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천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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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네소타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과 석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한국언론학회 회장, 한국방송학회 회장, KBS 이사장, 상지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했다. 2000년대 초반에 대한항공 사외이사를 지낸 바 있으며, 조중훈 회장과의 오랜 인연으로 한진그룹이 발전하는 역사를 곁에서 지켜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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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민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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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이자 심리상담가인 황상민 박사는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심리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세종대 교육학과 연세대 심리학 교수를 역임했다. 그리고, 지난 30년간 한국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상과 그와 관련된 한국인의 심리를 심층적으로 연구해왔다. 그의 연구 결과는 2000년 출간된 『인터넷세계의 인간심리와 행동: 사이버공간에 또 다른 내가 있다』를 시작으로, 『한국인의 심리코드』, 『독립연습』, 『짝, 사랑』, 『나란 인간』, 『대통령과 루이비통』, 『내 삶의 주인이 내가 아닐 때 만들어지는 병, 조현병』 등 수십 권의 저서와 백 편 이상의 논문과 학회 발표로 세상에 알려졌다.
연세대 교수로 재직하던 2015년, 황상민 박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대중들에게 우매한 지도자인 ‘혼군’이며 누군가의 조종을 받는 ‘꼭두각시’임을 확인하는 연구 결과를 『신동아』지와 한국심리학회에 발표하게 된다. 당시, 연세대 총장 정갑영 씨는 이런 황 박사의 연구활동에 대해, 자신의 임기 마지막 날에 ‘겸직 금지 위반’이라는 구실로 테뉴어(종신) 교수인 그를 해임시키고 만다. 이후 2016년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에서 ‘탄핵’되고, 2017년 헌법재판소에서 대통령의 직에서 파면된다. 그녀의 ‘혼군’과 ‘꼭두각시’ 이미지는 그녀의 실체로 확인되었다. 이후, 황 교수는 개인의 마음의 아픔을 읽어주는 심리상담사로 변신하면서, 자신의 연구주제를 ‘마음의 아픔’으로 바꾸게 된다.
황 박사가 상담실에서 접하게 된 많은 사람들은 무엇보다 자신의 삶의 어려움과 마음의 아픔을 호소하는 사람들이었다. 이런 내담자를 통해 그는 현대의학에서 ‘마음의 아픔’을 마치 제거해야 하는 질병처럼 취급하고, 이것을 몸에 작용하는 약물로 대응하는 현상에 관심을 두게 된다. 왜냐하면 누구나 가지는 ‘삶의 어려움과 아픔’의 문제를 ‘정신병’이라 규정하고, 또 약물로 신체를 억압, 통제, 관리하는 일이 아주 ‘신기하고 놀라운 상황’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마음의 아픔을 겪는 심리상담 내담자들을 접하게 되면서, 그에게 정신과 의사들은 마치 동화 속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이는 가장 아름다운 옷’을 파는 옷 장수처럼 보이기 시작했다. 몸을 진정시키고 마비시키는 약을 ‘마음의 아픔’을 치료하는 약으로 포장하여 그들을 약물 중독 상태로 살게 하는 사례들이었기 때문이다. 대중의 기대와 달리, 정신과 의사들은 환자들의 마음의 아픔을 살펴보지 않는다는 사실도 알았다. 단지, 일방적으로 ‘정신과 약’으로 마음의 아픔을 겪는 사람들의 행동을 진정시키고 몸을 마비시키는 방식으로 그들의 삶을 천천히 고사시켜 나가게 하고 있었다.
현대 정신의학이 도입한 약물 치료법은 환자의 마음이 아닌 단지 몸에 작용할 뿐이라는 분명한 사실을 상담실의 내담자를 통해 황 박사는 더 잘 파악하게 되었다. 이후, 그는 ‘마음의 아픔’에 적절한 해법을 찾으려 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적응의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등교를 하게 만들기 위해’ ‘정신과 약’을 투여하게 하는 교육 정책에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 학교생활과 적응의 어려움에 교육의 방법이 아닌, 정신의학의 치료법을 당연하게 도입한 비현실적 교육 정책의 결과가 청소년 자살률의 증가로 나타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대국민 정신건강과 마음 치유’에 관한 정부 대책들이 역설적으로 더 높은 자살률과 학교 적응의 문제를 야기한다는 사실을 목격하면서 그는 「황상민의 심리상담소」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국민 자기 마음 찾기 라이브 상담’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2024년에 출간된 『92년생 김지영, 정신과 약으로 날려버린 마음, WPI 심리상담으로 되찾다』라는 책은 자기 마음을 읽고, ‘정신과 약’의 족쇄에서 벗어나게 된 한 아이 엄마의 심리치료 다큐 소설이자, 현대 정신의학이 한국사회에서 어떤 아픔을 만들어내는지에 대한 소심한 고발서이기도 하다.
한국인의 마음을 탐구하는 심리학자의 소명으로 그는 오늘도 ‘마음 읽기’를 통해 이 사회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삶의 어려움과 아픔의 문제를 극복해 나가기를 기원한다. ‘정신과 약’으로 자신뿐 아니라 자신의 자식 세대까지도 약물 중독 상황을 너무나 당연하게 만들어가는 어이없는 현실에 대한 각자 나름의 해법을 찾아가기를 바란다. 이런 마음으로 그는 오늘도 누구나 자기 마음을 통해 삶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또 자신의 삶을 새롭게 만들어나갈 수 있는 심리상담과 마음 읽기에 대한 교육과 연구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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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석호 (엮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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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을 수료하였다. 미국 듀크대학교에서 법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홍익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96년 설립된 한국정보법학회의 창립 멤버이다. 2007년 5월에는 회장으로 취임했다. 국정홍보처, 언론중재위원회,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통신위원회, 프로그램심의조정위원회,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등에서 자문, 연구위원으로 활동했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방송과 통신, IT쪽의 국책연구기관인 정보통신정책연구원(www.kisdi.re.kr)의 9대 원장으로 재직하면서 방송통신융합, IT서비스산업선진화 등 국책연구과제를 추진했다. 아리랑TV(www.arirang.com)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애플, 아마존, 중국 인터넷 방송사 등에 한류 콘텐츠 제공을 시작했다. 주요 저서로 『컨버전스와 미디어 세계』(2005, 공저), 『정보통신과 디지털 법제』(2004, 공편저), 『디지털 시대와 인간 존엄성』(2001, 공저), 『세계화 시대의 정보통신산업』(1999, 공저), 『커뮤니케이션 혁명과 정보화 사회』(1998, 공저), 『미디어법학』(1995)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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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재 (엮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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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 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방송개발원(현 콘텐츠진흥원) 뉴미디어 연구팀장,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원으로 일했다. 미디어경영학회 회장,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 회장을 지냈다. 저서로는 『조직커뮤니케이션 이해』(2006), 『국제커뮤니케이션』(2008)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포털미디어의 뉴스 프레임에 관한 연구”(2006) 등이 있다. 미디어 경영, 커뮤니케이션 전략, 뉴미디어 정책에 대한 연구를 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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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라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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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사회학과,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 석사를 거쳐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언론재단 연구위원, 현재 광운대학교 미디어영상학부 조교수로 있다. 저서로 <디지털 시대의 뉴스전문채널>(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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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춘렬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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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신문학과(현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 석사 및 박사를 수료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을 거쳐 2005년 현재 국민대학교 언론정보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지은책으로 <매스 미디어와 정보사회>, 옮긴책으로 <커뮤니케이션 연구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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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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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이며 사회과학대학 학장으로 일했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영국 버밍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일본 와세다대학교 등 해외 여러 대학의 방문교수를 역임했고, 한국미디어경영학회 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방송위원회 선임연구원과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일했다.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등 정부의 여러 위원회에서 활동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방송광고공사 등 공공기관에서 비상임이사로 일했다. KT 이사, SBS 이사 등으로 일했다.
한국이 자유민주주의를 증진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표하는 국가가 되도록 하는 거버넌스를 마련하는 데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주요 저서로 『자유시장주의 미디어 거버넌스』(2022), 『AI시대에 가치 있는 것들』(2021), 『한국의 미디어 거버넌스』(2020), 『블록체인 거버넌스』(2019), 『Media governance in Korea 1980∼2017』(2018), 『인공지능 거버넌스』(2018), 『공유경제』(2017), 『4차 산업혁명』(2016), 『인터넷 거버넌스』(2015), 『Who owns the world’s media?: Media concentration and ownership around the world』(공저, 2015) 등이 있고, 국내외 학술지에 수많은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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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미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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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언론정보학과 교수이며 연합전공 정보문화학의 교육에도 참여하고 있는 뉴미디어 연구자다. 학부와 대학원에서 대인커뮤니케이션, 문화콘텐츠와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 미디어와 인간관계,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등을 강의한다. 국민대학교와 연세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연구와 교육에 임하는 시기가 우연히도 디지털 미디어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면서 사회의 거의 모든 영역에 크고 작은 변화를 일으키는 기간이었다. 사회 전 분야에 걸쳐 미디어 기술과 서비스가 가져오는 변화와 이에 대한 개인적·사회적 대응에 연구 관심을 쏟아왔으며 특히 학제 간 연구에 많은 흥미를 가지고 있다. 미디어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만큼 이에 대한 호기심을 풀어내다 보니 2015년 한국연구재단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조사에서 신문방송학 분야 총피인용횟수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에는 미디어 콘텐츠의 구전 현상을 대상으로 미디어 생태계가 대인 커뮤니케이션 과정과 어떻게 접목되는가를 관찰하고 있으며 디지털 미디어 안에서 이루어지는 크고 작은 창의적 활동과 문화예술 활동을 중심으로 창의성은 무엇이고 어떻게 계발되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있다. 주요 공저서로는 『창조성의 원천』(2013), 『SNS혁명의 신화와 실제』(2011)[중국어 번역본 『한국 사교 매체 문화: SNS의 발전과 한국 사회(韓國社交媒體文化: SNS的發展與韓國社會)』(2015)], 『우리는 마이크로 소사이어티로 간다』(2008) 등이 있으며 가장 최근에는 Handbook of Mediated Communication(2018)과 Handbook of Korean Culture and Society(2017)에 챕터 저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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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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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언론정보학부 언론학전공 교수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옛 신문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미국 텍사스대학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미국 텍사스대학 방문교수를 역임하였고, 한국미디어경영학회 회장, 한국언론학회·한국언론정보학회의 연구이사, 한국방송학보·정보통신정책학보 편집위원 등을 지냈다. 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 방송통신규제심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였다.
주요 저서로 『미디어 생태계』(공저, 2011), 논문으로 “시청자 접근 및 채널 경영 면에서 본 공익채널 제도의 성과”(2014), “텔레비전 포맷을 통해 본 콘텐츠의 글로벌화와 현지화”(공저, 2013)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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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혜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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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학사, 신문학과 석사를 거쳐 미국 텍사스주립대(Austin 소재) 언론학 박사를 받았다. 평화방송 프로듀서, 한국언론재단 연구위원, 2005년 현재 세종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로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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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희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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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텍스트 분석, 메시지와 뇌의 연관성, 메시지 감성 분석, 커뮤니케이션 이론 등이다. 서울대학교에서 언론정보학 학사 학위를,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에서 라디오·텔레비전·영화 석사 학위를, 그리고 서던일리노이대학교(SIUC)에서 매스 커뮤니케이션 및 미디어 아트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아칸소 주립대학교 언론방송학과 조교수와 삼성전자 홍보실 조교수를 역임했으며,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방문 교수로 연구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한국소통학회, 인터넷융합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인공지능연구 및 AI와 미디어 포럼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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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용운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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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이다. 영국 웨스트민스터대학교에서 정보통신정책 분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SK텔레콤 정책연구팀장, 컨버전스연구팀장, 방송위원회 연구원을 역임했다. 정보사회학회, 미디어경영학회, 언론학회, 방송학회에서 이사 및 감사, ≪정보사회와 미디어≫와 ≪방송통신연구≫ 등 학술지 편집위원,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통신전파진흥원 자문 및 심의조정위원 등 학계와 산업계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마르퀴스후스후(Marquis Who’s Who)』(2018년판)에 등재되었고 2018년도에 앨버트닐슨마르퀴스평생공로상(Albert Nei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스마트 생태계와 미디어 경영 2.0』(2014), 『ICT 생태계』(2014), 『콘텐츠』(2013), 『소셜미디어』(2012), 『미디어 생태계』(2011), 『미디어의 미래』(2008), 『컨버전스 2.0시대의 비즈니스』(2007) 등 10여 권의 공저가 있다. International Journal of Communication, Technological Forecasting and Social Change, Telecommunications Policy를 포함한 SSCI 국제 학술지에 1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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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식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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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대학교 언론영상학과 교수
· 한국외대 학사
· 연세대학교 석사, 박사과정 수료
· 영국 셰필드대학교 박사학위
· 종합유선방송위원회 연구위원 역임
· 한국경제TV 사외이사 역임
· 한국경제신문 객원논설위원 역임
· KBS, MBC, TBC, 티브로드 시청자위원 역임
· 방송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등 정책 자문
·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역임
· 대구선거방송토론위원 역임
· 한국언론학보, 한국커뮤니케이션학보 편집위원장 역임
· 한국방송학회 부회장 역임
· 대경언론학회장 역임
저서
[한국케이블TV산업정책론] 외 다수
논문
“The Evolution of Cable Regulatory Policies and Their Impact”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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