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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한국사회, 대안은 지역이다

위기의 한국사회, 대안은 지역이다

학술단체협의회 (지은이), 조돈문, 장진호, 배성인 (엮은이)
  |  
메이데이
2011-07-04
  |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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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한국사회, 대안은 지역이다

책 정보

· 제목 : 위기의 한국사회, 대안은 지역이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91402539
· 쪽수 : 496쪽

책 소개

보수진영의 ‘잃어버린 10년’(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vs 자유주의진영의 ‘빼앗긴 5년’(이명박 정부)이라는 논쟁구도를 뛰어넘어 한국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나름의 진단을 한다. 지금 한국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총체적 위기의 현실은 ‘잃어버린 10년’이나 ‘빼앗긴 5년’만의 결과가 아니라, 1980년대 이후 지난 30여 년간의 역사적 과정의 귀결로 보고 ‘지역’으로부터 진보적 주체와 대중적 대안을 찾을 것을 제안한다.

목차

펴내며_한국사회의 위기와 아래로부터의 대안_조돈문

1부 민주주의 위기와 사회경제적 퇴행
5·18과 민주화 그리고 한국 민주주의의 위기_김용복
법질서 측면에서 본 민주주의의 위기_오동석
5·18 항쟁과 1980년대 이후 한국의 사회운동_정태석
한국의 경제발전과 민주주의: 축적체제의 역사적 이행과 경제성장의 재인식_김정주
한국에서 신자유주의의 전개와 이론적 대안에 관한 검토_안현효·류동민
한국경제의 신자유주의화와 계급적 재생산구조의 변화: ‘금융종속’과 그 결과를 중심으로_장진호
양극화와 비정규: 분석의 확장과 해법의 방향 모색_김성희
최근 ‘복지국가론’의 의미와 전망: 민주정부 10년 복지개혁의 성과와 한계에 비추어_남찬섭

2부 아래로부터의 대안과 실험
21세기 사회주의전략: 급진민주주의+녹색사회주의_서영표
녹색성장에서 녹색복지로의 패러다임 전환 모색_이정필
권리와 정의 담론으로 조직된 지역 주체_강현수
협동운동의 새로운 전략으로서 사회적 경제_장원봉
경제운동으로서 유럽 협동조합의 사례와 한국 생협의 방향_정원각
노동자생협운동의 의의와 실천 방향_현정길
한국형 자주관리 기업 발전 연구: 버스 협동조합 자주관리 사례를 중심으로_백일
중소영세사업장 비정규직과 지역운동_김혜진
예술과 철강의 조우, 새로운 지역운동모델로서의 문래동_배성인
아래로부터 진보의 재구성, ‘민중의 집’_정경섭

참고문헌

저자소개

학술단체협의회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학술연구단체 간의 상호교류와 공동연구, 조직적 활동을 통하여 한국사회의 학문 발전과 사회민주화에 기여하고자 1988년 11월 창립한 단체. 30여 곳의 학술단체, 5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연 1회의 연합심포지엄과 연 4회 이상의 정책토론회를 포함한 각종 학술행사 및 한국사회의 진보적 학문 발전과 사회 민주화,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사회참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주요 저작으로 《위기의 한국사회, 대안은 지역이다》, 《독단과 퇴행, 이명박 정부 3년 백서》, 《사회를 보는 새로운 눈》, 《유신을 말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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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돈문 (엮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사회학 석사 학위를,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가톨릭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2019년 8월 정년퇴임했다. 주요 연구 관심 영역은 사회 양극화와 비정규직, 계급 관계와 노동계급 형성, 성평등과 여성 돌봄노동, 대안체제와 사회운동, 유럽의 사회적 모델과 라틴아메리카의 사회변혁 실험 등이다. 한국산업노동학회 회장, 비판사회학회 회장, 한국라틴아메리카학회 편집위원장 겸 부회장,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상임의장, 학술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대안연대회의 운영위원장,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사회공공연구원 이사장,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발전전략위원회 이념·전략팀장, 진짜사장 재벌책임 공동행동 상임대표, 민주노동당 교수지원단 집행위원장 및 평가혁신위원장, 진보정치세력의 연대를 위한 교수연구자 모임 공동대표, 가톨릭대학교 교수협의회장 겸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 노회찬재단 이사장 겸 비전위원장, 한국비정규노동센터 공동대표 겸 이사장, 삼성노동인권지킴이 상임대표, 한국스칸디나비아학회 명예회장, 사회경제개혁을 위한 지식인선언네트워크 공동대표, 민주노총 정책연구원 정책자문위원장, 지방정부와 좋은 일자리 위원장,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일자리위원, 서울시 시정고문단 고문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노동운동과 신사회운동의 연대 II: 연대경험의 분석과 연대발전의 방향』(1996), 『노동계급의 계급 형성: 남한 해방 공간과 멕시코 혁명기의 비교연구』(2004), 『브라질에서 진보의 길을 묻는다: 신자유주의시대 브라질 노동운동과 룰라정부』(2009), 『노동계급 형성과 민주노조운동의 사회학』(2011), 『비정규직 주체형성과 전략적 선택』(2012), 『베네수엘라의 실험: 차베스 정권과 변혁의 정치』(2013), 『노동시장의 유연성-안정성 균형을 위한 유럽의 실험: 유럽연합의 유연 안정성 모델과 비정규직 지침』(2016) 등이 있다. 공저 및 편저로는 ??노동운동과 신사회운동의 연대 I: 이론적 이해와 연대의 경험??(1996), 『유럽의 노후보장체계와 기업연금』(1997), 『신경영전략과 노동조합의 대응』(1999), 『구조조정기 노동조합의 개입전략』(1999), 『구조 조정의 정치: 세계 자동차산업의 합리화와 노동』(1999), 『한국 사회의 계급론적 이해』(2003), 『경제위기와 한국인의 복지의식』(2003), 『신자유주의 시대 라틴아메리카 시민사회의 대응과 문화변동』(2005), 『산업공동화와 노동의 대응방향』(2005), 『민주노조운동 20년: 쟁점과 과제』(2008), 『한국 사회, 삼성을 묻는다』(2008), 『위기의 한국사회, 대안은 지역이다』(2011), 『217: 한국사회를 바꿀 진보적 정책대안』(2012), 『사라져버린 사용자 책임: 간접고용 비정규직 실태와 대안』(2013), 『위기의 삼성과 한국사회의 선택』(2014), 『노동자로 불리지 못하는 노동자: 특수고용 비정규직 실태와 대안』(2016), 『노동권 사각지대 초단시간 노동자』(2017),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화의 길: 무기계약직 정책을 넘어』(2018), 『해외사례를 중심으로 본 지역 일자리·노동시장 정책』(201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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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호 (엮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 어바나샴페인 캠퍼스에서 발전 사회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 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GIST 기초교육학부 교수로 있다. 주 연구 분야는 사회 변동론, 정치 사회학, 경제 사회학이며 옮긴 책으로는 『주식회사 한국의 구조조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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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인 (엮은이)    정보 더보기
민주주의, 사회운동, 남북관계 등을 연구하고 대학에서 강의하며 『진보평론』 편집위원장, 학술단체협의회 운영위원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주요 저작으로 『민주시민교육 학교와 만나다』(창의교육, 2019), 『인지인문학: 확장된 인지』(충남대학교출판문화원, 2016), 『지식의 공공성 딜레마』(알렙, 2015), 『법질서와 안전사회』(나름북스, 2014), 『유신을 말하다』(나름북스, 2013),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좌파의 대안』(한울, 2013), 『맑스주의와 정치』(문화과학사, 200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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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명박 정부에서의 민주주의 퇴행은 실질적인 민주주의의 진전이 없으면 정치적 민주주의의 성과마저도 지키기 어렵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었다. 향후 민주주의의 진전을 위해서는 1987년에 이룩하고자 했던 정치적 민주주의의 완성과 1997년 이후 제기되었던 사회경제적 민주주의의 진전을 위한 노력이 병행되어 추진될 때, 한국 민주주의의 성숙을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다. 절차적 민주주의의 정착, 제도개혁을 통한 정치적 민주주의의 확대, 그리고 사회적 양극화 해소와 복지를 통한 실질적 민주주의의 진전을 위한 구체적인 개혁프로그램이 필요하다.”(김용복, 53쪽)


“과거에 신자유주의의 확산에 동조함으로써 신자유주의의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온건개혁적 정치세력과 사회운동세력들 역시 성찰이 필요하다. 다행히도 이들 중 다수는 신자유주의의 폐해에 대해 공감하기 시작했고, 진보세력과의 연대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진보적 정치세력과 사회운동세력들 역시 과거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진보개혁세력의 폭넓은 연대를 위해 일정한 양보와 타협의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다. 한국사회의 진보와 개혁을 추구하는 정치세력과 사회운동세력들이 얼마나 성공적으로 연대를 형성해낼 수 있는가 하는 점은 이명박 정권의 한계를 넘어 앞으로 한국사회의 미래가 어떤 모습을 띠게 될 것인지를 가늠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다.”(정태석, 113쪽)


“지난 10여 년 동안 가속화된 한국사회의 신자유주의화와 그에 따른 빈곤의 심화 및 사회·경제적 양극화에도 불구하고, 이에 맞서는 대중들의 저항은 2008년 더 많은 민주주의를 요구하며 타올랐던 광장의 촛불들만큼 조직화되지 못하고 있다. 광장에서 더 많은 민주주의를 요구했던 대중들은 세금, 주택, 교육 문제 등에 있어서만큼은 사회적 연대에 기초한 민주적 권리 및 통제를 요구하기보다는 오히려 자신들의 개인적 욕망에 충실하고자 한다. 광화문과 시청 앞 광장에서 확인된 촛불의 연대가 용산에서는 부재했던 것처럼 광장에서 확인되는 대중들 사이의 강력한 연대가 구체적인 삶의 문제에 있어서는 파편화된 개인의 문제로 환원되어 버리고 만다. 이처럼 광장에서 분출되었던 민주주의에 대한 요구와 대중들의 실존적 삶의 조건들 사이에 존재하는 괴리, 따라서 한국사회 내에서 대중들의 정치적 요구와 경제적 조건 사이에 단절과 분리를 만들어 내고 있는 역사적, 제도적 원심력의 실체를 이해하거나 설명하지 않고서는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대중을 주체로 하는 진보정치의 재구성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김정주, 114~1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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