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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사색

논어사색

(어떻게 살 것인가, 마음을 살리는 고전 읽기)

공자 (지은이), 조성진 (옮긴이)
달팽이서재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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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사색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논어사색 (어떻게 살 것인가, 마음을 살리는 고전 읽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공자/논어
· ISBN : 9791198420602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23-09-03

책 소개

편마다 요지를 설명하고, 각 장마다 사색할 포인트를 장 제목으로 달아두었다. 충실한 원문 독해를 바탕으로 《논어》 전체의 관계성을 헤아려 쉬운 언어로 번역하였다. 해설의 앞 부분은 절제된 풀이로 원문 이해를 돕고자 하였으며, 뒷 부분은 논어의 의미를 사색하게 하는 글을 통해 독자 스스로 논어와 만나도록 하였다.

목차

들어가며
학이 1편 - 진정 무엇을 배울 것인가
위정 2편 - 배움과 사색
팔일 3편 - 존중과 조화의 관계를 위하여
리인 4편 - 살맘을 마음의 중심에 두고
공야장 5편 -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옹야 6편 - 서로를 살리는 관계
술이 7편 - 말과 행동
태백 8편 - 살힘의 길
자한 9편 -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향당 10편 - 가까이에서 본 공자
선진 11편 - 삶과 죽음
안연 12편 - 존재와 관계의 방정식
자로 13편 - 관계의 확장, 무엇을 지향할 것인가
헌문 14편 - 세상을 대하는 자세
위령공 15편 - 살맘을 펴는 방법
계씨 16편 - 어긋난 행동에 대하여
양화 17편 - 진짜를 가장한 가짜를 대하는 법
미자 18편 - 누구와 함께할 것인가
자장 19편 - 어떻게 사귈 것인가
요왈 20편 - 작은 자아를 넘어서
공자의 제자

저자소개

공자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기원전 551년 노나라 창평향 추읍에서 아버지 숙양홀(叔梁紇)과 어머니 안씨(顔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태어나면서부터 정수리가 움푹 들어가 둘레가 언덕처럼 솟아 있어 이름을 구(丘: 언덕 구)라고 했다. 세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열일곱 살 때 어머니를 여의었으며, 열아홉 살 때 송나라 출신 여인과 혼인했다. 스무 살 때부터 계씨(季氏) 가문의 창고지기로 일했고 가축 사육일도 맡았지만 학문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마흔여덟 살 때 정치에서 물러나 본격적으로 제자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3년 뒤 양호가 망명하면서 중도(中都)를 다스리는 책임을 맡았고 다시 사공(司空) 벼슬과 대사구(大司寇) 벼슬을 지냈다. 기원전 497년 이후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다가 기원전 484년 노나라로 돌아왔고 일흔세 살 때인 기원전 479년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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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 동양철학과와 동대학원을 수료하고, 태동고전연구소(지곡서당)에서 한학연수과정을 마쳤다. 교육문화공동체 ‘풀로엮은집’의 기획위원을 지냈다. 현재는 중고등대안학교인 ‘다시학교’ 교장으로 있으면서 청소년에게 생각의 힘을 키우는 책읽기와 글쓰기를 가르치고, 동양고전 연구모임 ‘삼인행’을 이끌며 옛 글이 우리 삶에 어떠한 힌트를 주는지 함께 발견하는 즐거움을 나누고 있다. 옮긴 책으로 《장자이야기》, 《중국 문학의 파노라마1》, 《이 말이 맞는다고 생각해? 지금까지의 생각은 버려라, 생각을 깨워주는 유쾌한 논리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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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리인-16 군자와 소인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의로움에 밝고 소인은 이익에 밝다.”

子曰, “君子喩於義, 小人喩於利.”

의로움과 이익을 왜 이다지도 자주 얘기하는 것일까? 경제학에서 얘기하는 ‘합리적인 개인’은 관계가 배제되어 있는 인간이다. 현실에서 우리는 관계를 배제한 채 개인의 이익만을 위해서 선택하지는 않는다.


옹야-25 넓히기와 좁히기의 균형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군자가 글에까지 배움을 넓혀가고, 예로 그 배움을 집약한다면 또한 (길에서) 어긋나지 않을 것이야.”

子曰, “君子博學於文, 約之以禮, 亦可以弗畔矣夫!”

학문으로 배움을 넓혀간다는 말은 학문을 배우기 전에 선행해야 하는 근원적인 배움이 있다는 말이다. 그 배움은 우리의 몸과 마음, 말과 행동, 삶을 사는 마음가짐과 사람을 존중하는 것에 대한 배움이다. 그런 후에 배움을 글로 넓혀가야 한다. 거시적인 안목을 갖추어야 사람을 아끼고 세상을 살리는 길을 알게 된다. 글을 익히더라도 앎으로 끝나서는 안 되며 사람을 존중하는 구체적인 행동, 곧 예(禮)로 모아져야 한다.


술이-26 차마 하지 않는 것

선생님께서는 낚시는 해도 그물은 쓰지 않으셨으며, 주살은 써도 (둥지에서) 자고 있는 새를 쏘아 맞히지는 않으셨다.

子釣而不綱, 弋不射宿.

차마 하지 못하는 마음이 사람뿐만 아니라 생물에게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구절이다. 생명이 있는 물체, 곧 생명체에 차마 하지 못하는 마음이 살맘(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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