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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0427487
· 쪽수 : 236쪽
책 소개
목차
1장 기쁜 일은 어디에나 있다
때때로 달라지는 기쁨의 빛깔
조금 둔감해도 괜찮아
단점으로 아름답게 살아가기
장미를 심어준 사람
신도 농담을 좋아한다
일상이라는 기적
슬픔을 공부하는 기쁨
평화롭고 행복했던 시절의 향기
귀여움의 가치
나는 학생이다
혼자 누리는 자투리 시간
2장 그 기쁨을 기억하라
작은 기쁨을 기억하라, 원더풀 라이프
칭찬을 흠뻑 받아들이기
자존감을 키우는 사소하지만 분명한 방법
응원군 만들기
타인의 인정을 포기할 때
이름을 불러다오
사소함의 위대함
몰입의 시간을 선물하라
공통점을 발견하는 공감의 순간
3장 기쁨을 나누는 또 다른 기쁨
낙이가실, 네 집안을 즐겁게 하라
남의 꽃밭에 뿌린 꽃씨도 아름답게 핀다
친구가 기억하는 나
축하와 감사의 카드를 준비하며
어른이 되어 다시 익히는 뺄셈
선한 사람들의 착한 바이러스
어른의 의무
약간의 거리를 두고 싶다
하기 싫은 일을 거절할 권리
4장 기쁨을 곁에 두는 습관
후회 대신 해야 할 것들에 대하여
그냥 구름을 보는 시간
천사를 헤아리는 습관
무조건 내게 유리하게 생각하기
투덜거리기, 징징대기도 습관이다
나만의 성소 만들기
오래오래 매력적으로
거북이는 토끼의 빠른 다리가 부러웠을까
나쁜 습관과 작별하기
우아한 착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자투리 시간은 미리 계획한 것이 아니라 즉석에서 결정한 일이라 더 신난다. 내 시간을 내 마음대로 나 혼자 활용했다는 뿌듯함도 크다. 덕분에 책도 읽고, 골목도 구경하고, 예쁜 옷도 사고 영화도 보는 것은 덤이다. 나를 데리고 혼자 잘 놀아주는 것, 내 앞에 놓인 자투리 시간을 막막하고 외롭다고 받아들이지 않고 기쁨을 발견하는 시간으로 생각하는 훈련도 필요하다.
<혼자 누리는 자투리 시간> 중에서
이제 남의 칭찬에 고양되어 주제도 모르고 우쭐해지거나 착각에 빠질 나이는 분명 아니다. 하지만 그동안은 어색해서, 부끄러워서 짐짓 모른 척했던 나에 대한 칭찬의 말과 글, 그리고 그걸 전한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을 온전히 받아들이려고 한다. 점점 빨리 방전되는 내 삶의 배터리를 충전해주는 큰 힘이 되기 때문이다. <칭찬을 흠뻑 받아들이기> 중에서
타인에게 인정받고 칭찬을 받고 싶은 것은 인간의 본능인데 이걸 충족시킬 여건이 안 되니 자존감이 뚝뚝 떨어졌다. 오십이 넘고부터 나는 그 욕구를 내가 직접 해결하기로 했다. 내가 나를 수시로 마구 칭찬하는 것이다. 식당에서만 셀프서비스가 필요한가? 칭찬도 셀프서비스하자.
<자존감을 키우는 사소하지만 분명한 방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