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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위층집 (어둠을 찢고 들려오는 의문의 소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호러.공포소설 > 한국 호러.공포소설
· ISBN : 9788967996130
· 쪽수 : 308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호러.공포소설 > 한국 호러.공포소설
· ISBN : 9788967996130
· 쪽수 : 308쪽
책 소개
층간소음에 대한 서로 다른 네 가지 이야기. 코로나19 확산 이후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층간소음 갈등 문제는 이전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여기 네 사람의 작가가 만든 네 가지 이야기가 있다. 결코 상상만으로 끝나지 않는 현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목차
위층집 | 박성신
카오스 아파트의 층간소음 전쟁 | 윤자영
소리 사이 | 양수련
506호의 요상한 신음 | 김재희
리뷰
먼*
★★★★☆(8)
([100자평]한편 한편이 다 흡인력이 있어서 금방 읽었다.)
자세히
Let***********
★★★★☆(8)
([100자평]우리의 삶 속에 깊이 자리잡고 있는 일들에 대한 문제의...)
자세히
커피프**
★★★★☆(8)
([마이리뷰]위층집)
자세히
루피*
★★★★★(10)
([마이리뷰]살인을 부르는 층간소음 공포)
자세히
gaz***
★★★★★(10)
([마이리뷰]위층집)
자세히
리틀포**
★★★★★(10)
([마이리뷰]미스터리 연작소설집 [위층집] -..)
자세히
이재*
★★★★★(10)
([마이리뷰]위층집)
자세히
돈다돌*
★★★★★(10)
([마이리뷰]위층집 - 누구나 공감하며 즐길 ..)
자세히
파란미*
★★★★☆(8)
([마이리뷰]짧지만 쫄릿한 스토리)
자세히
책속에서
쿵쿵-.
효비는 거칠어진 얼굴을 두 손으로 비볐다. 거울엔 동그란 눈에 고장 난 인형 같은 모습으로 앉아 있는 소녀가 보였다.
‘가족이 있었다면 날 이렇게 내버려두지 않았을 거야.’
그녀는 치밀어오르는 울음을 삼켰다.
쿵쿵- 소리가 또 들려왔다.
‘저 소음을 없애지 못하면 한 글자도 쓰지 못할 거야.’
마감을 지키지 않는 작가는 먹고살 수 없다. 효비는 위층으로 직접 올라가 보기로 마음먹었다.
- ‘위층집’(박성신) 중
“감히 아내에게 눈물이 나게 해? 올라오기만 해봐라.”
아니나 다를까 밖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나기 시작하더니 초인종 소리가 났다. 박승관은 문을 열고 나갔다.
화가 난 노부부 뒤에 백수 아들을 달고 왔다. 인해전술로 나오시겠다? 누가 무서운 줄 알고? 화가 난 노인네들이 제각기 욕설을 시작했다.
“이런 미친놈이 드디어 실성했구나.”
“영감 미친놈한테 미친놈이 나오는 것이 당연하지요.”
아이들을 욕하는 것을 참을 수 없지만, 말려들면 안 된다. 주변 사람들을 끌어모아 증인을 만들어야 한다. 박승관은 아랫배에 힘을 주고 소리 질렀다.
“뭡니까? 왜 오밤중에 행패예요?”
- ‘카오스 아파트의 층간소음 전쟁’(윤자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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