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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독재자, 디지털 빅브라더가 온다

친절한 독재자, 디지털 빅브라더가 온다

(21세기 전체주의의 서막)

한중섭 (지은이)
웨일북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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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독재자, 디지털 빅브라더가 온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친절한 독재자, 디지털 빅브라더가 온다 (21세기 전체주의의 서막)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90313902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1-06-01

책 소개

브런치북 8회 대상 수상작. “21세기의 새로운 신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들여다보고 통제하는 ‘디지털 빅브라더’다!” 마음을 해킹하고 제한된 자유에 열광하게 만드는 새로운 전체주의의 등장을 담은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나는 고발한다

1장 디지털 빅브라더의 탄생

감시와 권력의 역사
닷컴버블이 남긴 위대한 유산
중국의 만리방화벽과 디지털 민족주의
9.11 테러 이후 미국의 감시사회
디지털 냉전의 서막
데이터 도굴꾼이 된 사이버 유토피안
더 볼거리

2장 디지털 빅브라더의 횡포

필터 버블, 맞춤형 서비스의 함정
생각을 멈추게 만드는 합법적인 마약
인스타그래머블한 모두의 ‘트루먼 쇼’
어떻게 인터넷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가
포켓몬고 열풍이 시사하는 감시 자본주의의 미래
더 볼거리

3장 감시와 통제를 돕는 첨단기술들

블록체인과 현금 없는 사회
생체 정보까지 파악하는 스마트헬스케어
스마트스피커가 당신의 일상을 염탐한다
마음을 읽는 안면 인식 기술
우주 정복을 꿈꾸는 감시 자본가들
더 볼거리

4장 포스트 코로나, 초감시사회의 도래

파놉티콘, 바놉티콘, 스마트 옵티콘
마음을 해킹당한 알고리즘의 노예들
디지털 전체주의, 같은 것의 지옥
메타버스, 현실을 가상화하는 세계
디지털 독재와 민주주의의 위기
더 볼거리

에필로그 감시를 감시하라
참고문헌

저자소개

한중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생각하고 기록하는 사람이다. 인문학과 신기술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잡다한 분야에 호기심이 많다. 증권사, 자산운용사, 암호화폐 스타트업, 헤지펀드, 벤처 캐피털에서 경력을 쌓았다. 큰돈이 오가는 금융 투자 업계와 스타트업에서 일한 경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부류의 부자를 만나며 ‘부자’에 대해 자신만의 철학을 세울 수 있었다. 저서로는 『친절한 독재자, 디지털 빅브라더가 온다』 『결혼의 종말』 『비트코인 제국주의』 등이 있다. 이 책을 집필하게 된 주요한 동기는 돈에 관한 순수한 호기심과, 작품을 인정받고 싶은 허영심, 그리고 독자들이 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기를 바라는 정치적인 목적이다. 유튜브와 SNS에서 책을 리뷰하는 ‘21세기 살롱’을 운영한다. 글쓰기로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감을 주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 카카오 브런치 : brunch.co.kr/@cogito88 인스타그램 : instagram.com/jayhan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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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고발한다. 코로나19로 전방위적인 디지털 감시가 정당화됨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전체주의가 부상하고 있음을. 우리가 진정으로 경계해야 할 것은 바이러스가 아니라 인간의 어리석음이다. 코로나19는 언젠가 종식될 것이다. 그러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결코 이전과 같지 않을 것이다. 다가올 초감시사회에 우리들의 몸과 마음은 모두 데이터로 환원되어 감시당할 확률이 높다.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할 권한을 가진 디지털 빅브라더들이 우리의 생각을 통제하고, 특정한 행동을 유도하고, 더 나아가 우리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해킹하는 일은 더 이상 공상과학영화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디지털 빅브라더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초감시사회를 지배하는 ‘친절한 독재자’로 군림할 것이다.
_<나는 고발한다>


사이버 유토피아의 가능성을 보여준 인터넷도 감시의 역사가 증명하는 법칙, ‘모든 기술은 권력자가 지배하는 감시체계 발전에 활용된다’에서 결코 예외가 될 수 없음이 증명됐다. 한때 자유와 평등의 가치를 신봉하던 인터넷기업들은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데이터를 게걸스럽게 먹어치우는 ‘디지털 빅브라더’로 변질됐다. 한때 후드티를 입고 차고에서 밤새 코딩을 하던 청년들은 시간이 흘러 이제 제국의 근엄한 권력자들이 되었다. 이토록 소수에게 이토록 다수를 감시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 것은 감시의 역사상 전례 없는 일이다.
_<닷컴버블이 남긴 위대한 유산>


미국 정보기관 NSA의 전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로 세계는 혼란에 휩싸였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주머니 속 스마트폰이 알고 보니 정보기관의 감시장치였다는 사실에 사람들은 경악했다. 그러나 이에 반감을 가진 것도 잠시, 사람들은 금세 편리한 스마트폰에 다시금 길들여졌고 개인정보가 노출되고 제3자에게 감시당하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인터넷기업들은 단 1분이라도 더 사용자를 붙잡아 두기 위해 갖가지 중독적인 장치(뇌의 도파민을 자극하는 빨간색 알림, 추천 콘텐츠, 팝업 정보 등등)를 고안해 냈고 우리는 스마트폰에 점점 종속되었다.
_<디지털 냉전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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