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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눈 1

고양이 눈 1

마거릿 애트우드 (지은이), 차은정 (옮긴이)
민음사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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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눈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고양이 눈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기타 국가 소설
· ISBN : 9788937464249
· 쪽수 : 356쪽
· 출판일 : 2023-10-20

책 소개

권위적인 남성 중심 사회에 대한 재치 있는 환상 소설을 펴내며 캐나다 최초의 페미니즘 여성 작가로 평가받는 마거릿 애트우드의 대표작 『고양이 눈』이 세계문학전집 424, 425번으로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애트우드의 대표작인 『고양이 눈』은 화가 일레인 리슬리의 성장을 그려 낸 ‘예술가 소설’이다.

목차

1부 철제 폐
1장 19
2장 21

2부 은종이
3장 33
4장 48
5장 58
6장 64
7장 69

3부 제국의 블루머
8장 79
9장 87
10장 95
11장 103
12장 111
13장 119
14장 129
15장 141

4부 벨라도나
16장 153
17장 166
18장 173
19장 185
20장 192

5부 탈수기
21장 201
22장 210
23장 219
24장 230
25장 239
26장 246
27장 253

6부 고양이 눈
28장 267
29장 276
30장 283
31장 289
32장 300

7부 영원한 도움을 주시는 우리 성모님
33장 313
34장 317
35장 327
36장 337

저자소개

마거릿 애트우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이자 시인, 에세이스트. 1939년 캐나다 오타와에서 태어나, 퀘백 북부의 숲속과 도시를 오가며 유년시절을 보냈다. 고등학생 때인 1956년 어느 날 문득 시인이 되기로 결심했다. 토론토대학에서 영문학 학사학위를, 하버드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61년 자비로 첫 시집을 출간하고, 이어 1964년 펴낸 시집 《서클 게임》으로 캐나다연방총독상을 수상했다. 그 후 꾸준히 시를 발표해 열다섯 권이 넘는 시집을 펴냈다. 대표적인 소설로는 《시녀 이야기》(1985), 《그레이스》(1996), 《눈먼 암살자》(2000), 《증언들》(2019) 등이 있다. 두 번의 부커상을 비롯해, 아서클라크상, 프란츠카프카상, 미국PEN협회평생공로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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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같은 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영국 서식스 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쳤고, 마거릿 애트우드의 『고양이 눈』, 『눈먼 암살자』, 『오릭스와 크레이크』, 『도덕적 혼란』, 『숲속의 늙은 아이들』, 조지 오웰의 전기인 『오웰 의 코』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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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고양이 눈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구슬이다. 그 구슬을 따게 되면 나는 혼자 남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것을 꺼내 들고 빛에 비추어 돌려 보며 점검한다. 고양이 눈은 진짜 눈과 비슷하기는 하지만 고양이 눈 같지는 않다. 그것은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어떤 존재의 눈처럼 생겼다. 라디오에 달린 녹색 눈처럼, 먼 행성에서 온 외계인의 눈처럼.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푸른색이다. 나는 그것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내 빨간 플라스틱 손가방에 넣어 둔다. 다른 고양이 눈은 위험을 감수하며 목표물로 내놓지만 이것은 예외다.”


“그들은 나를 향해 뛰어오지 않는다. 하던 일을 멈추고 마치 우리가 새로 온 사람들인 것처럼, 우리가 여기에 살았던 적이 없는 것처럼 물끄러미 바라본다. 세 번째 여자아이가 그들과 함께 있다. 나는 별다른 예감 없이 그녀를 바라본다.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아이다.”


“그럼, 저어, 페미니즘은 어떻게 되는 거죠?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페미니스트 화가라고 부르는데.” 그녀는 말한다.
“그러게 정말, 어떻게 되는 건가요? 나는 정책이니 강령이니 하는 거, 고립된 집단 같은 건 싫어해요. 어쨌든 나는 페미니즘을 만들어 냈다고 하기에는 너무 늙었고, 당신은 그걸 이해하기에는 너무 젊어요. 그러니 그런 논의가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내가 말한다.
“그러니까 페미니스트로 분류되는 것은 당신에게 의미가 없다는 건가요?” 그녀가 묻는다.
“나는 여자들이 내 작품을 좋아한다는 게 좋아요. 내가 좋아하지 않을 이유가 없죠.”
“남자들은 당신의 작품을 좋아하나요?” 안드리아는 간교하게 묻는다. 그녀는 내 뒷조사를 했고, 마녀와 악령을 주제로 한 작품들도 보았던 것이다.
나는 반문한다. “어떤 남자들이요? 모든 사람들이 내 작품을 좋아하지는 않아요. 그건 내가 여자이기 때문은 아니에요. 만일 사람들이 어떤 남자의 작품을 좋아하지 않는다 해도, 그가 남자이기 때문은 아니죠. 그냥 좋아하지 않는 것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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