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세월호, 다시 쓴 그날의 기록

세월호, 다시 쓴 그날의 기록

진실의 힘 세월호 기록팀, 김성수, 박상은, 이정일, 전치형, 조용환 (지은이)
  |  
진실의힘
2024-04-10
  |  
3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31,500원 -10% 0원 1,750원 29,7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세월호, 다시 쓴 그날의 기록

책 정보

· 제목 : 세월호, 다시 쓴 그날의 기록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91198505613
· 쪽수 : 880쪽

책 소개

2016년 『세월호, 그날의 기록』으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의 토대를 놓은 ‘진실의 힘 세월호 기록팀’(기록팀)이 지난 10년 동안 쌓인 질문을 다시 던지며, 진실의 조각들을 모아 분석한 『세월호, 다시 쓴 그날의 기록』을 내놓았다.

목차

서문
세월호 사고 관련자 관계도 | 세월호 사고 관련 주요 재판 | 고소 · 고발 사건 결과 |
약칭 | 용어 설명 | 일러두기 | 화보

1부 그날, 101분의 기록
2014년 4월 16일, 병풍도 해상
1장 수학여행
늦은 출항 | 불꽃놀이
2장 사고 발생
맹골수도 | 급선회 | 첫 구조 요청 | 청해진해운이 맨 처음 한 일 | 기관부 선원, 도주 시작
3장 출동
쏟아지는 신고 전화 | 구명조끼 | “지금 침몰 중입니까?” | “나는 꿈이 있는데! 나는!” | 움직이지 않는 선원들
4장 해경
헬기와 123정 | 승객들
5장 도주와 탈출
선장과 선원들 | 지켜만 보는 123정 | 소방호스의 기적 | 특공대 | “애기, 여깄어요” | 창문을 깨다 | 침수
6장 전복
배에 들어오지 않는 해경 | “몰라요, 구조해준다는데” | 어업지도선, 어선, 화물차 기사

2부 “대한민국에서 제일 위험한 배”, 어떻게 태어났나
1장 비극의 시작
허위 계약서와 증선 인가 | 무리한 대출
2장 부실한 선박 검사와 운항 심사
방향부터 잘못된 증개축 | 부실한 선박 검사 | 한국선급의 변명 | 허울뿐인 시험운항과 운항관리규정
3장 무시된 경고 신호
누가 위험 신호를 읽어내야 했나
부록 먹이사슬
실소유자 유병언과 그 일가 | 청해진해운의 행방

3부 왜 침몰했나
1장 4월 15일 밤, 세월호는 여전히 취약하고 위험한 배였다
세월호의 화물칸 | 과적은 상습적이었다 | 화물 고박 불량도 상습적이었다 | 화물은 더 싣고 평형수는 빼고 |
사고 당시 세월호의 복원성 계산 | 결국 복원성이 문제였다 | 열려 있는 배 | 출항하지 말아야 했던 배
2장 마지막 항해
대각도 조타 가능성(1심 판결) | 조타 계통 고장 가능성(2심 판결) | 선조위의 솔레노이드 밸브 조사(2018년) |
좌현 방향 횡경사와 화물 이동 | 네덜란드 마린 연구소가 재구성한 세월호의 전복 | 침수와 침몰
3장 잠수함 충돌설
선조위의 외력설 조사 | 사참위의 잠수함 충돌설 조사 | 잠수함 충돌설의 기각
4장 세월호는 왜 침몰했는가
부록 AIS 항적을 둘러싼 의혹과 해소 과정
AIS | 누락 구간과 급선회 시점 | 선수 방향에 대한 의혹 | 해경이 본 “이동 중” | 세월호의 진짜 위치는 어디였나 |
AIS 항적 의혹의 해소
부록 세월호 CCTV를 둘러싼 의혹과 해소 과정
DVR 수거와 CCTV 영상 복원 | 풀리지 않는 의혹, “언제, 왜 꺼졌나?” | ‘DVR 바꿔치기 의혹’의 전개 |
‘CCTV 영상 파일 조작 의혹’의 전개 | 의혹의 해소

4부 왜 못 구했나
아리아케호 | 콩코르디아호 | 그리고 세월호
1장 승객을 버리고 도주한 선원들
세월호의 선원들 | 승객에 대한 선원의 의무 | ‘선내 대기’ 방송 | 선장의 도주와 선원들의 임무 |
선장을 대신한 간부 선원들의 책임
2장 진도VTS의 관제 실패
변칙 근무 | 흘려버린 초기 대응 시간 | 늦은 상황 파악 | 관제 실패의 의미 | 진도VTS의 세월호 교신
3장 상황 파악 못 하는 상황실
목포해경 상황실 | 무성의한 상황 파악 | 세월호와 교신하지 않은 목포해경 상황실 | ‘깜깜이’ 출동한 구조세력 |
어선 타고 간 구조대와 특공대 | 지휘부 보고 늦춘 본청 상황실 | 탈출 문의 무시한 서해청 |
통신체계도 모르는 상황실 | 본청 상황실의 안이한 인식
4장 지휘부의 난맥상
‘배로 볼 수도 없는’ 세월호 | 선장과 선원을 찾지 않다 | ‘큰 배는 쉽게 침몰하지 않는다’ |
현장에 가지 않은 지휘관들 | 현장 보고 무시한 지휘부 | 지휘체계 없는 다단계 구조본부 |
혼돈에 빠진 통신체계 | ‘아수라장’이 된 본청 상황실 | 책임 떠넘기는 책임자들 | 해경이 본 해경지휘부
5장 구조 실패
123정의 가능성과 의문 | “어떻게 선원인 줄 몰라요?” | 왜 가까이 가지 않았나 | 정말로 승객을 못 봤을까 |
123정은 더 잘할 수 없었나 | 김경일과 해경지휘부 재판
6장 정말 구할 수 있었나
구조세력과 시간 | 승객들은 탈출할 수 있었나

5부 다시 그날로 돌아가서
『세월호, 다시 쓴 그날의 기록』이 던지는 질문과 대답 | 왜 그날을 다시 기록하는가
감사의 글 『세월호, 그날의 기록』 후기 | 주

저자소개

조용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변호사. (재)진실의 힘 이사. 『세월호, 다시 쓴 그날의 기록 』을 기획하고 감수했다.
펼치기
진실의 힘 세월호 기록팀 (지은이)    정보 더보기
펼치기
진실의 힘 세월호 기록팀의 다른 책 >
이정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변호사. 선조위 사무처장, 민변 ‘세월호참사대응TF’ 팀장으로 활동하며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해 노력했다.
펼치기
김성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스타파》 기자. 10년간 세월호 탐사취재를 이어오며 사실에 기반한 진상을 정립하기 위해 음모론과 조사위원회 활동을 비판적으로 검증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수백 명이 죽어야 했던 이유를 밝힘으로써 조금이라도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믿기는커녕 이제 공적 제도를 통한 진상규명의 요구를 짜증스러워하는 사회가 된 것은 아닌가. … 2014년 4월 16일의 미안, 약속, 다짐으로 다시 돌아가야 하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무고한 생명을 희생시키는 세상을 만들었다며 자책했던 우리에게는 그 부끄러운 세상의 단면을 마주하고 기록할 의무가 있다. 304명의 죽음과 그 죽음의 이유를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던 우리에게는 그날의 기록을 읽고 나눌 의무가 있다. 참사의 진상을 밝히겠다고 다짐했던 우리에게는 지금까지 떠오른 진실의 조각들을 모으고 종합하여 참사로 고통받은 모든 사람에게 보고할 의무가 있다.


그날 우리는 모든 것에 실패했고 바닥까지 가라앉았다. 이것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수준을 훨씬 넘는, 가장 절망적인 하루의 기록이다. 그럼에도 희망을 말해야 한다면, 그것은 이 부끄럽고 참담한 실패의 기록을 회피하지 않고 읽어내려는 독자들의 마음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절망을 낱낱이 복기하려는 용기, 그것을 새로운 희망의 시작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선원들은 “이 배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위험”하다, “잘못하면 바로 뒤집어지는 배다”라며 서로를 조심시켰다. 불안했던 선장·선원들은 때로 청해진해운 임직원 같은 의사 결정자들에게 우려를 전달했지만, 진지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