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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60년 동안 가장 빛나는 남북한 창작 동화 3

광복 60년 동안 가장 빛나는 남북한 창작 동화 3

(남북 어린이가 함께 읽는, 느낌표시리즈 3)

강원희, 강정규, 권태문, 김신복, 김우경, 김은수, 김학선, 박성배, 박재형, 송언, 윤사섭, 이가을, 이규희, 이동렬, 이상교, 임신행, 전종섭, 정진채, 최충웅, 이영호, 박숙희 (지은이), 남북우수창작동화선정위원회 (엮은이)
효리원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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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60년 동안 가장 빛나는 남북한 창작 동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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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광복 60년 동안 가장 빛나는 남북한 창작 동화 3 (남북 어린이가 함께 읽는, 느낌표시리즈 3)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동화/명작/고전
· ISBN : 9788983395719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05-12-30

책 소개

광복 60년을 기념해 남북한 동화 작가들이 함께 펴내고 남북한 어린이들이 함께 읽는 동화 선집. 광복 이후의 남북한 창작 동화의 흐름과 그 대표작들을 가늠할 수 있도록 68편을 가려 뽑아 세 권에 나눠 수록했다.

목차

1권

하루 나라 하루 왕 / 이준연
잉어등 / 이영희
고장난 시계 / 장문식
알 게 뭐야 / 이현주
쥐며느리와 친구되기 / 원유순
우체통 안에서 생긴 일 / 이 붕
물에서 나온 새 / 정채봉
눈에 묻혔던 꾀꼴새 / 원도홍
임금들의 마라톤 경주 / 최효섭
해를 삼킨 이무기 / 조장희
나는 흉터입니다 / 최은섭
날개옷 이야기 / 김향이
기러기 / 황 민
바람과 금잔화 / 신지식
큰바위와 산새 / 배익천
되돌아온 오리 / 배풍
진주조개 이야기 / 강준영
딱따구리의 빨간 모자 / 허원길
아침이 오는 길 / 저중수
작아지지 않는 연필 / 리원우
엄마열목어 / 이상배
옥이와 세 이파리 / 황령아
그 늑대는 어디로 갔을까 / 박상재

2권
앵두가 빨갛게 익을 때 / 권정생
거인의 옷 / 김병규
클락새 오누이 / 김대승
가로등과 감나무 / 임길택
말굽자석 / 송재찬
병아리 형제 / 박인범
두메골의 솔청서 / 김박문
다리미야, 세상을 주름잡아라 / 임정진
물건 / 최영재
아름다운 약속 / 박상규
난쟁이 마을의 전차 / 조대현
빨간 꽃 노란 꽃 / 정휘창
복 없는 아이 / 소중애
돌사자 이야기 / 손춘익
겉과 속 / 차용구
길 잃은 페르시아 왕 / 선안나
눈산의 그림자 / 권용철
새 집에 든 너구리 / 박상용
종이 목걸이 / 손연자
해든이의 슬픈 꿈 / 백승자
별밭으로 가는 은빛 사다리 / 신동일
말 배우는 밀화부리 / 김형운

3권
머리말
마지막 줄타기 / 이동렬
신기한 꽃나무 / 지홍길
아기게의 여행 / 강정규
날아라, 독수리 / 이상교
겨냥 / 정진채
황금 열매가 열리는 나무 / 김우경
초대받은 꽃반디 / 김은숙
흰눈썹황금새의 이야기 / 박숙희
미친 대추나무 이야기 / 송언
막내 별의 자리길 / 전종섭
창복이의 밭 / 이가을
배냇소 누렁이 / 이영호
어린 종달새 / 최충웅
왕비와 꽃신 / 김학선
목각 인형 / 윤사섭
으아리 / 임신행
친해진 두 수탉 / 박정남
울음산의 숟가락 / 이규희
바퀴 달린 고래 이야기 / 강원희
메토끼의 나팔 주둥이 / 김신복
핸드폰 / 박성배
아픔이란 열매 / 권태문
장닭과 화가 아저씨 / 박재형

저자소개

강원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제1회 아동문학평론에 동화 <꿈을 긷는 두레박>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동시 <씨앗 가게>로 계몽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고, 동화 <북청에서 온 사자>로 제1회 MBC장편동화대상과 동화 <잿빛 느티나무>로 세종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이후 미주중앙일보 이민 100주년 기념 소설 부분에 당선되었으며 <별자리를 따라간 이중섭>으로 재외동포문학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태평양을 오가며 인디언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은종이 그림 속의 아이들>, <바람이 찍은 발자국>, <술래와 풍금 소리>, <별들은 휘파람을 분다>, <그 사람 이름 박인환>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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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규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41년 충청남도 보령에서 태어났다. 1975년 〈현대문학〉에 소설이 추천되어 처음에는 소설을 쓰다가 동화를 쓰고, 손녀를 보면서 동시도 쓰게 되었다. 대한민국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한국기독교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오랫동안 신문사에서 일했고, 지금은 잡지 〈시와 동화〉를 내고 있다. 아동문학 전문 계간지 〈시와 동화〉는 시와 동화를 사랑하는 모임인 동심원에서 여러 아동문학가들을 편집위원으로 하여 어린이는 물론 가족들이 함께 보는 잡지를 표방하여 출발했다. 이 책은 〈시와 동화〉 100호를 기념하여 그동안 잡지에 실렸던 글을 모아 기억해야 할 한국 아동문학가 100인의 대표 작품과 작가론, 작품론, 연보 등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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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문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38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다. 매일신문,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었고 한국아동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박홍근아동문학상, 율목아동문학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거꾸로 자라는 소》《나뭇잎 배》《바구니에 담은 별》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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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복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미국 피츠버그대학에서 행정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한국행정학회 회장, 교육인적자원부 차관, 서울대학교 부총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명예교수와 가천학원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교육정책론』(1996, 공저), 『발전기획론』(2004)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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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7년 경남 산청에서 태어났습니다. 1989년 부산문화방송 신인문학상에 입상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1990년 계몽사 아동 문학상에 단편동화가 1991년에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동화가 1993년에 새벗 문학상에 동화가 당선되었습니다. 1995년 동화《머피와 두칠이》로 대산재단에서 문학인 창작지원금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맨홀장군 한새》 《수일이와 수일이》 《풀빛일기》 《우리 아파트》 《반달곰이 길을 가다가》 《하루에 한 가지씩》 《선들내는 아직도 흐르네》가 있습니다. 2009년 7월 7일 돌아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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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 김은숙. 1990년 현대문학 수필 천료 등단. 2003년 지구문학 시 신인상. 한국문인협회, 국제펜클럽 협회, 전북문협, 전북수필가협회, 시인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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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기도 이천에서 태어났다. 경향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면서 문단 생활을 시작했으며 해강아동문학상과 한국동화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초등학교 교과서 집필위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한국문인협회와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회원으로 있으며, 숭의여자중학교 교감 선생님으로 재직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말썽꾸러기 갈게》 《꽃새》 《엄마의 뜰에는》《채송화 나라의 나팔수》 초등학생이 꼭 읽어야 할 한국사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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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라남도 무안에서 태어났습니다. 한국일보사에서 간행하는 「횃불」지에 동화 「마귀를 이긴 선희」 추천과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화 「선아만의 비밀」이 당선되어 등단하였습니다. 그동안 동화집 「꿈꾸는 아이」「천사를 만난 바람」「행복한 비밀 하나」등 여러 권을 펴냈습니다. 대한민국 문학상·한국동화문학상·한국아동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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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주에서 태어나 제주에서 살고 있습니다. 1983년 아동문예로 등단했으며 계몽아동문학상, 제주문학상을 받았습니다. 41년 동안 초등학교와 교육청에서 근무하며 동화를 썼습니다. 2022년 월간문학에서 시인으로 등단하기도 했습니다. 《까마귀 오서방》, 《내 친구 삼례》, 《고래굴의 비밀》, 《다랑쉬오름의 슬픈 노래》, 《이여도로 간 해녀》, 《검둥이를 찾아서》, 《박재형 동화선집》, 《동자석을 찾아라》 등의 창작집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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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멋지다 썩은 떡>이란 동화책에 홀연히 150살로 등장했습니다. 어느덧 2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지만 언제 170살이 되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200살까지 동심과 더불어 깔깔대며 사는 게 꿈입니다. 지은 책으로 <마법사 똥맨> <김구천구백이> <병태와 콩 이야기> <장 꼴찌와 서 반장> <잘한다 오광명> <슬픈 종소리> <수수께끼 소녀> <김 배불뚝이의 모험 1~5> <축 졸업 송언 초등학교> <딱 걸렸다 임진수> <이야기 똥 여우> 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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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사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0년 김천에서 출생했다. 1931년 생후 1년째 악성 질환으로 대수술을 받으면서 우안은 실명했다. 1943년 김천국민학교를 졸업하고, 1945년 김천국민학교 고등과 2년 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했다. 철도국 대전 객화차사무소 김천 분소에 취직했다. 1948년 부산철도국 교통부 기술원(차량 전기) 양성소 1년 과정을 수석으로 수료했다. 자술 연보에 의하면 1959년 ‘철도 창설 60주년 기념 현상 문예’에 응모, 당선했다. ≪세계아동문학사전≫에서는 1955년 ≪어린이신문≫에 동화 <인숙이>를 발표함으로써 문단에 나왔다고 기술해 놓았다. 1997년 폐암 수술을 받았으며, 2006년 세상을 떠났다. ≪전봇대가 본 별들≫, ≪외짝 아가신≫, ≪달님과 송편떡≫, ≪바람은 불어도≫, ≪아기바람 엄마바람≫ 외 다수 책을 출간했고, 김천시문화상, 세종아동문학상, 대구경북도서관상, 경북문화상, 대한민국문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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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남시 분당에서 작은 도서관을 10여 년 간 운영했습니다. 그 도서관에는 심심한 할머니와 심심한 아이 들이 왔지요. 나는 매일 그들에게 책을 읽어 주었습니다. 시골 작은 마을에 책을 읽어 주러 다니는 기쁨이 아주 큽니다. 마을마다 작은 도서관이 있고, 사람들의 삶에 책이 늘 같이 있기를 바랍니다. 《가끔씩 비 오는 날》, 《한 달 전 동물 병원》, 《그 밖에 여러 분》, 《도깨비 가 슬금슬금》, 《쪽매》, 《사자개 삽사리》 외 수많은 어린이 책에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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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희 (글)    정보 더보기
어린이들에게 늘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문화, 역사를 알려 주고 싶은 작가이다. 그동안 《부엌 할머니》 《가을이네 장 담그기》 《김장하는 날은 우리 동네 잔칫날!》 《내 이름은 직지》 《왕할머니는 100살》 《큰 기와집의 오래된 소원》 《조지 할아버지의 6.25》 《신비한 문방구》 《열한 살의 벚꽃엔딩》 등 100여 권의 동화를 쓰고, <세종아동문학상><이주홍문학상><윤석중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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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0년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에서 나서 자랐으며, 경인교육대학교・한국방송대 행정학과・가천대학교 경영대학원을 나왔다. 197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화 당선으로 등단했으며, 세종아동문학상(1986년)・해강아동문학상(1993년)・불교아동문학상(1994년)・올해의 작가상(1995년)・이주홍아동문학상(1999년)・소천아동문학상(2009년)・방정환문학상(2018년)・인천시문학상 등을 받았다. 6차 교육 과정 6-1 <읽기> 교과서에 동화 「까치와 느티나무」, 6~7차 교육 과정 6-2 <읽기> 교과서에 동화 「마지막 줄타기」가 실렸다. 동화집 <아리아리랑> 외 60여 권, 전문서적 <동화 창작의 실제> <그림동화 한 편 써 보자> <아동 글쓰기 지도의 이해와 실제> 등을 펴냈다. 단국대 문창과와 대학원에서 강의했으며, 장안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습니다. 문인화작가・서예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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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교 (글)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강화에서 자랐습니다. 어려서나 자라서나 늘 놀기를 좋아했으며 열심히 놀았던 것이 작가가 되는 일에 한몫을 단단히 했습니다. 1973년 소년 잡지에 동시가 추천되었고, 197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서 동화 부문에 입선하였고, 1977년 조선일보, 동아일보 신춘문예에서 동화 부문에 각각 입선 및 당선되었습니다. 동화집 《좁쌀영감 오병수》《빵집 새끼 고양이》, 동시집 《수박수박수》《까르르 깔깔》, 그림책 《도깨비와 범벅 장수》《연꽃 공주 미도》, 필사책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동시》 등 수많은 작품으로 어린이들을 만나 왔습니다. 2017년 IBBY 어너리스트에 동시집 《예쁘다고 말해 줘》가 선정되었고, 한국출판문화상, 박홍근아동문학상 등에 이어 2020년 《찰방찰방 밤을 건너》로 권정생문학상을 받았습니다. 2022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 문학상 한국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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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행 (지은이)    정보 더보기
* 수상 오월 신인예술상 수석상, 서울신문 신춘문예 당선, 계몽아동문학상, 제1회 황금도깨비상 대상, 세종아동문학상, 한국어린이도서상 저작 부문, 이주홍아동문학상, 방정환아동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민족동화문학상, 최계락 문학상 한국동화문학상, 한국불교 아동문학상 등 * 동화집 『베트남 아이』,『꽃불 속에 울리는 방울소리』,『까치네 집』,『해저동굴』,『마법의 집』,『까치섬의 아기꽃게』, 『동토의왕국』,『분홍 조가비』,『아기도깨비가 사는 집』,『토끼전 홍계월전』,『방울귀신』, 『아기도깨비와 아이들』,『아기들의 숲』,『초록머리 물떼새』,『골목마다 뜨는 별』,『황룡사방가지똥』,『은빛 갈매기』,『꼬마물떼세』,『갈대숲 속 작은 집의 비밀』,『흰 고래를 잡으러』,『지리산 아이』,『갈매기 섬 아이들』,『공룡아, 공룡아! 뭘 하니?』,『안개섬아이들』,『별을 타고 온 아이』, 『난지도 하늘에 뜬 무지개』,『동백꽃 수놓기』,『버리기와 버림받기』,『섬 엉겅퀴 비에젖으며』,『진실로 사랑하는 연인의 가슴에만 자귀나무꽃은 핀답니다』,『K니G를 위하여』, 자연생태 시집『이제 우리 언제 다시 무엇이 되어 만나랴』, 자연생태 동시집『우포늪에는 별똥별이』 외 * 한국아동문학인회 자문위원 * 전, 창신대학 문예창작과 및 국립 창원대학 평생교육원 교수 역임 * 우포늪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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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언어인지과학 박사.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초빙교수로 일하면서 서울대학교의 교양 영어 교육을 담당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언어인지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언어 습득>, <심리언어학>, <신경언어학> 등의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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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진채는 1936년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김전동(金田洞)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 담임선생님이 시인이어서 시와 시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 후 학교 백일장에 입상하여 ≪청마시집≫을 상품으로 받으면서 더욱 시에 심취하게 되었다. 당시에 학생 문예 지도를 겸한 잡지인 ≪학원≫지가 있어서 투고를 한 결과 1955년 시 <그 냇가에서>로 3회 추천을 완료했다. 그는 1959년도에 교육공무원으로 발령을 받아 향지인 청도금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년간 경북 영일군 관내 초등학교에서 근무를 했다. ‘영일군 아동문예연구회’를 조직하고 초대 회장을 지내면서 관내 초등학교의 학생문예지도회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했다. 1965년 가을에 첫 시집 ≪꽃밭≫을 김성도 선생의 추천으로 발간하고 문단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어 1966년부터 1968년까지 ≪새교실≫지에 동시 <익을 때까지는>, <꽃눈이 텄다>, <누나야>가 3회에 걸쳐 이원수 선생에 의해 천료가 되었다. 이후 1980년대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 <바닷가에서>란 동시가 수록되었고 작곡이 되어 KBS ‘우리들의 새 노래’로 뽑혀 가수 문정선에 의해 전파를 타기도 했다. 197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연밥>으로 당선했다. 그해 가을 부산의 원로 이주홍 선생과 조유로 선생을 고문으로 추대하여 부산아동문학회를 창립하고 초대회장을 역임하면서 회지 ≪부산아동문학≫을 창간했고 회장직을 연임하면서 부산 아동문학 발전에 힘썼다. 1988년 교직에서 물러나 ‘꽃사슴 독서 교실’을 열고 어린이 독서 지도를 시작하였다. 독서 교실이 활기를 띠자 모자분들의 요청으로 ‘부산여성문예대학’을 설립하여 동화, 소설, 수필, 시 등의 강좌도 함께 열었다. 현재 25년째 뒤를 이어 ‘부산문예대학’을 경영하며 300여 명의 문인을 배출했다. 1990년에 아동독서교실의 강의록을 묶어 빛남출판사에서 ≪아동독서지도법≫을 출간했다. 2010년대에 이 책은 부산교육대학과 광주교육대학의 교재로 선택이 되기도 했다. 1990년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동화만을 다루는 잡지 ≪동화문학≫을 창간한 해다. 아동문학에 대한 평론은 1977년부터 1988년까지 10여 년 동안 계속해서 계간 ≪아동문학평론≫지에 발표해 왔다. 1989년 가을에 그동안 발표한 평론을 모아 ≪80년대의 한국동화문학≫을 빛남출판사에서 간행하게 되었다. 1985년 <하얀 꽃사슴>으로 대한민국문학상, 1995년 <팔랑이의 한가위>로 제5회 방정환 문학상 본상, 1997년 <무화과 이야기>로 제3회 한국아동문학상과 부산광역시 문화상, 평론 ≪80년대의 한국동화문학≫으로 한맥문학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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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웅 (지은이)    정보 더보기
<광복 60년 동안 가장 빛나는 남북한 창작 동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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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동화가, 「현대문학」에 소설이 추천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동화집 「배냇소 누렁이」, 장편 소설집 「거인과 추장」, 전기 소설집 「세계를 누비며」 등의 작품을 펴내 세종아동문학상·대한민국문학상·방정환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회장 및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이사를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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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희 (엮은이)    정보 더보기
경남 창원에서 태어나 1988년 매일신문 및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가활동을 시작했다. 받은 상으로는 계몽아동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 경주시문화상(문학부문) 등이 있으며, 그가 쓴 책들은 대부분 문체부우수도서에 선정되어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동화집에 『진주가 된 가리비』,『우두커니 아저씨』,『새를 기다리는 나무』,『삐쥬리아공주』,『따뜻한 손』,『숲속의 궁전』,『자연이 들려주는 지혜동화』,『난 두목이 될 거야』,『돌아온 동경이』, 『박숙희 동화선집』 등 30여권 가량의 책을 썼으며, 제7차 교육과정 초등 6학년 읽기교과서에 ‘가리비와 소녀’가 수록되어 이 땅의 어린이들에게 동화문장의 진수와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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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달반이는 손등으로 눈물을 닦으며 돌담 밑에 쭈그리고 앉았습니다. 그러고는 눈물 묻은 손으로 땅을 쓸었습니다. 어머니가 홍두깨로 떡 반죽을 넓게 밀 때처럼 티 하나 없게 땅을 고른 다음 사금파리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보름달 같은 동그라미 안에 깊숙한 샘 같은 눈과 버들강아지 같은 눈썹을 그렸습니다. 달반이는 바가지 모양의 입을 그리다가 입가에 소리 없이 배어드는 그림자를 보았습니다. 달반이는 고개를 들었습니다. 달반이 앞에는 어느 새 와 있었는지 키가 큰 아저씨가 서 있었습니다. -본문 '물에서 나온 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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