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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융
· ISBN : 9791159201172
· 쪽수 : 456쪽
책 소개
목차
<옮긴이의 글>
제1권
<프롤로그>
다가올 것의 길
1장 영혼의 재발견
2장 영혼과 신
3장 영혼의 쓸모에 대하여
4장 사막
5장 미래의 지옥으로 하강
6장 정신의 분리
7장 영웅 살해
8장 신의 잉태
9장 신비스런 조우
10장 가르침
11장 결심
제2권
죄의 이미지들
1장 붉은 존재
2장 숲 속의 성
3장 나의 비천한 반쪽
4장 은자, 첫째 날
5장 은자, 둘째 날
6장 죽음
7장 옛 신전들의 잔해
8장 첫 번째 낮
9장 두 번째 낮
10장 주문들
11장 알을 깨다
12장 지옥
13장 제물 살해
14장 신성한 어리석음
15장 두 번째 밤
16장 세 번째 밤
17장 네 번째 밤
18장 세 명의 예언자들
19장 마법의 선물
20장 십자가의 길
21장 마법사
정밀 검증
<에필로그>
리뷰
책속에서
“내가 당신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그 시절이,
그러니까 나 자신의 내면의 이미지들을 추구했던 그 시절이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였다.
그 밖의 모든 것은 여기서 비롯된다.
그것은 그 시기에 시작되었고,
그 후의 세부적인 사항들은 결코 그 이상으로 더 중요하지 않다.
나의 평생은, 무의식에서 폭발하듯 터져 나와서 불가사의의 강물처럼 덮치며 나를 산산조각 낼 듯 위협했던 것들을 해석하는 일에 바쳐졌다.
그것은 한 사람의 평생 그 이상을 위한 중요한 자료들이었다.
그 후의 모든 것은 단순히 그 자료들을 외적으로 분류하고,
과학적으로 정교하게 다듬고, 삶 속으로 통합시키는 작업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모든 것을 잉태한 그 신비한 시작은 바로 그때였다.”
“동물은 자기와 같은 종(種)에게 저항하지 않는다. 동물들이 얼마나 정의롭고, 처신을 잘 하며, 시간을 존중하는 마음이 얼마나 깊으며, 자신을 낳아준 땅에 충성하는 마음이 얼마나 크고, 익숙한 방식을 얼마나 강하게 고집하는지를 보라. … 샘이 나타나면 동물들이 어떤 식으로 모이는지를 보라. 먹이가 많은 곳을 숨겨놓고서는 형제가 굶어죽게 만드는 동물은 하나도 없다.”
“진리는 많지 않다. 겨우 몇 개만 있을 뿐이다. 그럼에도 진리의 의미는 너무나 깊기 때문에 상징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는 파악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