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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에 대하여

숭고에 대하여

(경계의 미학, 미학의 경계)

장 프랑수아 리오타르, 장 뤽 낭시, 미셸 드기, 엘리안 에스쿠바, 필립 라쿠 라바르트, 자콥 로고진스키, 장 프랑수아 쿠르틴, 루이 마랭 (지은이), 김예령 (옮긴이)
문학과지성사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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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에 대하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숭고에 대하여 (경계의 미학, 미학의 경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일반문학론
· ISBN : 9788932016184
· 쪽수 : 356쪽
· 출판일 : 2005-07-15

책 소개

인간과 예술이 야기하는 진리와 사유의 경험들에 대한 현대 철학자들의 다양한 고찰을 담은 논문집이다. 구조조의라는 바로 앞 세대들의 이론 '틀'에서 한 단계 나아가고자 한 68세대 지식인들의 사유를 한데 모았다. 숭고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것들 그리고 숭고의 개념과 관련된 질문들을 다시 돌아본다.

목차

서문 / 장 뤽 낭시

고양의 언술 - 위(僞)롱기누스를 다시 읽기 위하여 / 미셸 드기
숭고한 봉헌 / 장 뤽 낭시
칸트 혹은 숭고의 단순성 / 엘리안 에스쿠바
숭고한 진실 / 필립 라쿠 라바르트
숭고와 관심 / 장 프랑수아 리오타르
세계의 선물 / 자콥 로고진스키
비극과 숭고성 - 독일 이상주의 초창기에 시도된 <오이디푸스 왕>의 사변적 해석 / 장 프랑수아 쿠르틴
푸생의 그림 속 바벨탑에 관하여 / 루이 마랭

옮긴이 후기
필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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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장프랑수아 리오타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4년 프랑스 베르사유에서 태어났다. 소르본 대학교에서 철학과 문학을 공부했고 1970년대 초부터 1989년 명예 교수로 퇴임할 때까지 파리의 벵센 대학교와 생드니 대학교에서 철학 교수로 활동했다. 젊은 시절 그는 전투적 마르크스주의자로 1956년에서 1966년까지 잡지 《사회주의냐 야만이냐(Socialisme ou Barbarie)》와 신문 《노동자의 힘(Force Ouvrire)》의 편집 위원으로 일했고, 알제리 해방 운동의 열렬한 지지자로 알제리에서 교사 생활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 후 마르크스적 설명 방식에 회의를 품고, 철학, 언어학, 예술 분야에서 나름대로의 ‘포스트마르크스주의적’ 입장을 취하게 되었다. 1980년대 중반 이후 그는 장 보드리야르, 프레드릭 제임슨 등과 더불어 철학적 포스트모더니즘 이론가로 알려졌다. 1998년 백혈병으로 사망했다. 저서로 『현상학(La Pheomeologie)』(1954), 『담론, 형상(Discours, figure)』(1971), 『마르크스와 프로이트로부터의 표류(Deive apartir de Marx et Freud)』(1973), 『리비도 경제(Eonomie libidinale)』(1974), 『분쟁(Le diffeend)』(1983), 『지식인의 종언(Tombeau de l’intellectuel et autres papiers)』(198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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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뤽 낭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0년 프랑스 코데랑 출생.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교 철학과에서 철학·미학 담당 교수로서 오랫동안 가르치다 은퇴했다. 낭시는 독일 낭만주의, 헤겔·니체·하이데거의 철학과 라캉의 사상을 재해석하는 동시에 독일 낭만주의, 니체와 하이데거의 철학 등 독일 사상으로부터 출발해 정치철학과 미학, 예술이론 분야에서 독창적인 사유를 전개했다. 특히 그는 교조주의적 맑스주의의 몰락 이후에 가능한 공산주의의 문제, 공동체의 문제를 다시 제기하는 것을 자신의 주요한 과제로 삼았다. 2021년 8월 타계 후 그에 대한 연구가 보다 더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문자의 지위』(필립 라쿠-라바르트와 공저), 『목소리의 나눔』, 『철학의 망각』, 『자유의 경험』, 『사유의 무게』, 『세계의 의미』, 『복수적 단수의 존재』, 『이미지 속 깊은 곳에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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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드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이자 수사학자, 파리 8대학의 명예교수이다. 시 전문지 「포에지」의 편집주간과 「현대」지의 편집위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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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안 에스쿠바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5년 현재 파리 7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상학 및 독일 철학, 예술철학을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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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라쿠-라바르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 철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독일 낭만주의와 하이데거 사상에 영향을 받아 시와 정치라는 두 축을 접목하여 미학적 관점에서 근대 철학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했으며 미메시스 및 표현/재현의 문제, 주체의 문제 등을 중심으로 독자적인 사유를 전개했다. 철학자의 시각에서 라캉의 문자 이론을 연구하고 평가한 『문자라는 증서』(1973)를 시작으로, 초기 독일 낭만주의자들의 문헌을 연구한 『문학적 절대』(1978) 등, 장-뤽 낭시와 함께 다수의 공저를 발표하고 수차례의 공동 강의를 기획하는 등 거의 40여 년에 걸쳐 많은 작업을 함께 수행했다. <안티고네>(1978), <페니키아의 여인들>(1980), <오이디푸스 왕>(1998) 등 희곡 번역 및 연극 제작에도 참여한 바 있다. 주요 저서로 『철학의 주체, 활자판 I』 『근대인의 모방, 활자판 II』 『무지카 픽타: 바그너의 인물들』 『하이데거: 시의 정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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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콥 로고진스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제철학학교(College international de philosophie) 프로그램 최고책임자를 역임했으며, 현재 스트라스부르그 대학 철학 학부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의 관심은 자아와 신체 문제에 집중했으며 이는 그의 주저가 된 <자아와 살>(2006)의 출판으로 이어졌다. 그는 또한 현상학에서 나온 현대적 사유, 특히 데리다의 사유와 비판적 대결을 벌였으며, 그의 <데리다의 지하납골당(Cryptes de Derrida)>(2014)은 그 현대적 사유에 바친 책이다. 최근 연구에서 그는 문학(<삶을 치유하다(Guerir la vie)>(2011)는 시인 앙토냉 아르토에 바친 책이다)과 역사와 같은 상이한 영역에 그의 가정을 적용해봄으로써 그 가정을 확인하고 심화하려 노력한다. 에고 영역에서 구성되는 근원적 현상을 기술한 뒤에 어떻게 그 근원적 현상이 상호주관성의 차원, 세계와 역사의 차원에서 전개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문제이다. 바로 그러한 관점에서 그는 축출과 박해의 역사적 현상을 분석하고자 시도했다. 이는 그의 최근 저서 <그들은 나를 이유 없이 증오했다(Ils m’ont hai sans raison)>(2015)의 연구대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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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프랑수아 쿠르틴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5년 현재 파리 4대학(소르본)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형이상학과 존재론, 현상학을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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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마랭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예 비평가이자 문화사가로, 파리 10대학과 존스 홉킨스 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1902년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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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에게 전수된 '숭고'의 문제는 제시의 문제다. 이 논문집에 개진된 제시의 다양한 양태 또는 영역들(언술, 출현, 봉헌, 진실, 경계, 소통, 감정, 세계, 벼락 등등)을 우리는 구태여 하나로 묶으려 하지 않았다. 그것들은 하나의 동일한 본질을 나타내는 여러 개의 얼굴이나 이름이 아니기 때문이다. 제시에 대한 질문은 본질 그 자체가 아니라 본질의 경계선상에서 벌어지는(따라서 예술의 '예술'적 본질 그 자체보다 한층 더 '본질적인' 것의 경계선상에서 벌어지는) 사건에 대한 질문이며 그런 점에서 숭고는 미에 대하여 미의 본질 그 자체보다 더 '본질적'이라는 점이 이 책에 실린 논문들에 의해 밝혀질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우리가 다루고자 한 대상은 예술 속에서 예술을 넘어서는 어떤 것, 혹은 예술을 넘어서서(가령, 역사, 공동체, 감각, 정치, 사유 자체, 그리고 그 역시 이러한 심급들 중의 하나인 재현에 이르기까지) 제시의 모든 심급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도록 하는 어떤 것이기도 하다. 우리의 목표는 존재 전체를 점진적으로 미학화하는 데 있지 않다. 그와 정반대다. 이 책에 실린 논문들에 최소한의 공통점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이들이 그와 같은 미학주의에 아무런 자리를 내어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리고, 사실 제시의 문제는 있는 그대로의 존재의 문제일 뿐이다(굳이 거기다 '감각적'이라는 단어를 부연할 필요가 있을까?). 달리 말하자면, 세계 안에 존재한다는 것이 무엇인가의 문제인 것이다.

- 장 뤽 낭시, '서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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