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윤리학/도덕철학
· ISBN : 9791197494055
· 쪽수 : 544쪽
· 출판일 : 2024-10-10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008
한국판 서문 011
감사의 글 013
1장 서론 017
1부 동물 권리론의 확장
2장 동물의 보편적 기본권 049
3장 시민권 이론으로 동물 권리 확장하기 105
2부 확장된 동물 권리론의 적용
4장 동물 권리론의 사육 동물 143
5장 사육동물의 시민권 193
6장 야생동물의 주권 291
7장 경계동물의 주민권 387
8장 결론 461
감수의 글 473
주 481
참고문헌 514
찾아보기 527
리뷰
책속에서
동물 권리론이 적극적 의무와 소극적 의무를 모두 포함할 때, 어떻게 인간-동물 상호 작용이 서로 존중하고 더욱 풍요로우며 비착취적인 조건을 설정하는지 보여주는 것이 과제다.
모든 동물에게 주어진 보편적인 소극적 권리와 인간-동물 관계의 성격에 따라 차별적인 적극적 권리를 통합하고 확장한 동물 권리론이 이 분야가 발전할 수 있는 가장 가능성 있는 방법을 제공할 것이다.
불가침성 문제는 누군가의 기본적 이익이 다른 이들의 더 큰 선을 위해 희생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다. 인권 혁명은 인간에게 이러한 불가침성이 있다고 한다. 강력한 동물권 입장은 쾌고감수능력이 있는 동물도 이러한 불가침성이 있다고 한다. 일부 독자는 동물에게 불가침성을 확장하면 권리 혁명으로 힘들게 성취한 불가침권의 ‘가치를 떨어뜨린다’라고 걱정할 수 있다. 하지만 오히려 불가침성을 인간으로 한정한다면 인권 보장 체계는 근본적으로 약해져 불안정해질 뿐이고, 동물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까지 효과적인 보호 범위 밖으로 밀려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