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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병원 사건

수학 병원 사건

고토 류지 (지은이), 다바타 세이이치 (그림), 구계원 (옮긴이)
개암나무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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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병원 사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수학 병원 사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92844451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10-08-30

책 소개

문학의 즐거움 시리즈 31권. 골치 아픈 수학을 잘하게 해 준다는 재미난 병원이 등장하는 이 책은 수학 병원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5학년 3반 아이들의 코믹한 갈등과 따뜻한 우정을 그린 이야기를 담고 있다. 수학 병원을 둘러싼 예기치 못한 사건들과 그로 인해 빚어진 갖가지 오해와 갈등은 점점 커져 가지만, 오히려 그 속에서 아이들의 우정은 더욱 빛을 발한다.

목차

1. 장마가 끝날 무렵
2. 수학 병원
3. 눈부신 아침
*학급 회의
4. 혼자 집 보기
5. 마코 미용실
6. 마쓰 할아버지
7. 친구
8. 엄마의 연애 이야기
*데쓰지의 발견 노트
9. 어두운 모래밭
10. 불꽃놀이
*마치기 전에

저자소개

고토 류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3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태어나 와세다대학 문학부를 졸업했다. 1970년 『대지의 겨울 친구들』로 노마 아동문예상을 수상했고, 『우리 엄마 맞아요』로 일본그림책 대상 및 독자상을 받았다. 아동문학 동인지 <계절풍>의 대표이고 일본 아동문학자협회 회원이다. 작품으로는 『고향』『열두 살의 전설』『꽃님이가 전학 온 날』 외에도 다수가 있고 발표하는 작품마다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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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계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도쿄 일본어학교 일본어 고급 코스를 졸업했다. 미국 몬터레이 국제대학원에서 통번역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매직 워드』 『조용한 희망』 『최전방의 시간을 찍는 여자』 『충돌하는 세계』 『열두 가지 레시피』 『옆집의 나르시시스트』 『술 취한 식물학자』 『아무도 대답해주지 않은 질문들』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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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바타 세이이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1년 오사카에서 태어났습니다. 교토대학 이학부를 중퇴하고 인형극단 푸쿠·극단 인형극 등에서 활동한 뒤, 후루타 다루히와 만나 어린이책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어린이들을 진지하게 바라보며,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작품으로 후루타 다루히와 함께 만든 『벽장 속의 모험』, 『덤프 유치원장 물리쳤다』, 간자와 도시코와 함께 만든 『유우짱의 유우는?』, 선천성 지체장애아 부모회와 함께 만든 『삿짱의 마법의 손』과 『반짝반짝』, 『기미짱과 갓빠 이야기』, 『붕붕 덜컹덜컹 통통통』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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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설명은 한 번밖에 하지 않으니까 한눈팔지 말고 잘 들으세요.”
핫토리는 익숙한 태도로 칠판 앞에 서서 손가락을 들고 반 친구들을 쭉 둘러보았다.
“나중에 수학 병원에 들어가게 해 달라고 해도 안 받아 줍니다. 알겠죠?”
핫토리는 데쓰지 쪽을 보며 힘주어 말했다.
‘수학 병원’이라는 것은 도모코 선생님이 생각해 낸 병원이다. 반 친구들 모두가 수학을 더 잘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병원 원장은 도모코 선생님이고 핫토리와 유키가 의사 선생님이다. 수학 시간에 배운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수요일과 금요일에 수업을 마친 다음, 따로 남아서 30분씩 이 병원에 입원을 한다. 하지만 스스로 입원하는 환자는 거의 없고 대부분 도모코 선생님의 명령으로 입원하는 아이들이다.
그리고 핫토리가 “알겠죠?” 하며 데쓰지 쪽을 바라보며 강조한 이유는 데쓰지가 이 병원에 가장 자주 입원하기 때문이다.
핫토리의 말에 모두가 키득거리며 웃기 시작하자, 데쓰지는 고개를 휙 돌려 버렸다.
‘두고 봐, 핫토리!’


시험은 3교시였다. 30분간 문제를 풀고 옆자리에 앉은 짝과 시험지를 바꿔서 바로 채점을 했다.
데쓰지의 시험지는 사키코가 채점을 했다.
"이건 어제 수업 시간에 배운 문제랑 똑같잖아."
사키코는 마지막에 있는 10점짜리 문제에 크게 가위표를 치고는 화를 내듯이 시험지를 돌려주었다.
"시끄러워."
데쓰지는 돌려받은 시험지를 재빨리 숨겼다.
점수가 쓰여 있는 부분만 살짝 펴 보았더니 60이라는 점수가 빨간 색연필로 커다랗게 쓰여 있었다.
채점을 마친 시험지는 분단별로 모아서 도모코 선생님에게 제출했다.
"80점 이하를 받은 사람은 수학 병원에 입원하세요."
도모코 선생님은 시험지 뭉치를 팔락팔락 넘기면서 덴조와 간타, 데쓰지의 이름을 불렀다. 그러고는 마치 '또?'라는 듯이 한숨을 쉬었다.
"또 너희들이구나!"
방과 후 수학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인 핫토리는 질렸다는 표정을 지으며 얼굴을 찌푸렸다.
"몇 번이나 말했잖아. 예습, 복습을 철저히 하고 수업 시간에는 제발 한눈팔지 말라니까!"
'흥, 잘난 척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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