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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넷페미史

대한민국 넷페미史

(우리에게도 빛과 그늘의 역사가 있다)

권김현영, 손희정, 박은하, 이민경 (지은이)
나무연필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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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넷페미史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대한민국 넷페미史 (우리에게도 빛과 그늘의 역사가 있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여성학이론
· ISBN : 9791187890003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17-01-10

책 소개

넷페미의 역사를 개괄해봄으로써 서로 다른 세대 간의 경험을 나누고 현재의 활동에 도움될 만한 힌트를 제공하고 싶었다. 물론 현재의 역동적인 활동에 대한 지지와 응원의 목소리도 함께 곁들이고 싶었다.

목차

들어가며

제1강 영 페미니스트, 넷페미의 새로운 도전: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_권김현영

제2강 페미니즘 리부트, 새로운 여성 주체의 등장: 2000년대 중반부터 현재까지 _손희정

제3강 넷페미의 현재와 미래, 그 가능성을 찾아서 _박은하·이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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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권김현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여성현실연구소 소장. 이화여자대학교, 성공회대학교와 여성현실연구소에서 여성학을 가르친다. 달리기, 텃밭, 고양이 집사 노릇을 모두 협동을 통해 함께하는 일상을 산다. 여성과 정치, 민주주의라는 세 단어의 연결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여자들의 사회》, 《늘 그랬듯이 길을 찾아낼 것이다》 등 다수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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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에서 불문학과 사회학을 공부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에서 국제회의 통역 석사학위를, 연세대학교에서 문화인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게릴라 러닝』 『꼬리를 문 뱀』 『탈코르셋: 도래한 상상』 『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 『피리 부는 여자들』(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컬티시: 광신의 언어학』 『워드슬럿: 젠더의 언어학』(공역) 『임신중지』 『가부장제의 정치경제학』(전 4권, 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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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하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0년 《경향신문》에 입사해 사회부, 온라인부, 주말기획부 등을 거쳤다가 현재는 《주간경향》에서 일하고 있다. 숙명여대 축제에서의 복장 규제 문제를 비롯해 메갈리아 사태, 이화여대의 미래라이프대학 설립 등 여성 이슈에 대한 기사들을 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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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화비평가. ‘개입’과 ‘도전’을 겁내지 않는 실천적 지식인. 미디어 연구×영상문화기획 단체 프로젝트38 멤버. 2010년대 중반 한국의 페미니즘 대중화 현상을 ‘페미니즘 리부트’로 정의한 주인공. 최근작 『손상된 행성에서 더 나은 파국을 상상하기』로 페미니즘 인식론의 깊이와 넓이를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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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정의 다른 책 >

책속에서

'대한민국 넷페미사'라는 기획을 처음 들었을 때, 제가 굉장히 듣고 싶은 강의라고 생각했습니다.


1990년대 중반 이후는 사회 전반적으로 위계질서나 오래된 관습, 권위주의적 문화 등을 비판하는 전 사회적인 반성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러했기에 영 페미니스트들이 발칙하다거나 발랄하다는 말이 회자되긴 했지만 과격하다거나 극단적이라는 말은 듣지 않을 수 있었지요. 당시에 영 페미니스트들은 종종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았지만, 이들이 주장하는 내용을 정치적으로 올바르다고 ‘맥락적으로’ 이해하려 하면서 앞으로 지켜야 할 가치라고 생각하는 ‘사회’가 있었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권김현영)


역사적으로 볼 때 이 새로운 여성들은 모두 기존 질서의 효용을 다한 순간 등장합니다. 즉 세상이 망하기 직전에 등장하는 거예요. (……) 기존 질서로부터 이탈하는 집단이 등장한다는 건, 그만큼 기존 질서의 힘이 약해졌고 더 이상은 기존 질서로부터 어떠한 것을 얻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이 조짐을 읽어야 해요. 어쩌면 마지막 기회일 수 있습니다. 뉴 페미니스트가 등장한 이상 우리는 10년 이내에 망할 겁니다. (웃음) 하지만 달리 보면 우리에게는 10년이라는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망조의 조짐을 읽고서 이 시간을 세상을 바꿔보는 기회로 여길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 새로운 여성들의 등장을 지금 우리 사회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는 징후로 읽자고 제안하고 싶습니다. 즉, 기존 질서의 효용은 다했고, 우리는 망했다는 것이지요. 이제 우리는 새로운 세계를 준비해야 합니다. (권김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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