 232
천구遷柩, 조조朝祖, 전奠, 부賻, 진기陳器, 조전祖奠 244
견전遣奠 251
발인發引 254
반곡反哭 266
상례여주喪禮餘註[2] 269
상례고증喪禮考證[3] 279
상례도喪禮圖 [3] 304
가례의절 권6文公家禮儀節卷之六_상례喪禮[3]
우제虞祭 319
졸곡卒哭 331
부제祔祭 337
소상小祥 347
대상大祥 354
담제(禫) 365
가례여주家禮餘註 370
상례고증喪禮考證[4] 373
【보충】개장【補】改葬 379
개장고증改葬考證 399
【보충】반장返葬 의절【補】返葬儀 390
저자소개
책속에서
병이 깊어지면 정침으로 옮겨서 눕힌다.
정침은 지금 사람들이 거처하는 정청이다. 살펴보건대, 『의례』 「사상례」에 대해 정현은 사가 그 부모를 여의었을 때의 예라고 하였는데, 지금 『가례』도 또한 그러하다. 이른바 ‘정침으로 옮겨서 눕힌다.’는 것은 가장만 그렇게 하는 것이고, 다른 사람들은 각기 그가 거처하던 방으로 옮긴다.
숨이 끊어지면 이어서 곡을 한다.
〈의절〉 (만일 병세가 일어나지 못할 정도라고 판단되면, 먼저 정침 가운데에 침상을 설치한다.(무릇 상례의 의식절차는 다만 게시하여 사람들이 알게 할 뿐이지 창찬唱贊을 써서 하는 것은 아니다. 뒤도 이와 같다.) 정침으로 옮겨서 눕힌다. (자제가 함께 병자를 부축하여 나와서 정침의 침상 위에 눕히는데, 동쪽으로 머리를 둔다. 동쪽으로 머리를 두는 것은 생기生氣를 받는 것이다.) 안팎을 경계시킨다. (정침으로 옮겼으면 안팎으로 조용하게 경계시키고, 떠들며 소란스럽지 않도록 한다. 이어 사람들을 시켜 그 옆에 앉아 수족을 살피게 한다. 남자는 여자의 손에서 죽지 않고, 여자는 남자의 손에서 죽지 않는다.)
자최복에는 삼년, 장기, 부장기, 오월, 삼월의 차이가 있고, 베를 사용함에는 조악하고 세밀한 차이가 있지만, 그 제도에는 결코 차이가 없었다. 차이가 있었다면 옛사람들은 반드시 그 명칭을 달리했을 것이다. 무릇 상복에서 상의를 최라 하고 하의를 상이라고 하는 것은 오복이 모두 동일하지만, 참최와 자최의 두 가지 상복에서만은 다시 베 1조각을 심장에 해당하는 곳에 붙이고 또한 최라고 불렀다. 아마도 옛 사람들은 이것을 인하여 특별히 사용하여 (참최와 자최의) 명칭으로 삼은 것이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