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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렬 평전

오종렬 평전

(민중과 함께한 자주민주통일 지도자)

신정임, 주제준 (지은이), 오종렬의장 기념사업회 (엮은이)
통일시대
2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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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렬 평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오종렬 평전 (민중과 함께한 자주민주통일 지도자)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운동 > 사회운동가/혁명가
· ISBN : 9791197110696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22-02-22

목차

약력 4
발간사 6

1부 세상 앞으로 19
1. 마지막 말 21
2. 반절의 광복절 23
3. 변혁의 피 26
4. 박복을 이긴 어머니 32
5. ‘모범 아들’로 큰 어린시절 35
6. 군인 꿈 접고 사범대로 40
7. 1등 사수, 육군 오 하사 45
8. 섬마을에서 시작한 교사생활 48
9. 섬 처녀와 결혼한 섬마을 선생님 57
10. 쌍봉 마을에서 태어난 쌍둥이 63
11. 섬만 전전하다 광주로 65
12, 교직생활의 전성기, 전남고에서 71
13. 생의 전환점, 광주항쟁 79
14. 자부심 넘치던 전남고를 떠나 104
15. 치유의 공간, 매곡동 106
16. 공부보다 몸 단련법을 111
17. 참교육의 길로 116
18. 주저했던 날들 122
19. 전교조 결성에 한몫 126
20. 교육운동 최전선에 133
21. 사별과 새 인연 140
22. 전교조 광주지부가 버틸 수 있던 힘 146
23. 광주전남민주연합과 투쟁 중심에서 153
24. 운암대첩 승리와 아버지 따르는 아들들 160
25. 광주광역시 첫 광역시의원 164
26. 광주전남을 호령하다가 두 번째 구속 171
27. 감옥 안과 밖 176

2부 전선운동으로 181
28. 전선체의 역사 183
29. 침몰하는 난파선 전국연합을 일으키다 190
30. 남북 화해 분위기를 통일 투쟁으로 198
31. 전민특위와 정유미 206
32. 11년 만에 다시 돌아간 학교 213
33. 군자산의 약속 218
34. 효순·미선 죽음에 분노한 반딧불이 바다 221
35. 자주민주통일전사 강희철을 잃다 231
36. 모순됐던 두 투쟁 233
37. 1000인 단식단과 국가보안법 폐지로 237
38. 미국에 맞선 이들과 함께 242
39. 전용철·홍덕표 농민의 죽음을 밝히려 248
40. 한미FTA를 막다가 다시 감옥으로 255
41. 한국진보연대 출범과 전국연합의 해산 263
42. 광우병 투쟁과 네 번째 감옥살이 268
43. 전선 일선에서 물러나다 275
44. 영혼의 단짝을 잃다 280
45. 통합진보당의 분당을 맞아 285
46. 생의 마지막에 쌓아올린 5·18민족통일학교 295
47. 평생의 동반자, 김평님 313
48. 달리는 말 위에서 생을 마감하겠다는 뜻대로 316
49. 영혼의 단짝, 정광훈 의장 곁에 잠들다 322

3부 영원한 의장님 343
50. 오종렬을 추억하다 345
51. 오종렬의 말과 글 365
<오종렬 평전>을 마무리하며 380

저자소개

신정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용산에서 신혼을 보냈다. 그곳에서 벌어진 참사에 눈감을 수 없었다. 노동 전문 잡지에서 일한 이후로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듣고 기록해 왔다. 인터뷰를 통해 깨닫는다. 모두가 각자 다른 방식으로 참사와 연결되어 있는 당사자임을. 백화점의 화려한 조명 뒤에 감춰진 노동을 기록해 제21회 전태일문학상 기록문 부문을 수상했고 《우리 같이 노조 해요》를 펴냈다. 함께 쓴 책으로 《기억의 공간에서 너를 그린다》 《오종렬 평전》 《달빛 노동 찾기》 《숨은 노동 찾기》 《사람의 얼굴》 《나는 시민기자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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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진보연대와 전국민중행동 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미FTA 저지 범국본, 광우병 대책위, 민중총궐기 투쟁본부, 백남기 농민 살인진압 대책위 등 수많은 대책위에서 정책과 기획을 담당했다. 덕분에 민중 승리의 대사서시 박근혜 퇴진촛불도 함께할 수 있었다.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에서 정책팀장으로 일하며 촛불과 함께한 모든 날이 행복했다. 1700만 촛불을 승리로 마무리하며, 퇴진촛불 백서 <박근혜정권 퇴진 촛불의 기록>도 함께 썼다. 시민사회운동의 큰 스승으로 오종렬 의장님을 1999년부터 가까이 보좌했던 인연으로 <오종렬 평 전> 작업에 함께했다. 매 순간, 어려운 결단의 시기마다 성큼성큼 한발씩 내딛는 선구자이며 자주통일의 영원한 혁명가 ‘오종렬’을 그리려고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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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렬의장 기념사업회 (엮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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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발간사]
오종렬 의장님께서 가신지 어느덧 삼 년의 세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세월이 흐르면 잊히는 것이 인지상정이라 하지만 세월이 갈수록 더욱 우리 마음속에 아니 심장에 새겨야 할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작업이 우리에게 필요하고 이제 드디어 결실을 맺어 모두 앞에 내놓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일을 정성껏 잘 마무리 해주신 기념사업회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불굴의 의지로 문제를 직시하고 시대의 아픔을 마주하며, 나아갈 길을 앞장서 나아가면서 시대의 스승으로 살다 가신 분의 모든 것을 한 권의 책으로 다 담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풍찬노숙을 마다 않고 포효하며 투쟁에 앞장서면서도 옆에 동지들을 격려하고 민족과 민중 앞에 한 점 남김없이 자신을 바치며 변혁운동의 따뜻하고 참된 지도자로 살아오신 오종렬 의장님의 삶은 언제나 세상을 바꾸고자 투쟁하며 살아가는 이들의 사표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던 교사로서 교육현장의 문제를 교사운동으로 풀어내고, 분단의 시대를 살아가는 민족 구성원으로서 민중의 고통과 시대의 문제를 극복하고자 현장에서 답을 찾고 열사들의 시선 끝을 따라가고자 했었지요.
모든 사대와 종파, 관료, 권위주의를 배격하고 자주, 민주, 통일, 평등의 대동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 구동존이와 대동단결을 강조하며 ‘사상은 뿌리깊게! 표현은 낮고 얕게! 연대는 넓디 넓게! 실천은 무궁토록!’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사람들의 삶이 복잡해지고 시절이 팍팍할수록 우리에겐 이정표가 필요합니다. 별빛조차 보이지않는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나 짙은 안개 속에서 옆의 동지들조차 잘 보이지 않을 때에도 우리에게 이정표가 있다면 우리는 무사히 목적하는 곳에 닿을 수 있을 것입니다.
부디 오종렬 평전이 동지의 삶을 따라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는 투쟁의 동지들이 걸어가는 길에서 이정표가 되길 바랍니다. 늘 사상과 신념을 벼리던 대장장이 오종렬을 따라 자신을 벼리는 대장간이 되길 바랍니다.
평전이 나오도록 애써주신 여러분들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오종렬이 운동가들에게 항상 던진 질문들이다. 종렬은 자신이 답을 내기보다 함께 토론하기를 바랐다.
● 밥이 하늘이다. 생업에 충실하자. 세상을 바꾸자는 신념도 실천도 그 연장선 위에 있다. 사람의 손은 노동에 충실토록 진화하지 않았는가?
● 같은 강을 건너더라도 여름에는 돛단배를, 겨울에는 썰매를 이용한다.
● 당동벌이(黨同伐異)로 망하고 구동존이(求同存異)로 흥한다는 선대의 가르침을 명심하자.
● 생각이 같다고 다 진정한 동지일 수 없다. 더불어 일을 도모하는데서 동지는 시작한다.
● 사람은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영생할 수도 부활할 수도 영원히 썩어 없어질 수도 있다. 이건 사실 이상의 진실이다.
● 적에게서도 배울 줄 아는 사람만이 최후에 웃는다.
● 아무리 영웅적인 투쟁의 성과물일지라도 백성의 것이 아닌, 그 누구의 전리품이 되는 순간부터 모든 공덕은 허물어지기 시작한다.
● 열사의 시선 따라 사상은 깊게, 표현은 낮게, 연대는 넓게, 무궁토록 실천하자

오종렬은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질 때면 늘 마지막엔 “건강 잘 챙기라.”는 당부를 했다. 그러고선 늘 힘을 주는 말로 끝을 맺었다. “감기 걸리지 말어잉. 감기 걸리지 말고, 배탈 나지 말고, 친구들끼리 싸우지 말고, 더 위대한 모습으로 만납시다!
승리하는 민중은 동지여러분들이 만듭니다. 동지 여러분들이 일어서는 민중을 만듭니다.
여러분들에게 무수한 영광, 무한한 영광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민중 속으로 들어가서 민중을 일으킵시다.
여러분, 여러분만 믿겠습니다. 여러분만 믿겠습니다.
조국의 운명도, 민중의 생존도 여러분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오직 여러분만 믿겠습니다.
자, 갑시다. 민중 속으로 갑시다. 가자, 민중 속으로!
동지들이 이 길을 포기하지 않는 한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건승을 빕니다. 승리를 위하여 투쟁! 투쟁! 투쟁! ”
이는 오종렬이 전한 생의 마지막 말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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