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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프로이트와 융의 편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정신분석학
· ISBN : 9791159200755
· 쪽수 : 408쪽
· 출판일 : 2018-01-20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정신분석학
· ISBN : 9791159200755
· 쪽수 : 408쪽
· 출판일 : 2018-01-20
책 소개
심리학 역사상 가장 두드러진 인물인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칼 융이 주고받은 편지를 모았다. 1906년부터 1914년까지 두 사람 사이에 오간 편지는 대략 360통 정도인데, 이 중 200통을 요약 정리했다.
목차
1906-1914
리뷰
책속에서
존경하는 프로이트 교수님께
진지하게 몇 말씀 드려도 될까요? 교수님을 대하는 저의 감정이 양면적이라는 점을 인정하지만, 상황을 보는 저의 관점은 정직하고 절대적으로 솔직합니다. … 저는 제자를 환자처럼 다루는 교수님의 기법이 잘못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그런 식으로 교수님은 노예 같은 아들이나 뻔뻔스런 강아지를 낳고 있어요(아들러와 슈테켈, 그리고 지금 빈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오만한 무리를 보십시오). 저는 교수님의 얄팍한 계략을 꿰뚫어볼 만큼은 객관적입니다. 교수님은 주변 사람들에게서 증후적인 행동을 찾느라 냄새를 맡고 있으며, 그렇게 함으로써 모든 사람을 아들과 딸의 수준으로 묶어놓고 있습니다. …
존경하는 융 박사에게
분석가들 사이에는 자신의 신경증을 고백하는 것이 부끄러워할 일이 전혀 아닌 것으로 통하고 있소. 그러나 비정상적으로 행동하면서 자신이 정상이라고 외치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병에 대한 통찰이 부족한 사람이 아닌가 하고 의심을 받소. 나는 개인적 관계를 완전히 청산할 것을 제안하오. … 당신은 어느 한 사람과의 친밀한 관계가 당신의 과학적 자유를 억제한다는 식으로 말했소. 그래서 나는 이렇게 말하겠소. 당신의 자유를 완전히 누리고, 나에게 할 ‘우정 표현’까지도 아끼라고. … 나는 당신으로부터도 똑같은 것을 기대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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