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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으로 아기를 잃은 50만 명의 여성들

입양으로 아기를 잃은 50만 명의 여성들

(영국의 미혼모)

데이비드 하우, 필리다 소브리지, 다이아나 히닝스 (지은이), 권희정, 이태인, 전세희, 조소연 (옮긴이), 노혜련 (감수)
안토니아스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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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으로 아기를 잃은 50만 명의 여성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입양으로 아기를 잃은 50만 명의 여성들 (영국의 미혼모)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여성문제
· ISBN : 9791196860424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5-11-10

책 소개

누가 입양을 아름답다 했는가? 이제는 중장년의 나이가 된 미혼모들을 찾아 입양으로 아기를 잃은 오래전의 상실을 애도하고 트라우마를 극복하도록 돕는 영국 사회복지 전문가들의 여정은 위기 임산부가 익명으로 출산하도록 하고 아기 유기를 돕는 현재 대한민국의 보호출산제의 윤리적 문제를 명징하게 드러내 보일 것이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출판사 서문

1장 미혼모, 그 오래된 이름
2장 존재론적 전환의 경계에 선 미혼모
3장 미혼 임산부, 주변 사람들, 태어나지 않은 아기
4장 결정할 수 없는 결정
5장 상실과 함께 살다
6장 침묵을 깨고 목소리를 내다
7장 도와주는 손길, 경청하는 귀
8장 서로 돕고, 서로의 구원이 되다
9장 멀고 먼 길을 돌아서
10장 과거를 재구성하고, 미래를 변혁하라

에필로그
변화하는 영국 사회와 입양 지형의 변화

도움이 되는 단체와 연락처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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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데이비드 하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스트앵글리아 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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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다 소브리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입양 사후 지원센터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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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나 히닝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스트앵글리아 대학교 강사,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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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인류학자다. 오랫동안 가족과 젠더, 이혼이란 주제에 관심이 많았다.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서 사무국장으로 활동했다. 미혼 임신과 출산을 둘러싼 제도와 담론, 그리고 미혼모 당사자의 행위성을 분석한 박사 학위 논문을 다듬어 2019년 《미혼모의 탄생: 추방된 어머니들의 역사》로 출간했다. 현재 일반인 대상으로 구술 채록에 관해 교육하고 있으며, 출판사 안토니아스와 ‘미혼모 아카이빙과 권익옹호 연구소’를 운영중이다. 저출생 대책만큼 중요한 것이 태어난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놓는 일이다. 그동안 국가와 사회가 태어난 아이들을 어떻게 대해 왔는지 돌아보고, 태어날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길 바라며 《이것은 사라진 아이들에 대한 기록이다》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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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아동청소년 복지 전문가로 뉴욕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제주한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학교사회복지와 아동청소년복지를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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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회복지학 박사, 더나은 입양을 실천하는 입양부모 네트워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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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사회복지학 박사, 사회복지연구소 마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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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혜련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사회사업학과 졸업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교 사회사업학 석사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교 사회복지학 박사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부 명예교수 아동가족복지통합지원센터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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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입양으로 아이를 잃은 여성에게 호칭을 부여하는 것은 그들의 이야기를 되찾고 경험을 들여다보기 위한 우리 여정의 첫걸음일 뿐이다. 이들의 삶은 너무도 자주 익명적이며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이 책은 입양으로 아기를 잃은 어머니들에게 목소리를 주고, 그들의 경험과 처한 상황을 알리고, 무엇보다 그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친생 부모와 입양인은 서로 알아서도 안 되었고 연락하는 것도 금지되었다. 입양 과정은 은밀했다. 이와 같은 엄격한 입양 관행은 친생 부모와 입양인에게 견디기 힘든 것이었다. 근대 사회는 부부와 자녀로 이루어진 핵가족 안에서만 대부분의 정서적 욕구를 충족하고 영구적 관계를 맺도록 형성되었다.


입양 부모는 가능한 한 친생 부모처럼 되려고 한다. 그리고 양육 과정에서 친생모의 존재를 배제하려고 한다. 이러한 관행은 수년에 걸쳐 광범위한 과학적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입양에 대한 이와 같은 절대적이고 배타적인 태도가 아동 발달에 반드시 최상의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는 증거들이 쌓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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