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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59200625
· 쪽수 : 312쪽
책 소개
목차
1장 자기 자신과 세상에 대한 인식
2장 삶의 양식에 대한 심리학적 접근
3장 삶의 과제들
4장 육체와 영혼의 문제
5장 육체의 형태와 움직임, 그리고 성격
6장 열등 콤플렉스
7장 우월 콤플렉스
8장 실패의 유형
9장 응석받이로 성장한 사람의 비현실적인 세계
10장 신경증은 진정 무엇인가?
11장 성적 도착
12장 어린 시절 초기의 기억
13장 어린 시절에 아이의 사회적 발달을 막는 상황들
14장 몽상과 꿈
15장 삶의 의미
<부록 Ⅰ> 상담사와 환자
<부록 Ⅱ> 개인 심리학자들을 위한 설문지
책속에서
“개인 심리학은 진화의 바탕 위에 확고하게 서 있으며, 진화의 관점에 비춰 인간의 모든 노력을 완성을 위한 분투로 본다. 육체적 삶과 정신생활은 당연히 이 분투와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모든 정신적 표현은 개인 심리학이 아는 한 마이너스 상황에서 플러스 상황으로 옮겨가려는 하나의 움직임으로 나타난다.”
“개인은 자신과 완성이라는 성취 불가능한 이상(理想)을 영원히 비교하면서 언제나 열등감에 사로잡혀 지내는 가운데 이 열등감의 자극을 받는다. 우리는 이 같은 사실에서 인간의 모든 행동 법칙은 ‘영원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또 절대적 정확성이라는 상상 속의 관점에서 보면 틀림없이 잘못되어 있다고 추론할 수 있다.”
“개인 심리학자들은 무기 물질에도 생명이 존재한다고 가정한다. 이것은 현대 물리학이 제시한 아이디어이다. 현대 물리학이 전자가 중성자 주위를 어떤 식으로 회전하는지를 보여주었을 때, 거기엔 그런 의미가 담겨 있었다. 이 견해가 최종적으로 맞는 것으로 드러날 것인지, 우리는 모른다. 확실한 것은 생명 안에 어떤 움직임이 잠재해 있다는 점이다. 자기보존과 번식, 그리고 외부 세계와의 접촉을 꾀하려 노력하는 그런 움직임이 생명 안에 있는 것이다.
생명이 꺼지지 않으려면, 이 접촉이 성공적이어야 한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이 창조적인 진화를 하고 있다는 보편적인 사실은 모든 종이 발달 노선을 추구하도록 하는 어떤 목표가 정해져 있다고 가르치고 있다. 그 목표는 바로 완성의 목표이고 우주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적응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