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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전쟁사 2

태평양전쟁사 2

(광기와 망상의 폭주)

일본역사학연구회 (지은이), 아르고(ARGO)인문사회연구소 (엮은이), 방일권, 오일환, 이연식 (옮긴이)
채륜
2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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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전쟁사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태평양전쟁사 2 (광기와 망상의 폭주)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90131018
· 쪽수 : 547쪽
· 출판일 : 2019-12-10

책 소개

전쟁과 평화 학술총서 1-2권. 패망의 잿더미에서 일본의 지성들이 써 내려간 참회록. 1953년부터 1954년에 걸쳐 출간된 책으로, 정치, 경제, 문화 등 당대 최고의 연구자 약 50여 명이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목차

펴내는 글

제3편 태평양전쟁 전기
제1장 유럽에서의 전쟁
제1절 프랑스의 항복
제2절 독·소전쟁의 개시

제2장 일본파시즘의 확립
제1절 고노에 신체제운동
제2절 전시경제와 식민지 수탈
제3절 중국지배의 교착

제3장 일·미 대립의 격화
제1절 중국을 둘러싼 미국과 일본
제2절 일·미교섭

제4장 태평양전쟁의 개시
제1절 도조 정권의 성립과 개전
제2절 서전의 성공과 그 파탄
제3절 도조의 독재와 익찬정치체제
제4절 전시경제의 모순 확대
제5절 전시하의 사상과 문화

제4편 태평양전쟁 후기
제1장 이탈리아와 독일의 항복
제1절 스탈린그라드 전투와 이탈리아의 항복
제2절 독일의 항복과 소련·미국·영국의 관계

제2장 일본군의 패퇴
제1절 태평양전선
제2절 중국전선
제3절 대동아공영권의 붕괴

제3장 전시경제와 국민생활의 파탄
제1절 경제의 붕괴
제2절 국민생활의 파탄

제4장 일본의 항복
제1절 연합군의 총공세와 도조정권의 붕괴
제2절 고이소·스즈키 내각과 종전공작
제3절 포츠담선언
제4절 소련의 참전과 항복

제5장 전쟁의 의의와 결과
제1절 국제정세의 변화와 일본의 역할
제2절 국내 각 계급의 동향

마치며

저자소개

일본역사학연구회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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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ARGO)인문사회연구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간 중심의 연구와 대중과의 소통’을 모토로 역사학, 국제정치학, 사회학, 교육학, 일본사, 중국정치, 중앙아시아, 사할린·연해주, 미술사, 음악 등 다양한 전공의 연구자들이 모인 연구소이다.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과 러시아, 중국, 유럽 등 여러 지역의 연구자들과 네트워크를 통한 연구를 진행하며, 모든 학문의 인문학적 해석과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융복합적 콘텐츠 만들기에 몰두하고 있다. 태평양전쟁을 시작으로 한국전쟁과 사할린한인 문제 등 ‘전쟁과 평화 학술총서’를 통해 ‘평화’의 문제를 제기하는 한편, ‘클래식의 정치사회사’, ‘세계문화유산 다시보기 투어’, ‘미래사회와 교육’ 등 ‘인문학 총서’를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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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일권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 연구교수이다. 러시아학술원 역사연구소 역사학 박사이며, 역서로 유리 로트만의 『러시아 문화에 관한 담론』 1, 2(공역, 2011), 『러시아문서보관소 자료집 1_문서 번역집』(공역, 2020), 『태평양전쟁사』 1, 2(공역, 2017, 2019), 『한국전쟁의 거짓말』(공역, 2018)이 있으며, 저서로는 『책임과 변명의 인질극』(공저, 2018), 『제국과 국민국가』(공저, 2021), 『북·중·러 접경지대를 둘러싼 소지역주의 전략과 초국경 이동』(공저, 202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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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식 (옮긴이)    정보 더보기
현재 일본 소피아대(上智大, 蘭科硏) 및 유럽 대학 연합 국제공동연구단 학술연구기금 교수로서 제2차 세계대전 후 국제 인구이동을 연구하고 있다. 주로 유럽제국과 일본제국 붕괴 후 본국인의 귀환 과정, 재산 처리와 법적 지위, 인구 유입으로 인한 사회문제를 비교 연구해왔다. 최근에는 정착지를 찾지 못한 실향민(Displaced Person), 국제난민(International Refugee), 냉전기의 반체제 이탈 주민, 그리고 사람의 집단 이동에 따른 물자와 문화 전파 현상을 공부하고 있다. 1993년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근현대사와 한일관계사를 전공했다. 1999년 일본 문부성 국비장학생으로 국립도쿄가쿠게이대학교(國立東京學藝大學) 일본연구과에 유학하였다. 2002년 교육인적자원부 산하 한일역사공동위원회 현대사분과 조교, 2003년 국무총리실 산하 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위원회 연구위원, 2008년 서울시사편찬위원회(현 서울역사편찬원) 전임연구원을 지냈다.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대학원과 일반대학원, 고려대학교 행정대학원, 서울시민대학 등에서 한국현대사, 국제교류사, 서울지역사 등을 강의했다. 2013년 일본 소피아대의 '일본제국 내 인구이동' 공동 연구에 참여한 이래 2021년부터는 옥스포드, 하이델베르크, 베네치아, 루뱅, 야기엘론스키 대학의 연구자들로 구성된 유럽 대학 국제공동연구단에서 유럽과 아시아의 전후 인구이동을 비교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작으로는 한국, 일본, 타이완에서 출간된 『조선을 떠나며』(역사비평사, 2012)와 일본제국 붕괴 후의 인구이동을 다룬 蘭信三 外, 『引揚ㆍ追放ㆍ殘留』(名古屋大學出版會, 2019, 공저)가 있다. 그 밖에 『책임과 변명의 인질극: 사할린한인 문제와 한러일 3국 관계』(채륜, 2018, 공저) 등 약 50여 편의 전후 인구이동 관련 논문과 저서, 한일 정부 및 유네스코·유엔난민기구의 조사 연구 보고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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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전시경제의 모순은 식민지에 대한 수탈을 확대 강화하였다. 만주와 중국을 중핵으로 하고 남방의 여러 지역을 포함해 이른바 ‘자급자족 체제의 확립’을 요구하게 된 사정은 앞서 기술한 바 있다. 그리고 봉건적 구조를 지닌 일본자본주의는 기초가 약했기 때문에 전시경제를 지탱하기 위해서는 식민지 지배에 강하게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식민지에 대한 수탈과 횡령이 한층 더 노골화된 것이다. 조선과 타이완의 쌀, 조선의 전력·경금속·철합금, 만주의 철광석·석탄·대두, 화베이의 원료탄·점토·면화·소금, 남양의 인광과 인산염, 네덜란드령 인도네시아의 석유와 보크사이트, 말레이의 고무, 그리고 이들 지역의 풍부한 노동력 없이 전시경제의 수행은 불가능했다.


그나마 부모자식이 모두 모여 한 곳으로 소개될 경우 당시에는 그것마저 큰 행복이었다. 가난한 근로자 가족은 세대별로 움직일 수 없어서 아이들끼리만 집단적으로 소개되었다. 그것도 아이들끼리만 안전한 장소로 옮기고 가능한 한 아이들의 육체와 정신의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을 지킨다는 입장이 아니라, 아이들이 거치적거린다는 발상에서 나온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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