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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의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

혐오의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

(교회는 혐오를 치유하는 공간이 될 수 있을까)

김선욱, 최종원, 김회권, 송인규, 이일, 김동문, 송진순, 정재영 (지은이)
IVP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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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의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혐오의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 (교회는 혐오를 치유하는 공간이 될 수 있을까)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교회 > 교회일반
· ISBN : 9788932811802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19-06-13

책 소개

교회탐구포럼 9권. 혐오와 배제를 넘어 포용과 공존으로. 기독교의 혐오 표현 실태와 양상, 그 연원을 톺아봄으로써 참다운 그리스도인의 구체적 삶의 모습과 태도, 이 시대 교회가 나아갈 길을 모색한 책이다.

목차

머리말 _송인규
01 배제와 혐오의 동학(動學) _김선욱
02 왜 기독교는 배제와 혐오의 대열에 서게 되었는가 _최종원
03 성경에 포함된 혐오와 저주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_김회권
04 기독교 진리는 혐오를 함의하는가 _송인규
05 한국의 기독교인들이 알아야 할 혐오 표현의 정의, 해악, 대응 _이일
06 우리는 왜 이슬람을 혐오할까 _김동문
07 동성애, 혐오를 넘어 편에 서기 _송진순
08 혐오 표현에 대한 개신교인의 인식 _정재영
부록: 설문조사 문항

저자소개

송인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교회탐구센터 소장 대학 시절 IVF에서 예수를 믿은 후 간사와 총무로 사역하였고, 미국으로 건너가,변증학(칼빈신학원)과 철학신학(시라큐즈대학교)을 공부하였다. 귀국해서 합신에서 조직신학 교수로 봉사하다가 은퇴한 후, 2014년부터는 IVF 내 한국교회탐구센터의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새로 쓴 기독교, 세계, 관』(IVP), 『일반 은총과 문화적 산물』, 『성경의 적용』 (부흥과개혁사), 『아는 만큼』 시리즈 3권 (비아토르) 등의 책을 저술하였다. 현재는 성경 해석과 기독교 교리 연구, 한국 교회의 생태, 신앙의 생활화 문제 등에 관심을 가지고 글쓰기와 강의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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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권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학사(B.A.), 장로회신학대학교 석사(M.Div.), 프린스턴신학원에서 성서학을 연구했다(Ph.D.). 현재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하나님 나라 신학 강해 시리즈(『모세오경』,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하』, 『이사야 40-66장』, 『다니엘서』, 『요한복음』, 『사도행전 1, 2』), 『하나님의 도성, 그 빛과 그림자』, 『성서주석 21: 이사야 I | 대한기독교서회 100주년 기념 성서주석』, 『현대인과 성서』, 『인문고전으로서의 구약성서 읽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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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숭실대학교 철학과 교수이자 가치와윤리연구소 소장, 제55대 한국철학회 회장이다. 숭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버펄로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뉴스쿨과 UC 어바인에서 풀브라이트 시니어 연구교수, 한국철학회 사무총장 및 제22차 세계철학대회 한국조직위 사무총장, 한국아렌트학회 회장, 숭실대학교 학사부총장을 역임했다. 마이클 샌델의 번역서 대부분을 감수하고 일부를 번역했다. 저서로 《한나 아렌트와 차 한잔》, 《행복 과 인간적 삶의 조건》, 《한나 아렌트의 생각》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정치와 도덕을 말하다》,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공화국의 위기》, 《칸트의 정치철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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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에서 사회학을 공부하고 대학원에서 종교사회학을 전공하여 한국 교회 소그룹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이고 ‘21세기교회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종교사회학회 회장과 목회데이터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섬기고 있다. 《계속되는 도전: 늘어나는 비제도권 교회》, 《강요된 청빈: 목회자의 경제 현실과 공동체적 극복 방안》, 《교회 안 나가는 그리스도인: 가나안 성도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등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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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유럽 중세 역사학자, 캐나다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VIEW) 서양사 및 교회사 교수. 경희대학교에서 회계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서양사를 공부했으며, 영국 버밍엄 대학교 역사학과에서 영국 중세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한국 사회와 교회에 인문 정신의 제고가 필요하다는 신념을 갖고 인문학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초대교회사 다시 읽기』『중세교회사 다시 읽기』(홍성사), 『텍스트를 넘어 콘텍스트로』『공의회 역사를 걷다』『수도회, 길을 묻다』『교회, 경계를 걷는 공동체』(비아토르) 등이 있으며, 아직 오지 않은 교회와 세계에 관한 열 가지 이야기 『신데카메론』(복 있는 사람)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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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 (해설)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했으며, 현재 공익법센터 어필(Advocates for Public Interest Law)에서 상근하는 활동가, 공익변호사로서 한국을 찾은 난민들을 변호하고, 관련 제도 개선 및 한국 사회의 인식 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그리스도의 법』, 공저로는 『혐오의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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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에서 아랍어를, 한국방송통신대에서 중어중문학을 전공했다. 총신대신학대학원과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Th.M)에서 신학을 배웠다.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이슬람을 주제로 박사학위(Ph.D)를 얻었다. 90년 이후 이집트와 요르단 등에 살았다. 성경과 아랍, 이슬람 세계를 배웠고, 성경과 아랍, 무슬림 이웃을 알아 가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며 지금도 알아 가고 있다. 저널리즘에 바탕을 둔 글쓰기를 좋아한다. 펴낸 책으로는 『너희 등불을 비추라 : 빛으로 성경 읽기』, 『중근동의 눈으로 읽는 성경』(구약편, 신약편), 『오감으로 성경읽기』, 『중동선교의 시작과 끝을 묻다』, 『기독교와 이슬람 그 만남이 빚어낸 공존과 갈등』(세종우수도서), 『우리는 왜 이슬람을 혐오할까?』(경기도우수지원도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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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미 한국 사회에서는 혐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이론적·실천적 노력이 시작되었고, 바람직한 방향성도 제시되었다. 그러나 참으로 안타깝게도 개신교회들은 대체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스스로가 해결되어야 할 문제가 되어 버렸다. 사실 신앙적 관점에서 이 문제는 쉽지 않다. 신앙 훈련 과정에서 우리는 신앙적으로나 도덕적으로 미워해야 할 것은 미워하고 혐오해야 할 것은 혐오해야 한다고 배워 왔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신앙적 관점에서 이 문제에 대해 명료한 이해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혐오 행위에 참여하거나 맞서는 분명한 입장을 갖기가 쉽지 않다.
_1장 “배제와 혐오의 동학” 중에서.


윤리는 선과 악을 규정한다. 그러므로 윤리는 배제와 포용을 작동시키고 증오와 훈육, 용서와 재활을 가동한다. 그런데 윤리를 형성하는 공동체적 집단실천이 공동체의 전통과 내적 질서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그 덕목은 강력한 배제의 동학을 작동시킨다. 집단의 정체성 강화는 이질성과 차이의 배제를 동시에 작동시키므로, 공동체의 윤리는 폐쇄성이 아니라 개방성을 가져야만 순기능을 할 수 있다. 공동체를 강화하고 폐쇄적으로 작동시키려는 노력은 윤리의 목적과는 정반대의 방향으로 나아가 증오와 혐오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윤리를 추구하는 행태가 비윤리적이고 비인간적인 상황을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_1장 “배제와 혐오의 동학” 중에서.


한 종교의 교리가 인간의 전적 타락과 신의 전적인 은총만을 기대는 동등하게 한계적인 인간성을 강조한다면, 누구나 그 신 앞에 동등하게 평등한 존재임을 고백해야 마땅하다. 실제로 이러한 자각이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같은 인간을 노예로 삼고 동등한 인간으로 존중하지 않았던 과거의 유럽과 아메리카대륙에서 노예 해방을 성취했다. 그런데 루터교회와 가톨릭교회는 각각 20세기 독일에서 히틀러의 통치를 정당화시켜 주고 이탈리아에서 파시즘을 지지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민족이나 국가, 인종 등과 같은 공동체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하나로 묶는 데 종교가 이데올로기로 오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_2장 “왜 기독교는 배제와 혐오의 대열에 서게 되었는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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