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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자유주의/신자유주의
· ISBN : 9788984983649
· 쪽수 : 403쪽
· 출판일 : 2004-10-23
책 소개
목차
엮은이의 글 ㅣ 리오그란데에서 혼곶까지: 그 낯선 곳에서 같은 눈을 하고 있는 동료들을 마주하며 - 박정훈
제1부 라틴아메리카의 전설과 환상을 넘어 '삶의 정치'로
1. 멕시코 사빠띠스따 ㅣ 게릴라 전사에서 자치 공동체의 설계자로
불과 말: 요청할 때가 있고, 촉구할 때가 있으며, 직접 실천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 사빠띠스따 민족해방군 부사령관 마르꼬스
실제와 가상의 치아빠스: 마술적 사실주의와 좌파
2. 베네수엘라 차베스 정부 ㅣ 볼리바르 혁명의 완성과 반혁명의 갈림길에서
총돌하는 베네수엘라 - 그레고리 윌퍼트
두 명의 차베스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께스
베네수엘라 혹은 '아무도 살지 않는 나라'? - 에두아르도 갈레아노
3. 브라질 룰라 정부 ㅣ 신자유주의와 사회복지의 딜레마 속에서
인간적인 브라질을 향한 희망 그리고 룰라 - 박정훈
브라질과 룰라: 집권 원년 - 제임스 페트라스
제2부 세계 민주주의 확대를 위한 격변의 장소, 라틴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의 민주주의: 시민의 민주주의를 향하여 - 국제개발계획(UNDP) 2004년 보고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사빠띠스따 민족해방군과 '좋은정부회의'가 동일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우리의 계획을 아직 시민사회가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사빠띠스따 민족해방군은 저항에 참가하는 모든 민중들과 마을들이 참여하고 있는 조직입니다. 아직 자치군이나 '좋은정부회의'에 속하지 않은 마을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좋은정부회의'는 사빠띠스따 민족해방군과 동일한 위상, 입장, 역할을 갖고 있지는 못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을 시민사회가 이해해야 합니다.
이런 모든 과제들이 순조롭게 풀릴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그것은 바로 사빠띠스따들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능력인 배울 수 있는 능력을 통해서 이뤄질 것입니다. - 본문 80~81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