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마을 3호

마을 3호

(농지, 미래의 농을 위한 땅)

마을학회 일소공도 (지은이)
  |  
그물코
2019-02-24
  |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3,500원 -10% 0원 750원 12,7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마을 3호

책 정보

· 제목 : 마을 3호 (농지, 미래의 농을 위한 땅)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계간지/무크
· ISBN : 9791188375165
· 쪽수 : 336쪽

책 소개

독자들이 농촌 현실 이해와 다기능 농업이라는 새로운 형식을 실행할 새로운 농민의 등장에 대한 미래 전망 속에서, 농지를 비롯한 환경·공간·기억·학습방식·문화예술 등 공유자산 문제를 다각적으로 연결하며 생각할 수 있도록 흐름을 잡았다.

목차

열며│박영선

트임│농지, 미래의 농農을 위한 땅
한국 근현대 농지제도의 변천과 농업의 미래│박석두
청년 창업농과 농지지원 정책: 청년 창업농은 ‘어떻게’ 농지를 확보하여 이용하고 있는가?│이향미
지속가능한 농지 공유화와 보전│홍순명
정농회의 공유농지운동│금창영

이음│농업환경 보전정책과 농촌 현실
농업생태환경 프로그램의 도입과 향후 과제│이관률
농업환경의 보전과 지역사회의 실천: 네덜란드 지역협동조합의 기원과 특징│김정섭

벼림│다기능 농업과 새로운 농민
연속 좌담│다기능 농업과 새로운 농민│김정섭, 정민철, 황수철

스밈
금평리 김애마을 만주 노인과 마을땅│최성윤, 이번영, 장유리
농부와 땅과 집│최문철
나의 유기인증 취소 체험기│조대성
숨은자원모으기 행사의 숨은 의미│정영환
스마트팜과 땅을 일구는 삶│김세빈
풀무학교와 젊은협업농장│정민철

번짐
인간은 책임을 회피하지 말라: 『인류세』와 『다른 세상을 위한 7가지 대안』│장정일
풍류와 공부│함성호
어의도―기억과 소멸│강홍구
지역창작공간의 사회적 의미: 충남 홍성군 이응노의 집│윤후영
마을의 삶을 소환하는 마을사진가들│박영선

부록
마을학회 일소공도 소개와 활동 기록

저자소개

마을학회 일소공도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7년 6월에 충남 홍성군 장곡면과 홍동면 일대의 농촌 마을에서 창립되었다. 근대 국민국가와 자본주의 체제의 폐해를 넘어서 21세기가 요청하는 공동의 자율적 삶에 바탕한 생태적 마을문명을 농촌에서 모색한다. 농민・주민・활동가・행정가・학자・예술가 등 다양한 영역의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새로운 형식의 학회다. 지구생명의 대멸종, 극한경쟁, 팬데믹과 기후위기를 초래한 자본주의 문명을 전환시킬 삶의 방식을 찾기 위해 함께 공부하고 일한다. 다층적인 실천-이론의 내용-형식을 농촌 마을의 삶과 앎 속에서 통합적으로 실험 중이며, 반연간지 『마을』과 격월간 《일소공도》를 발행하고 있다. ‘일소공도’는 일만 하면 소가 되고 공부만 하면 도깨비가 된다는 뜻이다. ‘일하는 도깨비, 공부하는 소’라는 통합적-혼종적 삶의 가치와 실천을 추구하는 마을학회의 창립 취지를 담고 있다. * 홈페이지 https://cafe.naver.com/oolocalsociety
펼치기
마을학회 일소공도의 다른 책 >

책속에서

땅이 누구의 것이냐는 소유권 문제뿐만 아니라, 누가 경작하며, 그 형태는 농가 단위인가, 협업 방식인가, 혹은 협동조합이나 집단영농 단위의 경작 방식인가, 노동자를 고용하는 기업 방식인가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 농지제도가 변천해 온 역사를 한마디로 단순화하자면 ‘공유’ 형태에서 ‘사유’ 형태로 변화해 온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오히려 ‘사유’에서 다른 형태로 바꾸는 돌파구를 찾아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토지를 누가 소유하느냐보다 누가 어떻게 경작할 수 있게 하느냐의 문제에 중점을 두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 현재의 농민은 농지 가격 떨어지는 것을 싫어하고, 미래의 농민은 농지 가격 떨어지는 것을 좋아합니다. 둘 사이의 갈등인데, 미래의 농민은 아직 농민이 아니고 현재의 농민은 투표로 자신들의 의사를 나타내니까 정치는 현재의 농민 편을 들게 됩니다. ― 박석두, 「한국 근현대 농지제도의 변천과 농업의 미래」


토지로 인한 부의 편중이나 세습은 그만큼 사회에 불로소득자를 양산하여 비생산적일 뿐 아니라 명백히 사회정의나 평등사상에도 어긋납니다. 사람이 만들거나 생산하거나 가치를 창출하지 아니한 공기, 물, 토지, 길가의 꽃 같은 자연 자원은 만인의 것입니다. 소수인이 재주를 부려서 “이것은 내 거야”라고 말하는 것은 깡패의 억지입니다. ― 홍순명, 「지속가능한 농지 공유화와 보전」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