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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주식/펀드
· ISBN : 9791190977098
· 쪽수 : 344쪽
책 소개
목차
서문 바야흐로 새로운 주식의 시대가 열렸다
1부 어떤 관점으로 투자해야 할까?
1장 ▶ “주식투자는 평생 하는 것이다” _ 김동환
•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한 이들에게
• 세상의 변화와 건강한 긴장 관계를 유지하는 일
• 투자는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배분하는’ 것이다
• 투자의 첫걸음, 시드머니 만들기
• 주식투자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 곁붙 쬐는 투자는 피하라
• 좋은 친구들과 함께 투자하라
• 논쟁하지 말고 투자하라
• 투자의 루틴을 유지하라
• 때론 투자를 멈출 용기도 필요하다
• 행복한 부자의 조건과 자격
2장 ▶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건 숫자가 아니라 깨달음이다” _ 김한진
• 새로운 패러다임의 한국 증시
• 왜 시장을 예측하는가?
• 뒤늦게 깨달은 4가지 투자 원칙
• 현명한 투자를 위한 6가지 제안
‘돈 잘 벌 기업’을 찾는 데 시간을 써라 / 길게 그리고 긍정적으로 보라 / 투자는 확신과 인내로 하는 것이다 / 나만의 관점을 지녀라 / 주도주를 집중 공략하라 / ‘미스터 마켓’ 앞에 깨어 있어라
3장 ▶ “투자가 아니라 ‘투자의 사고법’을 배워라” _ 윤지호
• 투자의 체력을 단련하는 가장 좋은 방법
• 어떻게 투자 지식을 채워나갈까? _ 『초과수익 바이블』
• 가치주? 성장주? 투자 전략과 의사결정 _ 『순환장세의 주도주를 찾아라』
• 경제 흐름과 현상을 투자와 연결하기 _ 『브라질에 비가 내리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
• 시간이 흐를수록 축적되는 수익의 힘 _ 『불황에도 승리하는 사와카미 투자법』
• 좋은 기업은 어떻게 찾는가? _ 『구루들의 투자법』
• 좋은 회사의 주식을 싸게 사는 공식 _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
• 끊임없이 의심하고 추론하라 _ 『투자에 대한 생각』
• ‘주린이’에서 성숙한 투자자로
2부 세계 경제와 주식시장,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4장 ▶ 사이클과 경제, 어떻게 봐야 할까?
• 빅웨이브는 이미 시작되었다
- 경제 순환과 주기
• 고립주의의 경로에서 바이든 정부는?
• 경제와 시장을 지배하는 기술혁신 사이클
- “이번만은 다르다?”
• 새로운 불확실성의 시대
- 위험과 불확실성의 차이
5장 ▶ 지금, 우리가 주목해야 할 시그널
• 금리와 신용 사이클의 변동 위험과 불확실성
• 잠복된 코로나19 경제 쇼크와 후유증
- K자 경기 회복
• 무거워진 주식시장, 그러나 위기는 아니다
• 앞당겨 반영된 기업 이익과 유동성의 피크아웃
- 유동성 효과의 진실
• 부채 의존 경제, 순항할 수 있을까?
- 중국의 부채 문제
- 통화정책에서 재정정책으로
• 금리라는 변수와 자산시장의 향방
6장 ▶ 바이든 시대, 시장을 보는 관점
• 미중 관계, 어떻게 봐야 할까?
• 교역 문제와 무역 마찰, 축소될까?
• 중국은 금융과 인터넷 시장을 개방할까?
• 중국에 대한 미국의 압박 경로가 바뀐다
• 미국과 중국의 동상이몽
• 본격 개막된 바이드노믹스
• 새로운 생태계, 새로운 일자리
• 금리와 연준의 스탠스
• 세금과 기업의 코스트
- 바이든 정부의 정책과 증시
7장 ▶ 2021년, 검증의 시간이 왔다
• 익숙함에 대한 점검이 필요할 때
• 주가, 어디까지 갈까?
• 한국 시장의 질적 변화
• 주식투자, 어떤 관점을 가져야 할까?
리뷰
책속에서
언제부턴가 누가 제게 ‘주식투자란 무엇이냐’고 물으면 조금은 멋있게 보이려고 그랬는지 ‘주식투자는 세상의 변화와 건강한 긴장 관계를 유지하는 일’이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실제로 그렇습니다. 주식투자를 시작한 후 저는 훨씬 더 세상의 변화에 민감해졌습니다. 주식투자 금액이 커지면 커질수록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관심도 따라서 커집니다. 예전에는 경제적인 일들에만 관심이 갔고 대체로 국내의 상황 위주로 관심이 갔다면 투자금이 커진 후에는 관심의 영역이 우리 사회, 정치, 군사, 외교적인 사안은 물론이고 미국과 중국, 하물며 아프리카나 남미의 상황으로까지 자연스럽게 넓어지게 됐습니다. 제 계좌의 포트폴리오가 늘면 늘수록 저의 관심사의 넓이와 깊이도 확장됐습니다.
많은 분이 주식투자를 시작했냐고 물을 때 ‘주식에 들어갔냐?’라는 표현을 씁니다. 적금에는 ‘들어갔냐’고 하지 않고, 또 더 큰 돈을 넣어야 하는 집을 사면서도 ‘아파트에 들어갔냐’고 하지 않는데 유독 주식은 ‘들어가다’라고 표현합니다. 그저 관용적 어법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제 생각에는 주식투자를 ‘들어갔다 잘 나오는’ 일회적인 사고파는 행위라고 생각해서가 아닐까 합니다. 즉, 사서 시작하고 팔아서 종결되는 매매로 생각하기 때문에 들어간다는 표현을 쓰는 거죠. 들어갈 때 이미 나올 것을 염두에 둔다는 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