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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의 기술

공존의 기술

(방리유, 프랑스 공화주의의 이면)

에티엔 발리바르, 이지선, 양창렬, 이기라, 김한창, 강진희, 손영우, 신동규, 이권능 (지은이)
그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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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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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공존의 기술 (방리유, 프랑스 공화주의의 이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88976827005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07-07-10

책 소개

2005년 10월 27일부터 11월 18일까지 프랑스 전역 274개 방리유(도시 외곽)에서 발생한 ‘방리유 사건’의 의미와 원인을 철학, 역사학, 정치학, 사회학 등 각 분야의 젊은 국내 연구자들이 다각도에서 추적한 책. 지난 반세기의 프랑스 사회통합정책이 왜 실패했는지, 그들의 실패에서 무엇을 배워야 할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목차

편집자 서문 : 방리유를 둘러싼 포함과 배제의 동학

제1부 방리유와 방리유자르를 둘러싼 표상들
1장 “공화국을 보호해야 한다!”_ 이기라
치안불안과 방리유│방리유, 이민: 치안 담론과 낙인찍기│치안국가와 폭력의 변증법│치안논리와 예외적 주권│맺음말

2장 시테의 야만인 _ 양창렬
도시폭력│표상의 전이: 도시 외곽(민)에서 방리유(자르)로│문명이냐 야만이냐:무례 담론에서 시민권(성)까지│공화국을 넘어 민주주의로

3장 어디에도 (속해) 있지 않은, 어디에나 (속할 수) 있는 _ 이지선
그 청소년들의 어머니들과 누이들은 어디에 있었는가?│히잡 논란 다시 보기│히잡이 드러내는 것과 숨기는 것│결론을 대신해:히잡과 상징의 정치학│부록:사건일지

4장 방리유 소요사건과 ‘인정’의 정치 _ 김한창
‘돌멩이가 전하는 메시지를 들어라’│‘인정하기’와 ‘인정하지 않기’:인정투쟁과 사회적 무시│‘인정하기’와 ‘인정받기’:‘인정’ 개념의 이중성, ‘지배’와 ‘저항’│‘나/우리’를 어떻게 인정할 것인가?’:정체성과 주체화 사이에서│결론을 대신하며:파레지아, 돌멩이가 말을 하다

제2부 이민자와 외국인 사이
5장 이민과 프랑스 사회의 공존 _ 강진희
여는 말│이민주기에 따른 프랑스 이민의 역사│이민의 정치화│‘이민자 통합’과 배제의 기술│맺는 말

6장 프랑스 노동시장의 이원주의 성격 _ 손영우
서문│왜 프랑스에 아프리카인들이 많아진 것일까?│이민자의 토착화와 외국인 노동자의 분화│‘불안한 고용’ 시대의 이원주의와 구조적 개혁을 위한 사회정책들│이민 2세에게 ‘사회적 승강기’는 작동하지 않는가│결론

7장 노동총연맹(CGT)의 이주노동자 정책 _ 신동규
2005년 방리유 사건을 통해 본 CGT와 노동운동의 위기│CGT와 외국인 노동자: 이주노동자 정책의 모순과 그 기원│제2차 세계대전 이후 외국인 비숙련 노동자와 노동조합의 활동│1980년대 초 CGT의 이주노동자 문제 인식│맺음말:‘연대’와 ‘통제’의 모순

8장 이민자 관점에서 본 통합을 위한 정부 노력의 현실과 한계 _ 이권능
들어가는 글│‘서로 섞임’의 틀 짜기: 이민자통합을 어떻게 볼 것인가│새로운 땅에 뿌리내리기:이민자통합정책의 현실과 한계│맺는 글│부록 : 이민자 그룹 내의 대상 간 관계

제3부 에필로그
9장 방리유에서의 봉기들 _ 에티엔 발리바르
이름들│폭력│후기식민지│종교│인종과 계급│접근 불가능한 공화국 시민권│정치(politique)/반정치(antipolit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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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에티엔 발리바르 ()    정보 더보기
프랑스 파리 고등사범학교에 입학해 스승인 루이 알튀세르와 조르주 캉길렘에게 철학을 배웠고, 동료이자 선생인 자크 데리다와 미셸 푸코에게도 큰 영향을 받았다. 알튀세르의 충실한 제자로서 그의 마르크스주의 개조 작업을 추수하며 1965년에는 알튀세르, 자크 랑시에르, 피에르 마슈레, 로제 에스타블레와 함께 『“자본”을 읽자』를 공동 저술했다. 이후에도 알튀세르의 영향하에 마르크스주의 개조 작업을 이어 나가 1974년 『역사유물론 5연구』와 1976년 『프롤레타리아독재에 관하여』를 저술했다. 하지만 1980년 알튀세르가 아내 엘렌 리트만을 교살하고 정신병원에 유폐된 뒤에는 독자적인 마르크스주의 해체 작업에 착수해 그 결과물을 1997년 『대중들의 공포』 등으로 출간했으며, 1990년대 이후 세계화 및 유럽 건설이라는 이중의 정세 속에서 대중운동의 확장 및 시민권 헌정의 민주주의적 전화를 모색하려는 이론적 작업을 수행해 그 결과물을 2001년 『우리, 유럽의 시민들』 등으로 출간했다. 파리 낭테르 10대학 철학과 교수와 명예교수를 지낸 뒤 미국으로 이주해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어바인) 특훈교수를 지냈으며, 코로나19 감염증 사태를 전후로 파리로 돌아와 자신의 지적 여정 전체를 여섯 권의 ‘에크리’로 정리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본서인 『개념의 정념들』(에크리 2권)을 포함해 『끝날 수 없는 역사』(에크리 1권)와 『세계정치』(에크리 3권)가 현재 출간되었으며, ‘공산주의’, ‘인종주의’, ‘정치경제학 비판’에 관한 나머지 에크리의 출간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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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대에서 물리학과 철학을 공부한 뒤, 프랑스 파리 디드로 대학(구 파리 7대학)에서 과학기술의 인식론과 역사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전남대 철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프랑스 근현대 철학, 과학철학, 과학사 등을 연구해 왔으며, 최근에는 포스트휴머니즘, 신물질주의, 정치생태학 등도 연구하고 있다. 저역서로 『초연결의 철학』 (공저, 2021), 『물질혐오』(공저, 2023), 프란체스카 페란도의 『철학적 포스트휴머니즘』 (역서, 202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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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렬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대 원자론 및 현대 정치철학을 연구하며 글을 쓰거나 책을 번역하고 있다. 『알튀세르 효과』(2011), 『현대 정치철학의 모험』(2010) 등을 공저했으며, 자크 랑시에르의 『평등의 방법』(근간), 『해방된 관객』(2016), 『정치적인 것의 가장자리에서』(개정판/2013)를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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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파리 4대학, 응용인문학연구소 정치사회학 박사과정. DEA논문으로「에티엔 드 라 보에시와 자발적 예속의 문제」를 썼고, 현대 민주주의에서의 복종 양태와 권력메커니즘을 연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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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창 (지은이)    정보 더보기
파리 10대학, 정치철학 박사과정. 루이 알튀세르의 이데올로기론에 관한 DEA 논문을 썼으며, 현재는 막스 베버와 미셸 푸코를 통해 지배와 저항의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특히 현대성을 ‘인종’의 문제틀로 접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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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파리 고등사회과학연구원, ‘사회적 쟁점들에 대한 학제간 연구소’ 사회-역사학 박사과정. 박사논문으로 「난민 및 비호신청자에 관한 프랑스 인권단체의 국가화 과정: 프랑스 공화국과 시민사회의 상호작용을 통한 국가의 사회화를 중심으로」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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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파리 1대학, ‘20세기 사회사 연구소’ 역사학 박사과정. 파리 고등사회과학연구원에서 노동운동의 제도화와 관료주의 문제를 연구해 DEA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프랑스 기업 내 노사위원회와 노동조합의 활동을 연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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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능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르노블 정치대학, 정치학 박사과정. 의료보험의 재정개혁에 대한 석사논문(파리 1대학)을 썼고, 현재 의료체제 개혁에서 정당의 역할을 주제로 논문을 준비 중이다. 정치담론, 사회복지정책, 정치와 정책의 관계를 주요 관심대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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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치안논리를 통해 감시와 처벌에 중심을 두는 치안국가 혹은 처벌국가 형태의 강화는 사회적 국가의 모습을 약화시킨다. 즉, 치안불안의문제를 그것의 근원이 되는 사회보장불안과 의도적으로 분리시킨 채 취급하게 되는 것이다. 더욱 나쁜 것은 치안불안의 문제를 강조함녀서 동시에 사회보장불안의 증대를 방기하거나 심지어 조장한다는 점이다.-p46-47 중에서

...방리유와 관련해서 우리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것은 이제 '타자들을 다스리는' 문제이다. '다른 이들을 다스린다'라는 개념은 분명히 권력 관계이다. 그리고 앞에서 보았듯 이러한 권력 관계는 결코 지배상태나 타자에 대한 폭력의 상황에서 자유롭지 않다. 이제 우리의 관심은 '나'를 그리고 '타자들'을 자유를 실천하는 이로서 인정한 상태에서, 그리고 그 권력 관계가 비록 비대칭적이라 할지라도, 자신에게 주어진 실천적 가능성으로서의 자유를 가지고 어떻게 타자들을 지배의 상태에서가 아니라, 그리고 폭력적 상황을 최대한 억제하면서 '다스릴'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이다.-p202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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