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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미래학
· ISBN : 9791188765348
· 쪽수 : 544쪽
· 출판일 : 2019-03-20
책 소개
목차
01 ‘한(Oneness)’사상
‘한’사상의 보편성
삶과 ‘한’사상
‘한’사상과 지구생명공동체
02 구리본위제도(Copper Standard System)
화폐의 발달사와 인류 사회의 진화
국제통화제도의 시대적 변천과 한계
구리본위제도의 근거와 적실성
03 원소 변성 기술
원소 변성과 연금술
원소 변성 이론의 역사적 전개
원소 변성의 실제
04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기술
호모 이그니스(Homo Ignis)와 ‘제3의 불’
고준위 방폐물 처리 기술
원자력 산업의 전망과 과제
05 수소에너지와 핵융합에너지
수소와 ‘핵융합’ 발전
수소에너지 생산 및 실용화
수소경제 비전과 에너지의 민주화
06 5G 이동통신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5G 이동통신, 4차 산업혁명의 대동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성공 조건과 생존 전략
플랫폼 비즈니스와 플랫폼 제국의 미래
07 디지털 패브리케이션과 3D 바이오패브리케이션
디지털 & 퍼스널 패브리케이션과 팹라이프(FabLife)
3D 프린팅과 바이오패브리케이션
4D 프린팅 기술의 응용과 전망
08 유엔세계평화센터(UNWPC, UNEPP)
UNWPC(UNEPP), 동북아의 ‘고르디우스 매듭’을 푸는 열쇠
동북아 광역 경제 통합과 한반도 평화통일
신유라시아 시대의 도래와 세계 질서의 문화적 재편
저자소개
책속에서
● 제1장 한사상의 보편성
한’사상은 생명이 곧 영성임을 갈파한 생명사상이며, 일즉삼·삼즉일의 논리 구조에 기초한 천인합일의 개천(開天)사상이고, 통섭적 세계관에 기초한 삶의 사상이며, 현대 물리학의 전일적 실재관의 원형(prototype)으로서의 개벽사상이고, 에코토피아(ecotopia)적 지향성을 가진 무극대도(無極大道)의 사상이다. 한반도 문제는 지구 문제의 축소판이다. 한반도의 매듭이 풀리면 지구의 매듭이 풀린다. ‘큰 정치’는 보수니 진보니 하는 이념의 프레임에 갇히지 않는 까닭에 ‘자기조화(self-consistency)’적이다. ‘큰 정치’는 국가·민족·인종·성·계급·종교 등의 성벽에 갇히지 않는 까닭에 무경계이며 전체성이다. ‘큰 정치’는 객관과 주관의 조화를 함축한 중용(中庸), 다시 말해 하늘의 ‘때(天時)’와 세상 ‘일(人事)’의 연계성을 함축한 ‘시중(時中)’의 도(道)로써만 가능한 것이다. 한반도에는 그런 ‘큰 정치’가 필요하다. ‘한’사상이 이 시대에 긴요한 것은 바로 그런 ‘큰 정치’를 가능하게 하는 사상적 토대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 제2장 구리본위제도(Copper Standard System)
필자가 카퍼(copper 구리) 기반의 세계 단일 화폐 ‘우리(Uri)’를 대안 화폐로 제시할 수 있는 주요 근거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원적 에너지를 이용한 핵자(核子) 이동으로 채광(採鑛)을 하지 않고도 고순도의 구리(銅) 생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으므로 경기 침체와 과열에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점, 둘째, 화폐의 네 가지 기능(저축(저장) 수단, 유통(교환) 수단, 지불 수단, 가치 척도의 기능)이 동시에 효과적으로 발휘되고 시대적 및 사회적 변화에 적실성 있는 통화정책을 구현함으로써 세계 경제가 균형 발전을 이루게 된다는 점, 셋째, 실용성과 보편성을 두루 갖춘 친환경 카퍼 기반의 화폐로서 생태적 지속성을 띤 지구공동체의 실현과 맥을 같이 한다는 점, 넷째, 기축통화국의 ‘세뇨리지 효과(seigniorage effect 鑄造差益)’를 제거하고 현재와 미래의 노동성과를 포괄함으로써 내재적 지속성과 외재적 수용성을 동시에 지니므로 안정된 통화 시스템을 유지하고 화폐의 유통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는 점, 다섯째, 충분히 실행 가능성(feasibility)이 있다는 점(UNWPC(UNEPP) 또는 아시아 지역에서 단일 화폐로 시험 운행해 볼 수 있음), 이상의 다섯 가지이다.
● 제3장 원소변성기술
원소는 원자핵을 구성하는 양성자와 중성자 수에 따라 그 성질이 결정되므로 인공적 수단으로 원자핵의 구성이 바뀌면 원소 변성이 일어난다. 연금술에 있어 불변의 대전제는 이 세상의 모든 물질이 단 ‘하나’―현대 물리학에서 말하는 ‘단일한 에너지 장(a unifying field of energy)’―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다. 연금술은 ‘모든 이원성의 화해와 온갖 지식의 통일적인 전개’를 통하여 비금속(卑金屬)을 귀금속(貴金屬)으로 변환하는 ‘현자의 돌(philosopher’s stone)’을 만드는 것을 궁극의 목표로 삼았다. 현대 물리학의 기초가 되는 E=mc2이라는 방정식은 연금술의 핵심 원리를 공식화한 것이다. 러더퍼드는 알파(α) 입자를 질소 원자핵에 충돌시켜서 최초로 인위적 원소 변환을 실현했다. 그는 실제 실험을 통해 원자핵을 쪼개 양성자를 발견함으로써 원소의 인공 변환의 서막을 열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발된 액티바 신소재와 원천기술은 핵자 이동의 촉매제로서의 기능과 더불어 제련(製鍊)시 인고트(Ingot)화 시키는 데 이온이 기화되지 않고 용융(melting)되게 하며 고순도의 구리 추출을 가능케 한다. 양성 수소 핵자가 양성자수 26인 철 원소 핵자들을 포격, 철 원소 핵자들에 의해 수소 양성자 3개가 포획되어 새로운 원소, 즉 양성자수 29인 구리 원소로 변성하는 액티바 신기술은 핵자 이동의 원리로 설명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