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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심령연구/초과학
· ISBN : 9788959372607
· 쪽수 : 472쪽
· 출판일 : 2011-10-27
책 소개
목차
1권
1. 죽음 그리고 떠남
2. 영의 세계로 가는 길
3. 귀향
4. 격리된 영혼
5. 오리엔테이션
6. 가는 도중
7. 배치
8. 우리들의 안내자
9. 어린 영혼
10. 중간 영혼
11. 앞서가는 영혼
12. 환생의 선택
13. 새로운 육체의 선택
14. 출발의 준비
15. 새로운 탄생
리뷰
책속에서
내가 접한 케이스에는 대단히 종교적인 사람도 있었고 영적인 믿음이 없는 사람도 있었다. 그 양 극단 안에는 인생이란 것에 대해 사적인 철학을 자기 나름대로 지닌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영혼 상태로 최면에 든 사람들이면 누구나 다 영혼 세계에 대한 질문에 괄목할 만한 일관성으로 대답한다는 점이 놀라웠다. 영혼의 삶을 얘기할 때 사람들은 일상적인 단어로 자세히 설명을 하는데, 때로는 사용하는 단어도 같았다. 사람들 사이에 차이가 나는 진술이 있기도 했는데, 그것은 각자 영혼의 발전 단계 때문이지 영의 세계에서 그들이 근본적으로 다른 것을 보는 것은 아니었다.
연구는 고통스러울 정도로 느리게 진전되었으나, 면담 분량이 늘어날수록 나는 우리 영혼들이 살고 있는 영원한 세계가 어떻게 움직이는가 하는 틀을 찾아낼 수 있었다. 영계의 생각은 지상에 살고 있는 사람의 영혼과 우주적 진실이 서로 연관되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여러 다른 유형의 사람들이 말한 것들이 신빙성이 있다는 사실을 믿게 되었다. 나는 종교인은 아니지만 어떤 질서나 방향에 순응하기 위하여 우리가 죽은 후에 가는 곳이 있으며 인생과 죽은 후의 삶에 위대한 계획이 있다는 사실을 감사히 여기게 되었다. -<서문> 중에서
우리 민족 고래로 계승되어 온 경전인 《참전계경》에서 “중시(重視)란 보고 또 보는 것이다. 약속보기를 귀중한 보배를 감상하듯 살피고 또 살핀다. 장차의 약속을 영혼에서 보고 이미 한 약속으로 마음에서 보며 기한이 되었으면 기운에서 본다.”와 같은 글을 읽었을 때, 그 외 성경, 불경을 비롯하여 세상의 모든 말들의 뜻이 전과 달리 명료하게 다가오는 듯하며 삶에서 만나는 모든 일, 모든 사람들과는 어떤 영혼의 약속을 하고서 나는 여기에 있는가, 한 번쯤 생각해 보게 되는 것은 무엇보다도 이 책의 영향이라고 여기고 있다. -<역자 후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