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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의 나르시시스트

옆집의 나르시시스트

(집, 사무실, 침실, 우리 주변에 숨어 있는 괴물 이해하기)

제프리 클루거 (지은이), 구계원 (옮긴이)
문학동네
1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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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의 나르시시스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옆집의 나르시시스트 (집, 사무실, 침실, 우리 주변에 숨어 있는 괴물 이해하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54639880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16-03-21

책 소개

나르시시즘에 대한 광범위한 정신병리학적.심리학적 조사를 바탕으로 쓴 책이다. 나르시시스트가 어떻게 주변에 악영향을 미치고 자신마저 파멸로 이끄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인류가 어떻게 나르시시즘을 극복해야 할지 통찰을 제공한다.

목차

1장_ 전지전능한 나
2장_ 어린이집의 괴물
3장_ 나르시시스트의 탄생
4장_ 사무실의 멍청이
5장_ 한 이불을 덮은 짐승
6장_ 사장실의 나쁜 놈
7장_ 대통령의 허세
8장_ 집단의 자부심
9장_ 사형수와 할리우드 스타
10장_ 내일의 주인은 나
후기
자기애적 성격 검사(NPI)

저자소개

제프리 클루거 (지은이)    정보 더보기
「타임」 수석 편집자이자 과학 에디터. 20년간 「타임」에서 일하면서 40편 이상의 표제 기사를 썼다. 아카데미 상 수상작 <아폴로13>의 원작이자 실제 아폴로 13호에 탑승한 우주 비행사 짐 러벨과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한 책 『아폴로 13호』로 이름을 알렸다. 방대한 기록과 심층 인터뷰를 날카롭게 재구성하여 사건을 소설처럼 감각적으로 묘사하는 것으로 독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현재 뉴욕에 살고 있으며 저서로는 『옆집의 나르시시스트』, 『심플렉서티』, 『시블링 이펙트』, 『아폴로 13호』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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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계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도쿄 일본어학교 일본어 고급 코스를 졸업했다. 미국 몬터레이 국제대학원에서 통번역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매직 워드』 『조용한 희망』 『최전방의 시간을 찍는 여자』 『충돌하는 세계』 『열두 가지 레시피』 『옆집의 나르시시스트』 『술 취한 식물학자』 『아무도 대답해주지 않은 질문들』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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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세계 어디를 불문하고 직장에서, 지인 중에서, 여러분의 품 안에서, 스스로의 내면에서 나르시시스트를 발견하게 될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만약 여러분이 제때에 이런 사람들을 알아보지 못해 사전에 피하지 못하거나 연루되었을 때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면 상당한 대가를 치러야 할 수도 있다. 여러분 자신이 나르시시스트라면 치러야 할 대가는 더욱 커진다.
너무나 많은 사람의 마음속에서 인간의 감정 중에서도 가장 위대하고 이타적인 사랑이라는 개념 자체가 왜곡되었고, 존경이 과시로, 관용이 탐욕으로, 이타심이 욕구로 변질되었다. 우리는 점점 더 거울로 둘러싸인 세상에 살고 있으며 가장 눈에 띄는 광경은 바로 거울에 비친 자기 자신의 모습이다. 그리고 너무나 많은 사람이 그 광경에 만족하고 있다.


그러나 어떤 조치를 취하든 나르시시즘이 사라질 가능성은 없다. 이 질환은 우울증, 집착, 공포증, 편집증, 중독, 망상, 치매 등을 비롯해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를 괴롭힐 모든 인류의 정신적 문제들 중 하나로 영원히 남아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정신 질환 중 일부는 어느 정도 순기능을 하기도 한다. (…) 그러나 너무 많으면 인격이 망가진다.
나르시시즘도 마찬가지다.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걱정과 자기 불신을 차단해주는 곁눈 가리개 역할을 하여 위험하고 해내기 힘든 일을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게 도와준다면 이것이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다. 그러나 이 가리개는 떼낼 수 있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매력 넘치는 사람에게는 친구와 추종자들이 따르지만, 막상 실체가 없다면 다가왔다가 금세 멀어지고 만다. 자기혐오에 빠진 사람들의 슬픈 인생이 보여주듯이 자기 자신에 대한 변치 않는 사랑은 필수적이다. 다만 타인을 배제하고 오로지 자신만을 사랑한다면 그 나름대로의 슬픈 결과를 낳게 된다.


나르시시즘은 도수가 높은 술처럼 어울리는 장소와 목적이 있으며, 우리를 긴장시키고 용기를 북돋우며 놀라울 정도로 원시적인 기쁨을 준다. 그러나 지나치게 탐닉하면 후회감이 몰려오고 몸이 쑤시는데다 ‘적당히 자제했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마음이 들기 마련이다. 다양한 종류의 술이 없다면 세상 살아가는 즐거움이 하나 줄어들 테고, 마찬가지로 인간 심리에 여러 가지 요소가 없다면 허전하기 짝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양쪽 모두 휘발성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부글부글 거품을 내며 생기를 띨 수도 있고, 타버리거나 델 수도 있다. 그 차이는 다른 많은 것과 마찬가지로 통제하는 방법을 아느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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