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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페이지를 쓰는 인생

365페이지를 쓰는 인생

김형준, 서미소, 서영식, 서주운, 이경숙, 이선희, 이성애, 이은설, 이현경, 정인구, 정원희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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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페이지를 쓰는 인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365페이지를 쓰는 인생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72241407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24-06-17

책 소개

열한 명의 라이팅 코치가 글쓰기를 두려워하고 시작이 막막한 독자를 향해 띄우는 고백서다. 글을 쓰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걱정이 가득한 예비작가들은 이 책에서 해답을 얻게 될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1장 내가 글을 못 쓴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김형준 01 못 쓴 글이라도 매일 쓰니까 살맛 난다
서미소 02 인연의 소중함 알아차리기
서주운 03 돕는다는 마음으로
서영식 04 경험으로 반복하는 글쓰기
이경숙 05 단 세 줄만이라도
이선희 06 [산청 소북 한옥 카페] 시작이 두려운 글쓰기
이성애 07 말을 잘하고 싶었습니다
이은설 08 초보는 용감했다
이현경 09 부족한 점 찾는 길 택했다
정인구 10 그때 왜 그랬어? 계속 쓰지
정원희 11 나의 글쓰기 여정을 공개합니다

2장 도저히 쓰기 힘들다 싶은 날에도
김형준 01 누구에게나 있는 글감을 찾는 마법 주문
서미소 02 작은 일에 의미를 부여하자
서주운 03 끄적끄적, 글쓰기를 선택합니다
서영식 04 어렵고 힘든 일을 해야 하는 이유
이경숙 05 유럽 여행 비행기 안에서도
이선희 06 걱정마 항상 써 왔으니 결국 쓰게 될 거야!
이성애 07 못 말리는 불도저
이은설 08 사는 게 꽃 같네
이현경 09 평범한 일상의 기록
정인구 10 나무에서 배우는 글쓰기
정원희 11 빈 페이지와의 싸움 아니고 즐거운 만남

3장 누가 내 글을 보고 뭐라고 하면 어쩌나
김형준 01 나를 지켜주는 두 종류의 글쓰기
서미소 02 자신만의 색을 드러내자
서주운 03 내 글, 내 인생
서영식 04 글쓰기 불안과 두려움 이겨내기
이경숙 05 뻔뻔하게 쓰기
이선희 06 첫 줄 공포 질문으로 시작하자!
이성애 07 괜찮아!
이은설 08 괜찮다, 부족해도 모자라도 괜찮다
이현경 09 15년 전 나에게 말을 걸다
정인구 10 무소의 뿔처럼, 사막의 낙타처럼
정원희 11 한 명의 독자를 위해 쓴다

4장 행복해서 좋았다, 작가가 되길 잘했다
김형준 01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나는, 작가입니다
서미소 02 우선순위 정하자
서주운 03 행복한 삶, 작가 인생
서영식 04 인생, 멋지게 만드는 법
이경숙 05 그래서 행복하다. 작가라서
이선희 06 나는 작가다
이성애 07 사진이 책이 된다고?
이은설 08 ‘덤벼라’보다 ‘웃어라’
이현경 09 글을 쓰고 좋아진 점
정인구 10 매일 쓰고 쓴 대로 살아가는 기쁨
정원희 11 여행하는 술샘, 작가가 되었습니다

마치는 글

저자소개

정원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글쓰는사람들> 대표, 작가이자 라이팅 코치다. ‘배워서 남 주자’를 온몸으로 실천하며 살아왔다. 지천명(知天命)의 나이가 되면서 좋은 어른이 되어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겼다. 다른 사람의 성공에 기여함으로써 ‘성공하는 나’를 만들어 가는 것을 삶의 모토로 살아간다. 인스타그램 @traveling_sool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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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건 자신뿐입니다. 그 변화의 도구로 책을 선택했습니다. 책 덕분에 인생이 막막했던 22년 차 직장인이 작가, 강사, 강연가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책에서 배운 대로 퇴직 후 직업(작가&강사)을 선택했고, 이를 위해 7년째 매일 읽고 쓰기와 새벽 기상, 4년째 식단 관리, 3년째 금주를 실천 중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겪는 모든 문제의 답은 책 속에 있다는 신념으로 독서를 전파합니다. [출간 저서] 《직장 노예》 《인생을 두 배로 사는 강점 혁명》 《뜻을 품은 사람이 길을 만든다》 《쓰면 달라진다》 《365페이지를 쓰는 인생》 《한 권으로 끝내는 자기계발 사용설명서》 《3개월 만에 10kg빼다, 김차장의 파워 유지어트10》 [활동] <월간 책방> 대표 <월간 글방> 책 쓰기 과정 코치 <일간 글방> 10분 글쓰기 코치 <월간 2책> 독서모임 운영 <월간 책_잇다> 오프라인 강연회 운영 [블로그] https://blog.naver.com/motifree33 [브런치] https://brunch.co.kr/@hyung6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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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서 지도 전문가. 이화여자대학교 정보과학대학원을 졸업했고, 15년 동안 여러 교육 업체에서 콘텐츠 서비스 기획 업무를 했다. 현재는 생각글방 교육 연구소 대표로 독서 교실을 운영하며, 아이들에게 책을 읽고 글을 쓰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 그밖에 부모 교육 강의를 하며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행복한 독서 습관을 전하고 있다. 두 아이를 낳고 ‘독서’의 중요성을 깨달아 그간의 전문성을 토대로 아이들을 양육했다. ‘아이에게 독서를 시키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냐’며 독서 교실을 찾는 부모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중이다. 초등 시기는 아이의 독서 습관을 세우는 중요한 시기이다. 단순히 읽기만 해서는 안 되며 학년별, 수준별로 독서 전략이 필요하다. 자신에게 딱 맞는 독서 습관을 익힌 아이는 어떤 글이든 부담 없이 읽고, 풀어 내는 힘이 생긴다. 부모와 함께 매일 읽고 쓰는 삶을 살면서 아이가 끊임없이 성장하고 나아가기를 바란다. 저서로는 《엄마표 문해력 수업》, 《속도를 줄이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공저), 《그 문장이 내게로 왔다》(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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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 겸 ‘글마루 북 컨설팅’ 대표. 자이언트 인증 라이팅 코치이며 한국코치협회의 KPC 전문 코치입니다. 은퇴 후 글쓰기·책쓰기 코치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강사로 활동 중입니다. 두 번째 개인 저서 집필 중입니다. 저서 :『사교육 없이도 잘만 큽니다』 공저 :『나는 힘들 때마다 글을 씁니다』 외 7권 블로그: blog.naver.com/yiks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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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나의 사명은 변화 성장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글쓰기를 통해 차곡차곡 성장하도록 돕고 싶은 존재다. 해냄 마인드 컴퍼니 1인기업 운영하고 있다. 자이언트 라이팅 코치이다. 한국 코치협회 자격 이수 과정 연계하고 있다. KPC 전문코치로서 행복한 가정 세우는 일에 일조하고 싶다. 저서 『오늘이 전부인 것처럼』, 『사물의 글쓰기』, 『사실은 괜찮은 내 인생』 블로그 https://blog.naver.com/esh8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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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운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필명 徐主云. 비즈라이팅(BIZ_W) 대표. ‘사람이 먼저다. 말과 글이 전부다’ 말과 글로 변화와 성장을 돕는 작가. 자이언트 인증 라이팅 코치. 공저 《그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 《사는 게 글쓰기입니다》, 《내가 쓰는 글이 너에게 닿기를》, 《365페이지를 쓰는 인생》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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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이언트 인증 라이팅 코치』로 활동하며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을 위해 쓴 글이 다른 이들에게도 위로와 힘이 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자기 경험을 나눔으로써 타인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공저 《365페이지를 쓰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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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책 읽어 주는 핼미이다. ‘(주)에스에이산업개발’ 대표이자, 시니어 강사, 자이언트 인증 라이팅 코치 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내 안의 나비』, 『이성애 실버타악 퍼포먼스』, 『사임 Five Book 클럽』이 있다. 공저: 『365 페이지를 쓰는 인생』 외 5권 블로그: blog.naver.com/sammak54 카페: cafe.naver.com/skyblueyss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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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쾅, 끼익.”
“어 으악.”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다. 가슴이 쿵 내려앉았다.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잘 가던 차가 갑자기 전봇대를 들이박았다. 시동을 끄고 운전석 문을 열고 내렸다. 차 앞으로 가 보니 전봇대에 부딪혀서 앞면이 움푹 들어가 있었다. 당황하여 어찌할 바 몰랐다. 숨 크게 한 번 쉬고, 마음을 가다듬었다. 새로 산 지 열흘이 채 되지 않았다. 혼자서 운전하다 처음으로 부딪친 것이다. 전봇대를 박으면서 소리가 크게 났고 그 소리에 잠깐 놀랐을 뿐이었다. 내가 다치지 않은 것도, 주변에 사람들이 없는 것도 그나마 다행이었다. 사람들이 있었다면 차 주위로 모여들었을 것이고 수군거리는 소리에 얼굴을 들지 못했을 것이다. 남편은 차가 나오고 일주일쯤 되었을 때 이미 약간의 흠집을 냈다. 내가 좀 더 세게 부딪치긴 했다. 남편에게는 운전 연습하다가 차를 조금 다쳤다고만 했다. 서로 한 번씩 사고를 내면서 운전 경력이 쌓였다.


일기를 써야 하는 가장 큰 이유도 기록을 통해 기억을 보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못 쓰는 글이라도 매일 써야 하는 이유이다. 둘째. 핵심 메시지를 만든다. 내가 쓰고자 하는 주제 오늘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핵심 메시지로 시작하는 것이다. 셋째. 이유를 적어나간다. 내가 왜 써야 하는지 근거 세 개 정도 쓰는 일이다. 그리고 자기 경험 두 개 정도 얹어서 집필한다. 마무리는 역시 핵심 메시지다. 이렇게 하면 한 꼭지 글, 완성이다.
다른 사람에게 돈을 받는 사람은 이미 프로다. 나 스스로 이렇게 정의한다. 글쓰기 프로는 이렇게 매일 블로그에 글 올리는 사람이다. 블로그 쓰는 이유는 글로 나의 가치를 파는 것이다.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온라인으로 나의 이력서를 써나가고 있다. 내가 잘 쓰려고 걱정하고 안달한다고 글이 좋아지는 것 아니다. ‘걱정하지 않는다. 항상 써왔으니, 오늘도 그냥 한 꼭지 쓰는 일이다. 쓰지 않고 살기에는 아까운 나를 가장 사랑하는 일은, 나의 경험을 정리해서 누군가 나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을 돕는 일이다. 그저 쓴다. 두려움이 도망갈 때까지!


괜히 머리가 쭈뼛하는 느낌이었다. 나의 아픈 곳을 찔린 것 같았다. 내 감정을 빼고 답을 한다면 ‘그렇다’이다. 어릴 때 주도력이 생기면 어른이 된 후에도 자기 스스로 행동하고 갈 길도 잘 찾아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내가 그 독자의 블로그에 댓글을 달았다면 아마 싸움만 되었을 것이다. 내가 느끼는 것, 내가 생각하는 바가 그와 다르다고 굳이 토를 달 필요가 없기에 공감이나 댓글을 달지 않고 나왔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그 독자의 자유이기 때문이다. 그의 자유까지 내가 빼앗을 이유는 없다. 반대로 나도 다른 작가의 글을 읽고 그 작가의 의견과 다를 수 있다. 내가 다른 의견을 말했을 때 그 작가가 건건이 답을 하고 해명한다면 우습지 않을까?
이렇게 내 글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이 있을 때 내가 할 수 있는 반응에 대해 생각해 본다. 첫째,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기이다. 감정적으로 대응하면 싸움이 될 수 있다. 싸우다 보면 의도하지 않게 말실수를 할 수 있다. 가까운 사람과 이런 일이 생긴다면 내 감정이 어느 정도 가라앉았을 때 차분하게 얘기하면서 서로의 오해를 풀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모르는 독자라면 불가능한 일이다.
둘째, 냉정하게 대응하기이다.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감정에 휘말려 대응하게 되면 내 의도와는 다른 방향으로 풀릴 가능성이 높다. 나도 모르게 내 무덤을 팔 수도 있다. 먼저 심호흡을 하고 생각을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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