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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소설 속에 도롱뇽이 없다면

당신의 소설 속에 도롱뇽이 없다면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 만들기)

이디스 워튼 (지은이), 최리외 (옮긴이), 하성란 (추천)
엑스북스(xbooks)
1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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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소설 속에 도롱뇽이 없다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당신의 소설 속에 도롱뇽이 없다면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 만들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90216494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23-03-27

책 소개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이디스 워튼의 ‘소설 쓰기’에 관한 에세이다. 『순수의 시대』(1920)의 성공 이후 쓰인 이 책은, 현대소설의 뿌리와 그 발전, 소설의 구성, 인물, 상황과 작가로서 내려야 하는 선택 등 소설을 쓰기 위해 알아야 할 다양한 접근법들을 다룬다.

목차

1장 소설이란 무엇인가 11
2장 단편소설 쓰기 39
3장 소설 구성하기 69
4장 소설 속 인물과 상황 131
5장 마르셀 프루스트에 대하여 155
저자가 이야기하는 작품들 185

저자소개

이디스 워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62년 미국 뉴욕의 명망가인 존스 가문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지에서 거주하고 여행하며 견문을 넓혔다. 1877년 처음 중편 소설을 집필하고, 이듬해 시집을 출간하는 등 어려서부터 문학에 재능을 보였다. 당시 상류 사회에서는 여성이 작가가 되는 것을 ‘노동’이라 여겨 꺼렸는데, 이 때문에 어머니가 빠르게 사교계에 데뷔시켰다고 전해진다. 한 번의 파혼 끝에 에드워드 워튼과 결혼해 작품 활동을 이어갔으나 애정 없는 결혼 생활로 신경 쇠약을 앓았다. 한때 불륜 문제로 지탄받은 적도 있지만 불행한 개인사를 작품 활동의 동력으로 삼아 창작을 멈추지 않았다. 이혼 후 1914년부터 프랑스에 정착하여 전쟁 구호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관련 저술 활동을 이어갔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프랑스 정부에서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1921년에는 《순수의 시대》로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을 받았으며, 1923년에는 마찬가지로 여성 최초로 예일대학교에서 명예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26년에는 미국 예술원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미국 문학사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한 작가로 손꼽히며 《버너 자매》, 《환락의 집》, 《이선 프롬》, 《여름》 등의 여러 작품을 남겼다. 1937년에 심장마비로 프랑스 파리에서 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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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리외 (옮긴이)    정보 더보기
EBS 다큐멘터리팀에서 작가로, 여성신문에서 기자로 일했다. 지금은 영문학 박사과정 공부와 번역 일을 병행하고 있다. 번역과 낭독 작업, 동네 책방 독서 모임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오랜 시간 장르를 불문하고 써온 글을 엮은 첫 책 『밤이 아닌데도 밤이 되는』을 냈다. 『Y/N』 『벌들의 음악』 『당신의 소설 속에 도롱뇽이 없다면』 『멀고도 가까운 노래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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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란 (추천)    정보 더보기
199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풀」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루빈의 술잔』 『옆집 여자』 『푸른 수염의 첫번째 아내』 『웨하스』 『여름의 맛』, 장편소설 『식사의 즐거움』 『삿뽀로 여인숙』 『내 영화의 주인공』 『A』, 사진산문집 『소망, 그 아름다운 힘』(최민식 공저)과 산문집 『왈왈』 『아직 설레는 일은 많다』 등이 있다. 동인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이수문학상, 오영수문학상, 현대문학상,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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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예술의 또 다른 불안 요인은 미숙함의 전형적인 증상, 즉 이전부터 해 왔던 작업을 하고 있다는 두려움이다. 젊음의 본능 중 하나는 모방이지만, 그와 꼭 마찬가지로 오만한 것은 모방을 과도하게 경계하려는 본능이니 말이다. 이런 점에서 오늘날의 소설가는 악순환에 빠질 위험에 처해 있다. 빨리 써야 한다는 끝없는 요구로 인해 영원한 미성숙의 상태에 놓이는 경향이 있고, 작품이 곧장 수용될 경우 작가가 자신의 예술 분야에 있어 역사를 연구하거나 과거의 원칙을 사유해 보는 데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고 여기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감히 말하자면 (예술에 있어 성취를 가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생존이기에) 소설을 가늠하는 잣대는 사람들이 살아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얼마나 유익하든 상관없이 어떠한 주제도 그 자체로는 소설에 생동감을 주지 않는다. 그렇게 할 수 있는 건 오직 소설 속 인물들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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