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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자유주의/신자유주의
· ISBN : 9788991071292
· 쪽수 : 340쪽
책 소개
목차
한국어판 머리말
들어가는 글
1부 위기와 신자유주의
1장 이상한 변화의 동학
2장 경제위기와 사회질서
2부 위기와 실업
3장 1970년대와 1980년대의 구조적 위기
4장 기술진보는 가속화되고 있는가, 정체되고 있는가?
5장 일자리를 창출하는 미국, 실업을 창출하는 유럽
6장 노동비용의 억제와 복지국가에 대한 고삐 죄기
7장 실업은 피할 수 없는 일이었나?
8장 위기는 끝났는가?
3부 금융의 지배
9장 금리충격과 배당의 부담
10장 케인스주의 국가의 부채와 가계부채
11장 세계 각국으로 번진 금융위기
12장 헤게모니 하의 세계화
13장 금융화, 신화인가 현실인가?
14장 금융이 경제에 자금을 조달하는가?
15장 범죄로부터 이득을 얻는 사람들
4부 역사의 교훈
16장 역사적 선례, 19세기 말의 위기
17장 구조적 위기의 종언, 20세기는 19세기와 유사한가?
18장 금융 헤게모니의 두 시기, 20세기 초와 20세기 말
19장 내재적인 위험들, 1929년의 선례
20장 자본이동과 주식시장 열풍
21장 금융 헤게모니의 두 시기 사이의 간기, 번영의 30년
5부 전진하는 역사
22장 케인스주의 해석
23장 자본의 동학을 넘어서
보론 A. 저자들의 다른 연구
보론 B. 출처와 계산
역자 후기
주석
찾아보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금융은 현재 분명히 대공황을 염두에 두고 있을 것이다. 이를 확인하는 관료의 이야기를 들어봐도 이는 분명하다. 금융은 대공황과 같은 파국에서는 그들이 엄청나게 손해를 볼 것이고 이보다도 더 중요하게 그 권위가 약화될 것임을 알고 있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1930년대식의 공황이 벌써 시작되었다는 점이다. 중심국에 어떤 혼란이 나타나면 국가개입이 강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국가개입이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다는 얘기는 아니다. 우리는 1929~1933년에 나타난 것과 같은 자유방임주의가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금융이 상황을 장악해서 새롭고 더 집중화된 신자유주의를 도입하거나 아니면 우리 모두를 신자유주의 너머로 몰고 갈 것이다. 이러한 미래의 가능성은 금융뿐 아니라 다른 사회적 세력에도 달려 있다. - 본문 241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