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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시대

철학의 시대

(사유에는 힘이 있다)

강영계, 권오상, 김은하, 이신철, 서유석 (지은이)
해냄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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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시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철학의 시대 (사유에는 힘이 있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65744078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3-11-15

책 소개

건국대 철학과에서 창과 50주년을 기념해 연구자 13인이 참여하여 철학의 본질을 규명하는 인문학 도서를 출간한다. 『철학의 시대』는 뜻을 같이 하는 연구자들이 펴내는 두 권의 책 중 철학의 본질을 규명하는 첫 번째 책에 해당한다.

목차

철학적 사유란 무엇인가 ―강영계

1부 사유의 흐름

칸트의 인간학적 사유의 형성과정과 그 철학적 의미 ―권오상
칸트, 사유의 활동과 종합 ―김은하
헤겔, 사유의 완성 ―이신철
마르크스, 사유의 실현 ―서유석

2부 사유의 전복

쇼펜하우어, 사유의 기원 ―이서규
니체, 몸과 현대인 ―김종갑
하이데거, 사유의 망각과 회복 ―문동규
들뢰즈, 새로운 사유의 이미지 ―최진아

3부 사유와 삶

이황의 학문과 리기론 ―정상봉
다산에게서 ‘배움’, ‘익힘’ 그리고 ‘즐거움’ ―김병철
분석적 사유의 시작과 발전 ―김도식
마음과 치유 ―전병술

참고문헌

저자소개

강영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건국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이며 중국 서북대학교 객좌교수이고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교에서 교환교수를 지냈다.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Prinzip und Methode in der Philosophie Wonhyos (Amsterdam, 1981), Der Weg zur Meditation (Wurzburg, 198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1981), 『베르그송의 삶의 철학』(1982), 『철학에 이르는 길』(1984), 『기독교 신비주의 철학』(1986), 『철학의 발견』(1986), 『사회철학의 문제들』(1992), 『니체, 해체의 모험』(1985), 『철학이야기』(2000), 『정신분석이야기』(2002), 『청소년을 위한 철학이야기』(2003), 『니체와 정신분석학』(2004), 『헤겔, 절대정신과 변증법 비판』(2005), 『강영계 교수의 프로이트 정신분석학 이야기』(2007), 『마르크스, 니체, 프로이트 철학의 끌림』(2008), 『강영계 교수의 사랑학 강의』(2008), 『청소년을 위한 철학 에세이』(2009), 『행복학 강의』(2010), 『청소년을 위한 정의론』(2011), 『청소년을 위한 가치관 에세이』(2012), 『죽음학 강의』(2012), 『지금 우리에게 물어야 할 22가지 질문』(2012), 『철학의 오솔길』(2012), 『철학으로 산다는 것』(2015), 『철학의 기초』(2015), 『청소년을 위한 세계관 에세이』(2021)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H. 베르그송), 『인식과 관심』(J. 하버마스), 『중세철학 입문』(E. 질송), 『칸트의 비판철학』(S. 쾨르너), 『토마스 아퀴나스』(A. 케니), 『니체 생애』(K. 야스퍼스), 『서양철학사』(C. 프리틀라인), 『파라켈수스』(E. 카이저), 『브루노』(J. 키르히호프), 『무한자와 우주와 세계 외』(G. 브루노), 『에티카(개정판)』(B. 스피노자), 『고백록』(A. 아우구스티누스), 『꿈의 해석』(지그문트 프로이트), 『영원한 평화를 위해』(이마누엘 칸트), 『방법론』(르네 데카르트), 『지성 개선론』(B. 스피노자), 『신과 인간과 인간의 행복에 대한 짧은 논문』(B. 스피노자), 『데카르트의 철학의 원리』(B. 스피노자), 『신학-정치론』(B. 스피노자), 『정치학 논고』(B. 스피노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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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여러 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쳤으며, 현재는 글을 쓰고 번역을 한다. 지은 책으로 《논리학》 《진리를 찾아서》 《철학의 시대》(이상 공저)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하나의 행성 서로 다른 세계》 《엔치클로페디: 제1부 논리의 학》 《세계철학사》 《상처받은 자유》 《행성 시대 역사의 기후》 《정치철학》 《조선사상사》 《헤겔 강의록 입문》 《미래 가능성》 《새로운 철학 교과서》 《트랜스크리틱》 《이성의 운명》 《헤겔 『논리의 학』 입문》 《제국적 생활양식을 넘어서》 《순수이성비판의 기초개념》 《학문론 또는 이른바 철학의 개념에 관하여》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신화철학》 《칸트사전》 《헤겔사전》 《맑스사전》 《현상학사전》 《니체사전》 《유대 국가》 《헤겔의 서문들》 《헤겔 정신현상학 입문》 《헤겔과 그의 시대》 《현대의 위기와 철학의 책임》 《독일 철학사》 《헤겔》 《헤겔 이후》 《이성의 운명》 《헤겔의 이성·국가·역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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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헤겔철학과 마르크스주의를 공부했고 마르크스 사회과학 방법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스위스 프리부르대학교 동유럽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독일 브레멘대학교에서 방문교수로 수학했으며 호원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한국철학사상연구회 회장, 범한철학회 회장, 학술단체협의회 상임대표를 역임했으며, 특히 시대와 호흡하려 애쓰는 철학자들의 공동체인 한국철학사상연구회의 학술 활동에 깊이 관여했다. 자치와 연대, 생태공동체 운동, 차별 없는 사회,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주제로 연구하고 활동한다. 함께 지은 책으로 《처음 만나는 진보》, 《역사철학, 21세기와 대화하다》, 《다시 쓰는 맑스주의 사상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철학 오디세이》, 《청년헤겔》(공역), 《변증법적 유물론》(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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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상 (지은이)    정보 더보기
• “칸트의 자아동일성에 관한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수여(건국대학교, 1995) • [일과 여가], [직업윤리], [논리와 사고] 등 강의(2016~2022)(강원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연구교수(2022~2024)(강원대학교) • [일과 여가의 의미 변천과 일-여가 관계, 2018), [직업윤리의 역사적 기원에 관한 고찰, 2019)[칸트의 경험심리학,번역프로젝트, 2022)등, 연구프로젝트수행(한국연구재단) • 저서: [음식철학](번역서, 헬스레터, 2021), [철학상담방법론](공저, 학이시습, 2018 [문화와 철학](공저, 도서출판 두남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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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교육학과 사회학을 부전공하였다. 같은 대학에서 「정신 본연의 삼중적 원류」로 철학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건국대 외래교수로 활동 중이다. 논문으로 「직관-기호-개념: 사유의 체계론적 관점에서 본 기호의 위치」 「인류학적 체계론에서의 의사상담(醫師相談) 의미: 의사소통의 정보와 의미란 무엇인가?」「칸트, ‘교수취임논문’에서의 사유 활동과 구상력(KrV A100)의 필연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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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첨단 과학공학에도 불구하고 국가 간의 분쟁과 갈등은 종전보다 더 심각해지고 있으며, 가진 자와 못가진 자의 격차가 엄청나게 벌어졌고, 세계 곳곳에 전쟁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며, 여전히 식량난이 심해서 굶주리는 사람들을 이루 헤아릴 수 없고, 도시개발과 도로확충 및 산업시설의 첨단화로 인해서 생태계가 극심하게 파괴되고 있다. 1960년대 마르쿠제가 말했던 ‘일차원적 인간’과 ‘일차원적 사회’의 모습이 21세기 우리들의 눈앞에서 너무나도 명백하게 전개되고 있다.
“나는 나 자신을 탐구하였다”는 헤라클레이토스의 말이 새삼스럽다. 철학적 사유란 무엇인가? 그것은 탐구정신이다. 주체적인 나에 대한 탐구정신이 바로 철학적 사유이다.
―강영계, 「나는 나 자신을 탐구하였다」 중에서


고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는 서양철학사의 흐름을 관통하고 있는 중요한 물음 중의 하나는 사유의 본질에 대한 것이다. 왜냐하면 이러한 사유는 우리가 세계의 존재를 경험하는 중요한 통로이기 때문이다. 파르메니데스를 시작으로 플라톤, 데카르트와 칸트를 거쳐 헤겔에 이르기까지 철학자들은 이러한 사유의 중요한 역할에 주목해왔다. 특히 데카르트의 “‘나는 사유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라는 주장 그리고 칸트의 이른바 “코페르니쿠스적인 전회”는 철학의 논의에서 사유의 문제가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단적으로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다. 쇼펜하우어도 이처럼 서양철학의 흐름에서 사유와 존재의 문제가 중요한 것이었다는 점에 주목한다. 특히 쇼펜하우어는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2판에서 칸트와 버클리가 사유와 존재 사이의 긴밀한 관계를 설정함으로써 존재에 대한 ‘경험적 해석’을 극복하게 되었다고 지적한다.
―이서규, 「쇼펜하우어, 사유의 기원」 중에서


니체의 관점에서 보면 나의 코와 눈이 추한 이유는 그렇다고 생각한 나의 태도와 떼어놓을 수 없다. 그러나 나는 눈과 코를, 나의 것으로 흔쾌하게 받아들이고 인정하며 그것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택할 수가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이 긍정했다는 단순한 사실이 나를 아름다운 존재로 만들어주지는 않는다. 긍정은 변증법적 운동의 종착점이 아니라 출발점으로서 의미를 갖는다. 눈과 코를 나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순간 나는 그것을 재료로 삼아서 나의 몸을 작품으로 완성해야 하는 예술가의 입장에 서게 된다. 그것은 나의 얼굴이나 키, 몸매는 물론이고 삶의 방식, 직업, 취향 등과 조화를 이루면서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되어야 하는 부분이 되는 것이다. 니체는 기회가 닿을 때마다 자신의 존재를 자기에게 고유한 하나의 개성적인 스타일로 만들라고 주문하였다.
―김종갑, 「니체, 몸과 현대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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