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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86851135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15-10-24
책 소개
목차
『손자병법』
1. 계(計) : 싸우기 전에 계산하라
1-1. 신중하게 살펴라
1-2. 전쟁은 속임수다
1-3. 묘산이 승패를 좌우한다
2. 작전(作戰) : 속전속결로 이겨라
2-1 졸속拙速, 간단하고 빠르게
2-2. 적에게 승리하여 자신을 강하게 하라
3. 모공(謀攻) : 모략으로 공격하라
3-1. 적을 온전하게 사로잡으라
3-2. 싸우지 않고 이겨라
3-3. 임금이 군대에 해를 끼치는 세 가지 경우
3-4.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
4. 형(形) : 먼저 나의 힘을 키워라
4-1. 먼저 적이 이기지 못하게 준비하라
4-2. 승부를 가르는 다섯 가지
5. 병세(兵勢) : 형세를 유리하게 만들라
5-1. 기습법과 정공법의 조화
5-2. 기세에서 승리를 구하라
6. 허실(虛實) : 실을 피하고 허를 공격하라
6-1. 끌려다니지 말고 끌고 다녀라
6-2. 형세에 맞춰 계책을 변화시켜라
7. 군쟁(軍爭) : 유리한 조건을 선점하라
7-1. 군쟁의 딜레마
7-2. 아군의 마음을 모으고, 적의 마음을 흔들라
8. 구변(九變) : 무궁한 변화에 대응하라
8-1. 변화에 능통하라
8-2. 장수가 경계해야 할 다섯 가지
9. 행군(行軍) : 살피고 탐색하고 단속하라
9-1. 지형에 따른 용병법
9-2. 적의 동태를 탐색하는 33가지 방법
9-3. 군사를 단속하는 법
10. 지형(地形) : 지형을 활용하고 마음을 다스려라
10-1. 여섯 가지 외부적 지형
10-2. 여섯 가지 내부적 지형
10-3. 적을 알고, 자신을 알고, 하늘을 알고, 땅을 알고
11. 구지(九地) : 지형에 따라 전술을 운용하라
11-1. 지형에 맞게 싸워라
11-2. 병사들을 사지에 몰아넣어라
11-3. 구지에 따른 용병법
11-4. 처녀처럼 시작하고 토끼처럼 움직여라
12. 화공(火攻) : 화공을 쓸 때 신중해져라
12-1 다섯 가지 화공火攻
12-2. 화공의 이익과 위험
13. 용간(用間) : 간첩을 활용하라
13-1. 간첩의 중요함
13-2. 간첩을 활용하는 법
『오자병법』
1. 도국(圖國) : 치국을 도모함
1-1. 안으로 덕을 닦고 밖으로 힘을 키워라
1-2. 화합이 우선이다
1-3. 덕을 닦으면 흥하고 버리면 쇠한다
1-4. 부끄러움을 알게 하라
1-5. 전쟁의 원인과 군대의 유형
1-6. 백성을 살펴 정예병을 얻어라
1-7. 전쟁의 승패는 미리 결정된다
1-8. 성인을 스승 삼고, 현인을 벗 삼으라
2. 요적(料敵): 적의 정세를 살피는 법
2-1. 육국의 정세를 헤아리다
2-2. 싸울 수 있는 경우와 싸울 수 없는 경우
2-3. 겉을 보아 속을 알라
2-4. 약점을 노려라
3. 치병(治兵): 군사를 다스리는 법
3-1. 용병의 핵심
3-2. 생사고락을 함께하라
3-3. 행군의 법도
3-4. 죽기를 각오하면 살고 요행으로 살려면 죽는다
3-5. 배움이 우선이다
3-6. 전투를 가르치는 법
3-7. 진퇴의 법도
3-8. 군마를 부리는 방법
4. 논장(論將) : 장수를 논함
4-1. 장수의 요건
4-2. 네 가지 기틀을 알아야 장수가 될 수 있다
4-3. 군령을 내리는 법
4-4. 적의 형세를 파악하기
4-5. 적장을 간파하는 법
5. 응변(應辯) : 변화에 대응하는 법
5-1. 군령을 분명히 하라
5-2. 지형의 이점을 활용하라
5-3. 막강한 적에게 대적하려면
5-4. 궁지에 몰렸을 때
5-5. 험한 지형에서 적과 맞서려 할 때
5-6. 험한 지형에서 적에게 포위되었을 때
5-7. 늪지에서 적과 만났을 때
5-8. 때와 장소에 따라 전차를 가려 써라
5-9. 적의 노략질에 맞서는 요령
5-10. 공격과 포위의 전술
6. 여사(勵士) : 군사를 격려하는 법
6-1. 상벌보다 중요한 세 가지
6-2. 죽음을 각오한 한 명이 천 명을 두렵게 한다
6-3. 최후의 승리
책속에서
이익을 계산해 보고 나의 계책을 받아들이면, 세勢를 만들어서 실전을 도울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세’란 아군에게 유리한 쪽으로 변화를 주도하는 것이다.
전쟁은 일종의 속임수이다.
능력이 있으면서도 없는 척하고, 능숙하면서도 서투른 척하며, 가까운 곳을 노리면서도 먼 곳을 노리는 척하고, 먼 곳을 노리면서도 가까운 곳을 노리는 척한다.
이로움을 보여 적을 유인하고, 혼란스럽게 해놓고 빼앗는다.
적이 충실하면 대비하고, 강하면 피한다.
적이 쉽게 분노하면 그 마음을 흔들고, 소심하면 교만하게 만든다.
적이 편안하면 수고롭게 만들고, 서로 친하면 이간질 한다.
적이 방비하지 않은 곳을 공격하고, 예기치 않은 때에 출동한다.
이것이 병가에서 말하는 승리의 길이니, 고정된 이론으로 전수될 수 없다.
(손자병법 「1부 계(計) : 싸우기 전에 계산하라」 중에서)
백 번 싸워 백 번 이기는 것[百戰百勝]이 최선이 아니요, 싸우지 않고 적을 굴복시키는 것이 최선이다. 그러므로 전쟁을 할 때 최선책은 ‘적의 지략’을 공격하는 것이고, 차선책은 ‘적의 외교’를 공격하는 것이며, 그 다음이 ‘적의 군대’를 공격하는 것이요, 가장 나쁜 방법은 ‘적의 성城’을 공격하는 것이다.
(손자병법 「3부 모공(謀攻) : 모략으로 공격하라」 중에서)
오기가 말했다.
“옛날에 나라를 잘 다스리는 임금은 반드시 먼저 백성을 가르쳐 만민의 친화를 이루는 것을 우선으로 여겼습니다. 여기 네 가지 화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첫째, 나라가 화합하지 못하면 출병할 수 없고, 둘째, 군대가 화합하지 못하면 진을 칠 수 없고, 셋째, 진영이 화합하지 못하면 진격할 수 없고, 넷째, 진격 중에 화합하지 못하면 결전을 치를 수 없습니다.
이런 까닭에 도가 있는 임금은 백성을 부릴 때 반드시 먼저 화합을 이루고 나서 큰일을 도모했던 것입니다. 그것도 혹시 임금 자신의 사사로운 생각에 의한 것이 아닌지, 반드시 먼저 종묘에 고하여 거북점을 치고 천시를 살펴 길조가 나온 후에야 군사를 일으켰습니다. 그래야 백성들은 임금이 자신들의 목숨을 소중히 여기고 희생을 아까워한다고 믿게 됩니다. 이런 연후에 전쟁에 임하면 병사들은 나아가 죽는 것을 영광으로 여기고 물러나 사는 것을 치욕으로 여기게 됩니다.”
(오자병법 「1부 도국(圖國) : 치국을 도모함」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