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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층집

위층집

(어둠을 찢고 들려오는 의문의 소리)

박성신, 윤자영, 양수련, 김재희 (지은이)
  |  
북오션
2021-09-17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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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층집

책 정보

· 제목 : 위층집 (어둠을 찢고 들려오는 의문의 소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호러.공포소설 > 한국 호러.공포소설
· ISBN : 9788967996130
· 쪽수 : 308쪽

책 소개

층간소음에 대한 서로 다른 네 가지 이야기. 코로나19 확산 이후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층간소음 갈등 문제는 이전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여기 네 사람의 작가가 만든 네 가지 이야기가 있다. 결코 상상만으로 끝나지 않는 현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목차

위층집 | 박성신
카오스 아파트의 층간소음 전쟁 | 윤자영
소리 사이 | 양수련
506호의 요상한 신음 | 김재희

저자소개

양수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남 서천 출생. ‘선의의 옹호자(INFJ_A)’ 성격 유형. ‘O’ 혈액형.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대학원에서 영상시나리오학 전공했다. 잡지기자와 편집자 생활을 했으며 그 후로 작품을 쓰기 시작했다. 미스터리 소설 「커피유령과 바리스타 탐정」으로 2018 한국추리문학상 신예상을 수상했으며, 「바리스타 탐정 마환_평생도의 비밀」 「인간의 죽음을 동경한 나의 도깨비, 홍제」, 「리아 가족」 호접지몽 에세이 「혼자는 천직입니다만」, 오디오북 「호텔마마」「은둔여행자」, 작법서 「시나리오 초보작법」 「시나리오 Oh!시나리오」 「장르소설 입문자를 위한 글쓰기」 등이 있다. SK텔레콤 모바일영화 시나리오공모 대상, 제6회 대한민국영상대전 우수상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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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졸업, 추계예술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 영상시나리오학과 석사학위를 받았다.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시나리오작가협회 산하 작가교육원에서 수학하였다. 2006년 데뷔작 《훈민정음 암살사건》으로 ‘한국 팩션의 성공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역사 미스터리에 몰두, 낭만과 욕망의 시대 경성을 배경으로 시인 이상과 소설가 구보가 탐정으로 활약하는 《경성 탐정 이상》으로 2012년 한국추리문학 대상을 받았다. 《경성 탐정 이상 5: 거울방 환시기》로 경성 탐정 이상 전 5권 시리즈를 완결했다. 2021년 《경성 부녀자 고민상담소》로 여성 탐정 서사를 썼고, 이 작품은 태국 Jamsai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그리고 부산국제영화제 E-IP 마켓에 선정, 드라마 판권이 팔려 드라마화가 진행 중이다. 동료 작가들과 산후 우울증을 모티프로 한 앤솔로지 《네메시스》, 층간 소음을 모티프로 한 소설집 《위층집》을 냈다. 유방암 투병 중에도 힐링 소설 《흥미로운 사연을 찾는 무지개 무인 사진관》과 항암을 테마로 한 작품집 《인생은 아름다워》에 작품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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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1회 대한민국 콘텐츠 공모전에서 시나리오 〈처절한 무죄〉로 최우수상을 수상. 제10회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에서 장편소설 <노화>로 우수상 수상. 제1회 갤럭시탭 삼성 문학상에서 시나리오 〈30년〉으로 대상 수상. 장편소설 《제3의 남자》를 출간했다. 이외에도 장편소설 〈30년〉, 〈살변의 창〉, 작법서 《장르소설 입문자를 위한 글쓰기》, 앤솔러지 소설집 〈위층집〉, 청소년 소설 〈방과 후 복수활동〉을 출간했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재미있는 이야기 탄생을 위해, 현재 드라마·소설·시나리오를 넘나들면서 글 쓰는 작업에 활발하게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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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자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천해송고등학교에서 생명과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2018년 ‘올해의 과학교사상’과 2019년 ‘한국추리문학상 신예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에 《교통사고 전문 삼비 탐정》으로 ‘한국추리문학대상’을 받았습니다. 쓴 책으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과학도서에 선정된 《수상한 졸업여행》과 《조선 과학 탐정 홍대용》, 《수상한 유튜버 과학 탐정》, 《레전드 과학 탐험대》, 《우리 반 파스퇴르》, 《학교가 끝나면, 미스터리 사건부》, 〈골동품 가게와 마법 주사위〉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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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쿵쿵-.
효비는 거칠어진 얼굴을 두 손으로 비볐다. 거울엔 동그란 눈에 고장 난 인형 같은 모습으로 앉아 있는 소녀가 보였다.
‘가족이 있었다면 날 이렇게 내버려두지 않았을 거야.’
그녀는 치밀어오르는 울음을 삼켰다.
쿵쿵- 소리가 또 들려왔다.
‘저 소음을 없애지 못하면 한 글자도 쓰지 못할 거야.’
마감을 지키지 않는 작가는 먹고살 수 없다. 효비는 위층으로 직접 올라가 보기로 마음먹었다.
- ‘위층집’(박성신) 중


“감히 아내에게 눈물이 나게 해? 올라오기만 해봐라.”
아니나 다를까 밖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나기 시작하더니 초인종 소리가 났다. 박승관은 문을 열고 나갔다.
화가 난 노부부 뒤에 백수 아들을 달고 왔다. 인해전술로 나오시겠다? 누가 무서운 줄 알고? 화가 난 노인네들이 제각기 욕설을 시작했다.
“이런 미친놈이 드디어 실성했구나.”
“영감 미친놈한테 미친놈이 나오는 것이 당연하지요.”
아이들을 욕하는 것을 참을 수 없지만, 말려들면 안 된다. 주변 사람들을 끌어모아 증인을 만들어야 한다. 박승관은 아랫배에 힘을 주고 소리 질렀다.
“뭡니까? 왜 오밤중에 행패예요?”
- ‘카오스 아파트의 층간소음 전쟁’(윤자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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