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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90629500
· 쪽수 : 328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5
제1장
행복하게 살자│11
제2장
자신을 즐겨라│61
제3장
자기 방식대로 살자│91
제4장
지성의 연마│127
제5장
즐거운 삶을 살자│181
제6장
책과 마주하라│245
제7장
자유롭게 활개쳐라│273
책속에서
아침을 소중히 여겨라
아침은 정신적이든 육체적이든 간에 예외 없이 모든 일에 적합한 시간이다. 하루 중에서 청춘시대에 해당하며 모든 것이 반짝이고 윤기가 돌아 무슨 일을 하더라도 진척이 있다. 활기 넘치는 기분으로 가지고 있는 힘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시간대이다. 따라서 늦잠을 자 소중한 아침을 짧게 하거나 쓸데없는 일이나 수다로 헛되이 써버려서는 안 된다. 인생의 정수이자 신성한 것으로서 아침을 소중히 대해야 한다.
가진 것의 고마움을 깨달아라
사람은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을 보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저게 내 것이라면.’이라고 생각하기 십상으로 그로 인해 부족감을 느끼게 된다. 그보다는 가능한 한 ‘만약 이것이 내 것이 아니었다면.’이라는 역발상을 해야 마땅하다. 스스로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을 잃게 되었을 경우를 생각해 보는 것이다. 재산도 건강도, 친구도 처자식도, 연인처럼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도, 말과 개 또한 유일무이한 존재이다. 대부분은 잃고 나서야 비로소 그 가치를 알게 된다.
관찰하라
인간의 지식도 통찰도 비교하거나 토론함으로써 타인의 말 덕분에 풍성해지는 일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것은 단순히 물을 이 그릇에서 저 그릇으로 옮기는 것에 불과하다. 통찰과 지식은 사물 그 자체를 스스로 응시해야만 진정한 의미에서 풍성해질 수 있다. 관찰하는 것만이 가깝고도 마르지 않는 생생한 원천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